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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유방촬영으로 조기 발견 가능한 유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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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방암 검진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가슴에 뭔가가 만져져서 오는 경우입니다.

1.5cm 정도 만져질 때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마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작은 크기입니다.

보통은 2cm 이상 되면 만져져서 오게 되는데 이 때는 이미 2기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만져져서 오면 이미 늦습니다.

만져지는 것 이외에 아주 드물게 염증성 유방암이 있습니다.

이때는 가슴이 붓고 땡땡하게 통증이 유발되는데 젖몸살 하는 것보다 더 심합니다.

또한 피부에 물집 생기고 진물 나고 하는 등의 증상이 있는데 이것은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대부분 유방암은 증상 없이 혹이 점점 커지게 됩니다.

유방암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통증을 유발하려면 어느 정도 암덩어리가 커진 이후입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암세포는 자기가 몸집이 커지기 위해서는 숙주에게 들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몸을 조용히 불려 나갑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당연히 증상이 없습니다.

2. 가슴 통증이 있는데 유방암은 아닐까요?

유방통으로 병원에 내원을 많이 하게 되는데 유방통은 사실 암하고 상관이 없습니다.

에스트로겐이 노출되는 나이에는 유방통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생리 전의 어린이 시절이나 난소 기능이 다 멈춰버린 할머니가 되면 유방통이 없습니다.

그 외에 에스트로겐이 노출되는 나잇대에는 유방통은 누구나 있을 수 있고 특히 치밀 유방이 많은 우리나라 여자들은 유방통이 많은 편입니다.

유방통은 사실은 원인 불명인데 치밀 유방인 경우 보통 유방통이 많습니다.

치밀 유방이란 아마존의 열대우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열대우림에 나무가 빽빽하게 자라고 있고 이것을 치밀하다고 합니다.

지방밖에 없는 치밀하지 않은 유방은 서구 여성들에게서 많이 보입니다.

치밀 유방은 가슴은 작아도 지방은 없는데 열대우림의 나무와 같은 것들이 많아서 바람이 많이 불면 심하게 흔들릴 수 있는 것과 같이 가슴이 스트레스, 술, 담배등에 반응하면 아프게 됩니다.

그래서 호르몬이 변해도 반응을 하게 됩니다.

유방통은 치밀할수록 많습니다.

3. 유방암 자가진단법이 있다면?

생리 끝나고 3~5일 양팔을 위로 들고 누워서 유방과 주변을 만져보라는 것인데 자가검진 할 시간에 차라리 병원 초음파로 확인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자가검진으로 뭔가 만져져서 오게 되면 보통은 2기이고 초기에 발견하기는 자가검진만으로는 거의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초음파와 유방 촬영만 꾸준히 하면 혹시 유방암에 걸렸더라도 초기이거나 암 전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가검진에서 만져졌다는 것도 암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가검진은 부수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초음파, 유방촬영을 강조하는 이유는?

유방암 같은 경우는 초기에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초기에 발견되는 이유는 건강검진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입니다.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병원에 와서 초음파나 유방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유방암은 유일하게 갑상선과 마찬가지로 초음파로 거의 진단을 할 수 있는 암입니다.

유방 촬영술이라고 나라에서 국가검진으로 하는 것은 40세 이상부터 2년마다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가슴을 잡아당겨서 엑스레이를 찍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여자들의 7~80%가 치밀 유방입니다.

이 치밀 유방을 엑스레이로 찍으면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열대우림에 나무들이 너무 꽉 차 있는 것과 같아서 안에 혹이 숨어있어도 안 나오게 됩니다.

유방암의 크기가 작을 때는 엑스레이를 찍어도 거의 안 보인다고 보면 됩니다.

열대우림의 경우 걸으면서 봐야 잘 보이는 것과 같이 초음파로 보면 속에 나무 하나하나가 다 보이게 되어 초기의 조그마한 암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 예외가 석회화로 시작하는 암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엑스레이가 유용합니다.

초음파의 단점이 석회화를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음파와 유방 엑스레이촬용은 실과 바늘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되고 모두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은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의에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의사를 잘 만나는 것도 본인의 복일 수 있습니다.

해당 진료과에 본인과 잘 맞는 의사를 찾아 '주기적'으로 검진하면 됩니다.

주치의가 처방하는 데로 따르면 되고 보통은 유방 초음파의 경우는 1년에 한 번씩 하면 되고 기존에 혹이 발견되어 추적관찰을 해야 하는 분들은 6개월에 한 번씩, 혹의 모양이 더 안 좋거나 하면 3개월에 한 번씩 이런 식으로 의사의 소견에 따라사 '주기적'으로 검진받으면 됩니다.

5. 유방암 검진을 고려해야 할 나이는?

유방암은 유일하게 나이보다는 호르몬 때문에 오는 암이기 때문에 심지어 10대도 유방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유방암 발병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젊을 때 유방암이 생길수록 위험한데 암들이 공격적으로 자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이 제일 많은 나이대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입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60대 이상 늙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40대부터 유방촬영술을 2년마다 하라고 권고하고 초음파의 경우 매년 할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방암 발병 나이가 어려지고 있으며 초음파의 경우는 크게 부담이 없기 때문에 30살부터는 매년 하면 좋겠니다. 유방촬영은 국가 권고대로 40세부터 하시고 만약 가족력이 있거나 자가검진으로 뭔가 만져지는 것이 있다고 하면 20대에도 초음파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6. 검진 잘하는 좋은 병원 찾는 방법은?

대학병원은 의뢰서가 있어야 갈 수 있기 때문에 체 쳐두고 일반 건강검진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검색사이트에 '유방초음파'로 검색하면 됩니다.

해당 병원들이 검색돼서 어떤 의원이 나왔다고 한다면 그 의원을 클릭해서 사이트로 들어가 의료진 설명을 보시고 '유방 전공을 한 영상의학과 의사'가 있는 곳인지 보면 됩니다.

영상의학과 의사가 초음파 전공이기 때문이고 그중에서도 유방을 전공한 영상의학과 의사면 유방에 대해서는 최적의 전문의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 유방을 전공한 영상의학과 의사가 내 주변 병원에는 없다고 한다면 유방외과로 가도 됩니다.

외과 같은 경우는 전문의를 따는 과정에 초음파를 수련하지는 않습니다.

유방초음파를 배우지는 않지만 유방외과 의사들은 전문의를 따고 1년 이상 초음파를 배우고 개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경험 많은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효과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방을 전공한 영상의학과 의사가 있는 병원이면 대부분 유방촬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음파와 유방촬영을 주기적으로 같이 하면 됩니다.

7. 유방암은 완치가 어렵나요?

유방암은 재발이 많기 때문에 완치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를 다 받고 난 다음 5년 동안 매년 병원에 가서 재발여부를 체크하고 5년 동안 재발하지 않으면 거의 완치가 됐다고 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암은 뒤통수를 잘 쳐서 이렇게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가 5년, 10년 뒤에 갑자기 뼈 전이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내 몸 자체가 고위험군이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암이 완치가 됐더라도 암은 죽을 때까지 계속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추적 관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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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암 찾는 의사 이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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