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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러와 함께하는 생활의 팁

[착하게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책 리뷰(착한 사람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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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착하면 손해 본다? 착한 사람은 호구다?

다른 형제들보다 부모님을 극진히 보살피는 형제가 있는 경우 언제부턴가 형제들과 부모님은 그것을 당연히 여기더니 힘든 부탁과 불만까지 모두 그 형제의 몫이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선의로 힘든 일을 도맡았었는데 점점 을의 입장이 되는 느낌을 받는 때가 있습니다.

서글서글하고 착한 성품에 반해 결혼한 배우자가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는 법이 없고 밖에서 약속이 있으면 매번 돈도 배우자가 내는 등 남들에게는 좋은 사람일지 몰라도 가족에게는 빵점이어서 고민거리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위 착하게 살면 호구가 되는 대표적인 상황입니다. 

어느샌가부터 착하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통념이 되고 말았습니다.

대부분 착한 사람보다는 약삭빠른 사람, 필요할 때는 반칙도 저지르며 실속을 챙기는 사람이 이득을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미국 캔자스시티의 노숙자 빌리는 구걸을 하며 살았지만 착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2013년 어느 날, 사라라는 여성이 빌리에게 다가왔고 그녀는 지갑 안에 있는 동전들을 빌리 앞에 놓인 컵에 쏟아부었습니다. 

집에 돌아온 사라는 암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지갑 안에 다이아몬드 약혼반지가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황급히 빌리가 있던 곳으로 달려갔지만 빌리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습니다.

그 사이 빌리는 보석 가게를 찾아갔고 보석 가게 주인은 반지를 한참 들여다보더니 약 480만 원에 사겠다고 했습니다. 

빌리는 순간 갈등했지만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다음날, 사라는 다급하게 빌리를 찾아갔고 빌리는 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사라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 후 빌리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빌리에게 보답하고 싶었던 사라는 모금활동을 시작했고 정직한 노숙자의 사연은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고 얼마 되지 않아 무려 2억 3천만 원이 모였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돈으로 빌리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고 이 경우에도 착해서 손해를 봤다고 할 수 있을까요?

더군다나 요즘은 시민들의 윤리 의식이 높아지고 있어서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놀라운 업적을 이루었다고 해도 인성 문제가 발견되면 인기와 명성은 곤두박질치게 됩니다.

이제는 착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2. 그런데 착하기만 하다고 다 성공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착하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비난받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들 대부분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분별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분별력은 주어진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정도'를 조절하는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남을 돕는 일은 훌륭하지만 무작정 다 퍼주는 것은 분별력이 없는 행동입니다.

남을 돕되 그 '정도'를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불변력을 키워서 착하게 살면서도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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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별력 키우는 방법(착하지만 절대 만만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

3. 1.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되기

호주에서 진행된 한 연구 결과, 봉사시간이 연간 100~800시간인 사람들의 만족도와 성과가 가장 높았습니다.

심지어 800시간 넘게 봉사하면 오히려 성과나 만족감, 행복감이 줄었습니다.

무조건 많이 봉사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봉사도 자신을 보살피면서 적절히 해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고 자기 만족도도 높습니다.

남을 돌보는 만큼 자기 자신도 돌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더 잘 도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기적인 이타주의'입니다.

 '이기적인 이타주의자'가 되려면 감정이나 동점심에 이끌리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싫을 때는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부당한 일에도 아무 말하지 않으면 '아무렇게나 대해도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

할 말이 있다면 반드시 하는 용기를 가지세요!

3. 2.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자기 소신 갖기

착한 사람들이 분별력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기 쉬운 이유는 자기중심, 즉 소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착한 사람들은 늘 남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다 보니 지나치게 타인을 의식합니다.

그러면 삶에서 내 기준은 없어지고 타인이 기준이 됩니다.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나다워져야 합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자기 소신을 갖는 것, 남을 흉내 내지 않고 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옷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옷을,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봅니다.

나다워질 때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분별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착한 사람은 장기전에 강합니다

진실이 힘을 발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임을 착함은 우리 시대의 최고의 강정임을 끝까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출처: 책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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