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에서 10억을 모으는 구체적인 방법(소퍼(SOFR) 활용법)
1. 1억에서 10억을 모으는 구체적인 방법
1. 1 연봉을 올려라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직장에 다니는 것입니다.
이런 직장에 다니게 되면 연봉으로 매달 현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불황기에도 높은 신용도로 대출을 좋은 금리로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출로 불황기에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자산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1. 2 달러 스위칭 또는 투자 3분법 전략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직장에 재직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면, 달러 스위칭 또는 반반 3분법 전략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달러 스위칭 전략이란, 평상시에 소퍼(SOFR)나 RP 등의 상품을 활용해서 꾸준히 달러에 투자하다가 언론에서 주식시장 붕괴, 부동산 버블 붕괴, 경제 외환위기 등과 같은 시그널이 나타났을 때 보유하던 달러를 팔아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저평가된 수출 대기업 관련 주식을 사 모으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경제위기 국면에서는 나라가 망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다 빠져나가게 되어 환율은 급등하기 때문에 수출 기업들은 올라간 환율을 활용해 1년만 지나도 그 환율에 적응해서 이익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부동산을 살 것이라면 내가 제일 잘하는 부동산을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전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를 자가로 돌릴 생각이 있다면 가장 좋은 동의 매물이 나오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적당한 매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안목을 키워나가기 위해 평소에 꾸준히 공부를 해두어야 합니다.
이 경우 부동산보다는 주식이 훨씬 쉽습니다.
부동산은 불황기에는 신용도가 좋지 않으면 대출이 잘 나오지 않고 많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매매를 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제일 좋은 방법은 평상시에 달러로 쭉 투자를 하다가 기회가 왔을 때 그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 경제위기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여 저평가 대기업 수출주로 갈아타서 크게 수익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달러를 평상시에 모아가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한국 주식이랑 미국주식 그리고 소퍼(SOFR)나 RP 등 달러를 나누어 사는 것입니다.
투자 3분법이라고 하는 전략인데 예를 들어 매월 300만 원을 투자할 여력이 된다면 코스피 200TR 100만 원, S&P500 TR 100만 원, 소퍼(SOFR)나 외화 RP 100만 원씩 꾸준히 사 모으는 것입니다.
이렇게 1년간 저축하게 되면 1년 후 그 비율은 3:3:3 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것은 많이 오르고 어떤 것은 적게 오르거나 빠지는 등 자산마다 수익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1년간 저축한 후에 분석을 통해 많이 오른 것은 덜 사고, 적게 오른 것을 더 많이 사서 일명 물을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자산은 상승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1년에 한 번 정도만 비율을 조정해서 꾸준히 적립 투자를 해 나가면 됩니다.
이러한 투자 3분법 전략이 지난 20여 년 간 연 복리 약 8%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10억이라는 돈은 가구 기준 상위 10% 라인 안에 들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며 서울의 아파트 한 채를 빚 없이 잘 갖고 있다면 거의 예외 없이 상위 10% 안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억은 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100만 달러로 소위 백만장자가 되는 것이라 현재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결코 적은 돈이 아니며, 굉장히 큰돈입니다.
우리나라 10%면, 세계 1%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므로 너무 허황된 꿈을 꾸기보다는 이러한 방법으로 차곡차곡 부를 쌓아가는 전략을 택한다면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억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지, 1억만 모은다면 오히려 10억까지 만들어 나가는 것은 오히려 처음 무일품에서 1억을 모았던 과정보다는 훨씬 수월하고 시간도 더 절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소퍼(SOFR, Secured Overnight Finacing Rate) ETF 란?
소퍼(SOFR)는 Secured Overnight Finacing Rate의 약자로 1일간 미국 국고채를 담보로 하는 하루짜리 RP(환매조건부채권) 거래에 기반한 단기 금리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CMA에 들어가는 RP의 개념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미국 국고채를 보유한 A라는 사람이 이 미국 국고채를 담보로 해서 딱 하루만 쓸 금전이 필요한 경우에 현금을 가진 B에게 현금을 빌려준 대가로 하루 이자를 주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를 연 5% 준다고 가정한다면 하루치이기 때문에 5%/365일 이 자로 계산한 하루치 이자와 원금을 다음날 돌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뉴욕 FED(연방준비기금)는 익일물 미국채 RP(환매조건부 매매) 거래의 거래량 가중 중앙값을 산출하여 매일 소퍼(SOFR) 금리를 공표하고 있으며 실제 거래를 바탕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LIBOR(리보)보다는 신빙성이 높아 기존 LIBOR(리보) 금리를 대체하는 지표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RP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달러RP
주어진 기간 동안 투자자가 신용 리스크 없이 얻을 수 있는 이론상의 최소 수익률을 의미하는 무위험지표금리(Risk-free Rate)로 불리기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KOFR(korea Overnight Finacing Rate)이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2%가량 높은 상태로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금리역전 현상이 지속된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날이 많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가 2%가 넘는 차이로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움직임을 보이고는 있지만, 물가가 만일 또 잡히지 않는다면 다시금 올라갈 여지가 있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이를 활용할 필요성이 재기되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금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는 미국의 국고채, 금융채 등 환매조건부채권을 하루 정도 빌려주고 그에 대한 대가로 금리를 받는 상품으로 거의 위험성이 없어 굉장히 안정적으로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소퍼(SOFR)의 경우 달러가 강할수록 금리가 높아질수록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상장한 소퍼(SOFR) ETF는 현재 6개나 됩니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상품이라고 한다면 총보수가 낮은 것을 선택하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소퍼(SOFR) ETF의 경우 주식형 ETF에 비해 기대수익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보수 낮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때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운용사를 불문하고 거래량이 아직까지는 많지 않기 때문에 매수하고자 하는 시점에 거래량이 많은 ETF를 선택하는 것도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환헷지가 되어 있지 않고 환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 따른 영향을 받게 되는데, 이 환율의 영향이 소퍼(SOFR) ETF의 수익률을 결정한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환헷지를 하는 상품이 있기는 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퍼(SOFR) ETF에 투자해서 기대할 수 있는 이자 수익이 연 5% 수준인 반면에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이 보다 훨씬 큽니다.
따라서 소퍼(SOFR) ETF에 투자해서 연이자수익을 5%를 확보했는데 투자 시점의 원/달러 환율이 7%가 하락했다면 환차손이 발생하여 오히려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달러를 거래해서 환차익의 경우에는 따로 수수료나 세금이 발생하지 않으나 소퍼(SOFR) 상품을 활용할 경우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달러 선물 ETF의 경우 별도의 이자 수익 없이 온전히 원/달러 환율에만 연동되었던 것에 비한다면 소퍼(SOFR) ETF의 경우에는 소퍼 금리만큼 원/달러 환율 하락분에 대한 손실헤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달러 선물 ETF와 비교하면 훨씬 유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의 경우 원화를 보유한 투자자 입장에서 환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이것저것 신경 쓰고 싶지 않고 적립식으로 달러를 저축한다고 생각한다면 소퍼(SOFR)를 통해, 그렇지 않다면 직접 환율과 금리등을 고려해서 직접 달러투자를 하는 방법 중 선택해서 달러는 저축해 나가면 되겠습니다.
어쨌건 현재 경제 구조를 감안한다면 달러를 일정금액 보유하고 있는 전략은 몹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달러투자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키움증권환전
<출처: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ETF읽어주는남자:이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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