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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는 잇몸 관리하는 방법(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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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잇몸에서 피가 나는 원인

잇몸에 피가 나는 것은 잇몸에 상처가 생겼거나 구강 내 질병이 생긴 경우에 흔히 보이게 되는 증상입니다.

치아와 잇몸을 연결하는 부위는 세균들이 많이 살고 있는데 이것이 어떠한 이유로 세균들이 많이 증식하게 되면 잇몸이 붓게 되고 말초혈관이 증식하게 되는데 이 말초혈관들이 많이 증식하면 이 부위가 약해지기 때문에 살짝만 건드려도 피가 나게 됩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몸에서 방어하려고 혈관들이 증식되고 백혈구들이 투입이 되어 붓게 되고 조금만 건드려도 피가 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학술용어로는 치은염(치아 주위 조직 염증, 잇몸염, 풍치)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더 진행되면 세균이 잇몸을 지나서 뼈까지 가게 되어 뼈도 녹게 되고 뼈가 녹으면 치아 뿌리를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치아가 흔들리게 됩니다.

흔히들 일반인들은 이런 증상을 바람이 불듯이 치아가 흔들린다고 하여 풍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 잇몸에서 피가 나면 집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어쩌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 대부분 상처가 났거나 일시적으로 음식물이 끼어서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양치질은 48시간에 한 번만 하면 된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틀에 한 번만 해도 우리 몸에서 세균을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양치질할 때마다 모든 부위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보니 하루에 2~3회 양치질을 권장하는 것입니다.

양치질이 잘 안 된 부위가 이틀이 지나가면 젊고 건강한 사람이나 잇몸이 건강했던 사람도 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은 양치질을 잘해보는 것입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 되면 치과에 가서 진료를 받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풍치까지 생겨서 잇몸이 약해지면 임플란트를 하지 못하나요?

 

이가 부러져서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 잇몸이 건강하면 공사할 때 지반이 탄탄해서 건물 세우기 쉬운 것과 같이  임플란트 시술이 굉장히 쉽지만 지반이 약한 곳이면 매립공사부터 해야 하듯이 잇몸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잇몸치료, 엠도게인(치주 조직 재생술)이라고 하는 특수한 재료로 잇몸을 재생시키거나, 이 보다 더 심하게 뼈가 파괴되었다면 파괴된 부분을 메꿔주는 뼈이식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시술을 한 후에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뼈가 건강한 사람보다 뼈가 약하거나 파괴된 사람의 경우에는 뼈 이식 등을 해야 하니 비용도 들고 시간도 더 들고 통증도 더 심하게 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 자체는 "세균이 많으니 도와달라"라고 구강에서 보내는 sos 신호라고 보면 되기 때문에 빠른 원인 찾기와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4. 잇몸 세균 없애는 방법

4. 1. 양치질

원칙적으로는 물만 마시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세균은 없어지지만 먹지 않고 살 수는 없기 때문에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음식물이 이 사이에 끼게 되면 잇몸이 붓게 되고 세균이 더 깊이 잇몸이 부으니 파고 들어가게 되고 아프기 때문에 잇몸을 건드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적절히 청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세균은 더 들어가고 더 붓고 이렇게 악순환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잇몸에서 피가 나더라도 일단 양치질을 해서 끼어있는 이물질, 음식물 찌꺼기를 없애주어 세균을 막아야 합니다.

4. 2.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이라는 약제가 있는데 핵사메딘이라는 상품명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은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만원 내외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약제는 치과에서도 매복 치아나 사랑니 발치, 임플란트 수술하고 소독할 때 등에 많이 활용합니다.

이것을 치과에서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집에 비치하고 조금씩 잘 사용한다면 상당히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약제는 씻어내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가글을 하고 나면 잇몸 조직들 중에 잘 부착돼 있어서 서서히 세균을 줄여주면서 서서히 유리되는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 거의 몇십 년 동안 치과등에서 입증이 돼 있는 약제입니다.

5.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사용방법은?

치과에서는 거의 원액을 사용하는데 일회성으로 소독을 세게 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 희석을 해야 되는데 희석할 때 시판되는 가글액의 뚜껑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뚜껑의 반 정도를 채우면 보통 10ml 정도 되는데 이것을 수돗물 상관없이 물 한 컵에다가 섞어서 입안에 넣고 30초 정도 가글 하다가 뱉으면 됩니다.

국소적으로 음식물이 잘 껴서 피가 많이 나는 부위에는 칫솔이나 치간 칫솔에 그 용액을 묻혀서 양치질을 한 번 더 해주면 부분적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원액으로 해도 되고 희석해도 큰 상관은 없는데 만약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싶다면 원액으로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좋다고 하면 또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일반 가글제에 비해서 세균을 억제하는 능력이 월등하기 때문에 이것을 너무 많이 오래 사용하게 되면 구강 내에 있는 정상 세균들까지도 줄어들게 되고 정상 세균이 없어지면 착색을 일으키는 세균이 늘어나다 보니 착색도 늘게 되고 입맛에 미각 변화도 생길 수 있고 치석도 조금 더 낄 수 있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너무 능력이 좋은 가글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쓰고 중단해야 하며 2주 이상 사용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설명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2주 정도 잘 써서 가라앉았다면 다행인데 그때까지도 가라앉지 않았다면 이후에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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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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