암세포를 굶겨 죽이는 방법
1. 암발생의 대표적인 원인, 담배와 술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망 원인 중 부동의 1위는 바로 암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암이라도 1/3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 1/3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나머지 1/3은 정복을 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1/3, 1/3, 1/3이라는 의미로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암예방의 날'입니다.
한마디로 암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국립암센터 초대 원장이었던 박재갑 원장은 '금연운동'을 주도한 바 있습니다.
암의 1/3이 그 담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이제 금연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술은 국제 암 연구소에서 정한 1군 발암물질인데 우리나라에서 사실은 담배보다도 더 많이 사용되는 게 술인데 국민들은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 못합니다.
요즘 MZ세대를 중심으로 술방을 하는 유튜브 채널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고, 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젊은 층들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술 하면 간암정도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구강암, 후두암, 인후암, 식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등 7종류의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1군 발암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위 그림과 같이 치매, 심장병, 고혈압 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췌장암
2. 와인이나 전통주 한 잔 정도는 괜찮을까요?
전통주나 와인 같은 경우는 약주라고 해서 한 잔 정도는 권하곤 하는데 이것도 잘못된 개념입니다.
예전에는 술은 적당히 마시면 혈액 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사망률을 계산하면 0잔을 마신 사람에 비해서 한 잔 마실 때부터 사망률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 잔, 석 잔 마시는 음주량이 올라갈수록 사망률은 치솟습니다.
그래서 WHO 세계 보건 기구에서는 이제 술은 절주 운동이 아니다 금주 운동으로 가야 한다고 이미 정했습니다.
적정 음주량이라는 것은 없고 술은 소량 음주라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3. 고기도 발암물질인가요?
인간에서 암을 생기는 확실한 원인이 되는 것을 1군 발암물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술 담배가 1 군인데 사실 가공육이 1군 발암 물질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자면 소시지, 햄, 베이컨 등과 같은 가공육이 암을 일으킨다는 것은 확실한데 대개 대장암과 관련이 있고 그래서 그것은 확실히 적게 먹는 것이 좋으며 먹지 않는 것을 권유합니다.
그다음에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붉은 고기도 2군 A 발암 물질이라 그래서 이것도 적게 먹는 게 좋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술도 못 먹게 하고, 담배도 못 피우게 하고 이제는 고기도 못 먹게 하면 무슨 재미로 사나 불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고기는 너무 많이 먹지 말라는 것이지 먹지 말라는 뜻은 아니며, 일주일에 500그램 정도는 괜찮다고 되어 있습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암을유발하는음식들
비만과 암의 상관관계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체로 비만을 싫어하고 비판하기를 원치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비만은 실제로 혈관 질환에도 관계가 되는데 이것이 놀랍게도 암과도 관련이 됩니다.
비만할수록 대장암, 유방암, 신장암, 자궁내막암 등의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그래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는 게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암 치료를 하다 보면 '좀 풍채가 좋은 분들이 더 잘 견디고 예후도 좋다' 이런 풍문이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문제인데 항암 치료라는 것은 굉장히 독한 물질을 몸 안으로 주입하는 것이라 자기 체력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누가 암에 걸렸다면 혹은 내가 지금 암에 걸렸다면 반드시 잘 먹어서 항암치료에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비만 자체는 암의 위험 요인이라 비만으로 가면 안 됩니다.
다만 항암 치료를 할 때는 잘 먹어 두는 것이 체력을 보충해서 항암 치료를 견딜 수 있는 것이라, 이 부분을 잘 구분하여 대응해야겠습니다.
암 예방을 위한 적절한 운동 방법, 약간 빠른 걸음으로 빠르게 걷기 30분 이상
그러면 암 예방을 위한 차원에서 이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운동 수위를 어느 정도로 설정을 해놓고 매일 실천하는 게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권고하는 것은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약간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라
이렇게 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권고사항을 다 지킨다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운동한다 하면 헬스클럽에 가서 헬스복을 갖춰 입고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냥 매일 걷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 땀을 꼭 흘려야 할까요?
약간 빠르게 걷는 걸 권장합니다.
약간 빠르게 걸어서 땀이 좀 날 수 있다면 더 좋지만은 땀이 중요한 게 아니고 하루에 어쨌든 30분, 한 시간 이상씩 꼭 걷는 걸 권합니다.
그래서 만 보를 채울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권고지침
예를 들어서 부모님 중에 한 분이 암으로 돌아가셨다, 이렇게 가족력이 있는 분들 이런 분들한테는 꼭 지켜야 될 지침이나 권고사항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예를 들면 '부모님이 위암에 걸리셨다 대장암에 걸리셨다' 하면 나도 그 암에 대해서 위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 검진에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부모님이 어떤 암에 걸렸다고 해서 해당 부위의 검진을 더 많이 하라 이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방암은 좀 다릅니다.
유방암은 자기 어머니나 이모, 또 그 자매 간의 유방암이 있다면 그건 상당히 위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럴 때는 더 엄밀하게 엄격한 검진이 필요합니다.
종합
사람들은 누구나 암에 걸리고 싶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할 것입니다.
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쩌면 너무나 쉽고 간단할지도 모릅니다.
담배 안 피고 술 안 먹고 고기 적게 먹고 또 운동 열심히 하고 적정한 체중 유지하기.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상식적인데 그 상식적인 것을 나의 매일매일을 일상에서 지켜나가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적을 바라지 말고 내 매일매일을 일상에서 나의 삶을 지켜나가면 10년 후에 20년 후에 그 건강을 지킨다는 진정한 기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KBS뉴스>
'돈벌러의 건강 운동 다이어트 정보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낭에 생기는 담석과 염증, 담낭제거술(복강경 수술) (0) | 2024.04.03 |
---|---|
수족냉증, 혈액순환이 안 되는 것만이 원인일까요?(레이노 증후군, 목디스크) (1) | 2024.03.30 |
칫솔질하는 올바른 방법(박창진 원장) (1) | 2023.09.28 |
잇몸병 다스리는 방법(박창진 원장) (1) | 2023.09.27 |
가슴, 삼두, 코어까지 자극시키는 푸시업(팔 굽혀 펴기) 자세 배우기 (0) | 2023.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