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MA란?
CMA는 Cash Management Accunt의 약자로 현금 관리하는 계좌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CMA통장은 일반통장(일반입출금통장)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습니다.
은행 입출금 통장은 지갑에 있는 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은행입출금 통장에 돈을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1년에 약 0.01%~0.1% 정도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은행 입출금통장에는 본인이 잘 사용하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연결해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MA통장도 입출금도 자유롭고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이자도 주는 등 이런 입출금통장의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2. CMA통장의 단점
CMA의 단점은 은행입출금 통장의 경우에는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는데 CMA통장은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이 단점 때문에 CMA통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분명 있습니다.
또한 이론적으로는 CMA통장의 잔고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금 손실이 단 1원도 발생되기를 원치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이유만으로 손실이 발생할 수는 CMA통장을 개설을 꺼리기도 합니다만 이것은 해당 증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사실상 크게 신경 쓰지 됩니다.
역사상 우리나라에서는 IMF때 고려증권이 망해서 상장폐지 된 것이 거의 유일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CMA통장에 들어간 돈은 국가의 채권이나 공공기관 채권 또는 신용평가가 아주 좋은 대기업의 채권 대기업들의 우량 회사채를 매입하기 때문에 마이너스될 확률이 정말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CMA통장의 장점
3. 1. 매일매일 이자 지급
그 금액이 아주 적더라도 매일 이자가 오르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내가 보상을 받았다는 피드백이 확실히 보이기 때문에 재테크를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로 충분히 효용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재테크 처음 하는 사람들은 CMA통장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스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2. 압도적인 이자율
일반 입출금 통장의 경우에는 0.01~0.1% 내외로 이자율이 미미한 반면 CMA통장은 잘 고르면 현재 기준으로 3.5% 내외의 이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4. 이자율비교와 증권사 추천
이제 중요한 것은 어떤 증권사의 CMA통장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점일 것입니다.
23년 6월 기준으로 두 증권사를 추천드립니다.
첫 번째는 한국투자증권, 두 번째는 KB증권입니다.
CMA통장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CMA RP형과 CMA MMW형, CMA MMF형, CMA 발행어음형 등이 있습니다.
이중 일반인의 경우에는 CMA RP형과 CMA 발행어음형 딱 두 가지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CMA RP형입니다.
시중에 검색해서 나오는 CMA통장 이율 또한 RP형 기준으로 나옵니다.
오늘의 핵심은 'CMA 발행어음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입니다.
정부에서 인가해준 증권사들만 CMA 발행어음형을 만들 수가 있어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증권사들만 만들 수 있는 상품입니다.
그런 인가된 증권사가 우리나라는 네 군데가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입니다.
NH투자증권은 6월 기준으로 금리가 2.8% 정도로 너무 낮아 탈락했고
미래에셋증권(3.55%)도 한국투자증권(3.6%)보다 금리가 조금 낮습니다.
0.05%라도 이자율이 더 낮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5. CMA통장 가입방식
CMA통장은 수시입출금식과 약정식 그리고 적립식 중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수시입출금식은 앞서 보았던 입출금이 자유로운 대신에 금리가 좀 낮습니다.
돈을 묶어놓는 약정식을 하면 은행의 정기예금과 비교가 됩니다.
약정식으로 묶어 두었을 때 KB증권의 금리가 4.5% 정도 되고 있어서 은행들의 정기예금 금리가 약 4.1% 정도 되기 때문에 메리트가 있는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동결되어 있고 시장금리는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4.5%는 꽤 큰 수치입니다.
조금만 신경 써도 이렇게 투자할 수 있는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풍성해집니다.
적립식은 매달 불입되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의 적금과 비교가 됩니다.
적립식의 경우 매달 5% 정도의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적금 특판을 검색해 보면 10% 내외 금리의 적금도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상품을 가입하려고 하면 굉장히 까다로운 조건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하지만 CMA통장들은 일부 증권사의 체크카드 가입조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입조건이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적금 특판에 가입하려고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신용카드 연회비나 월 사용조건등이 있을 수 있어서 가입조건이 없는 것 또한 굉장한 메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잡하고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하면 재테크를 지속하지 않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재 시점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수시로 입출금이 필요할 경우 가입 시 이자가 괜찮고 KB 증권의 경우에는 예금이나 적금을 대체할 목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돈을 묶어놓아도 된다고 한다면 이자가 괜찮다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시장상황은 늘 급변하고 있으니 꾸준히 이자율등을 체크하고 새로운 상품에 대해서 공부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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