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투자 시 유의사항
ETF의 개념과 장점에 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ETF장점
오늘 시간은 ETF를 투자할 때 단점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ETF언제
1. 단점
2. 1 초과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해당 ETF에 추종하는 인덱스(지수)의 움직임에 따라서 ETF의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보다 초과되는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간혹 2배, 3배 레버리지 등의 ETF 상품도 있기는 하지만 원금 손실의 우려가 커 위험추구적, 위험 친화적 투자자가 아니라면 선뜻 매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2. 2 내가 갖고 싶지 않은 주식도 ETF 안에 포함될 수 있다
2. 올바른 ETF 투자 방법
ETF는 노후준비를 위하거나 장기투자를 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사람들의 성향상 ETF 마저도 단기투자로 활용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식이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는 것을 ETF로 맞추는 것은 일반 주식보다 어쩌면 훨씬 더 어려운 일입니다.
단기투자를 할 경우 ETF의 싼 수수료의 이득을 누리지 못하고 수수료로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3. ETF 투자 시 유의사항
2107년에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꿀팁 200선이라고 해서 보도자료를 낸 바 있는데 이때 ETF 투자시 유의사항 8가지도 자료를 낸 바 있습니다.
3. 1 원금 손실 우려 있는 펀드상품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3. 2 자산구성내역 확인은 필수
3. 3 상품, 운용사에 따라 수수료와 보수가 상이
3. 4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큰 ETF 투자는 신중
3. 5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는 장기투자에 부적합
3. 6 합성 ETF는 거래상대방의 신용위험이 내재
3. 7 해외지수나 원자재 ETF는 환율위험 내재
3. 8 원칙적으로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 부과
이 8가지 중에 핵심내용만 상세히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원금손실 가능성입니다.
미국의 S&P 500 지수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중간중간 분명히 하락기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수 그리고 특정 테마나 섹터까지도 중간에 등락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내가 보유한 ETF 또한 투자 시점에 따라서 원금 손실이 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쨰는 저렴한 운용보수 뒤에 가려진 암묵적 비용을 고려
ETF의 최대 장점 중에 하나가 저렴한 운용보수입니다.
ETF의 비용에는 운용보수 외에도 사고팔 때 들어가는 매매 수수료와 같은 명시적인 비용도 있지만, 매수/매도 스프레드와 추적오차/괴리율과 같이 암묵적인 비용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수/매도 스프레드란 '사자와 팔자 간의 간격'을 의미합니다.
왼쪽의 호가창 경우에는 팔자가 13,285원 사자가 13,280원으로 가격으로는 5원, 수익률로는 0.04%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렇게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 사고팔 때 손실이 별로 안 나게 됩니다.
오른쪽 차트의 경우에는 팔자가 16,850원 사자자가 16,525원으로 가격으로는 325원, 수익률로는 1.9%가 차이가 납니다.
다시 말하면 내가 살 때는 1.9% 를 비싸게 사고 혹은 팔 때 1.9% 싸게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1.9%는 연간환산수익률로 비교해 보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매수, 매도 스프레드가 가급적이면 좁은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적오차 괴리율을 살펴볼 텐데 추적오차란 주종 지수- ETF의 순자산가지 간의 괴리를 말합니다.
괴리율이란 순자산가치-시장가격 간의 괴리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추적오차와 괴리율이 크면 클수록 ETF의 수익률을 깎아먹는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순자산가치보다 ETF를 살 때 비싸게 사고팔 때 사게 팔게 될 확률이 그만큼 높다는 것이라, 괴리율 또한 적은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율 변동이 반영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해외주식이나 원자재 ETF에 투자할 때 환율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초지수가 1,000달러에서 1,200달러로 변동되어 약 20% 올랐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런데 환율은 1,000원에서 900원으로 10% 떨어졌다면, 내가 가진 주식의 원화 환산 수익률은 100만 원에서 108만 원으로 8%밖에 안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듯 환율이 연관되어 있는 ETF의 경우 환율이 떨어지면 수익률이 낮게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꼭 주의해야 합니다.
정리
1. ETF는 원금손실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2 운용보수, 매매수수료 등 겉으로 드러난 명시적 비용 이외에 매수, 매도 스프레드와 추적오차, 괴리율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암묵적 비용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다
3 해외지수, 원자재 ETF는 환율도 고려해야 한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달러RP
<출처: 미래에셋 스마트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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