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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의 수분 지킴이 히알루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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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알루론산이란?

피부탄력을 지켜주는 성분 중 가장효과가 좋다는 3가지가 바로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입니다. 이중 오늘은 히알루론산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히알루론산은 1934년 소의 눈에서 처음 발견한 성분으로 현재는 화장품, 인공눈물, 관절등을 위한 제품에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피부 진피층에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존재하고 있는데 히알루론산 안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둥둥 떠있는 형태로 체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어릴수록 히알루론산이을 체내에 충분히 담고 있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수분 가득한 피부를 가지는 것이고 나이가 들면서 차츰 감소하여 수분이 빠져 주름이 생기고 노인이 되면 급기야 쭈글쭈글해지는 것입니다. 눈 안의 점액질, 눈 바깥의 눈물막 역시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어서 나이가 들수록 눈의 점액도 감소하여 건조해지게 됩니다. 관절과 관절 사이의 점액질에도 들어있는데 노화로 인한 점액질이 감소하여 연골이 퇴행되어 뼈끼리 마찰이 증가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신체 곳곳에 존재하지만 보통 히알루론산의 약50% 이상이 피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의 역할

피부 전체중에서도 각질과 표피층보다는 그 안쪽 진피층에 주로 많고 최근에는 표피에도 소량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진피에 있는 히알루론산은 수분을 잡아주어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세포 등등의 구성성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물처럼 뭉쳐있는 구조입니다. 말린 다시마를 물에 넣으면 다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다시마에 있는 성분들이 물을 당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히알루론산이 이와 같이 물을 당길 수 있는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피부 진피에 있는 수분을 당겨줘서 수분을 잘 유지하게 해 주고 그 안에 있는 성분들이 탄탄하게 잘 유지가 되게 말 들어줍니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은 효과가 있을까?

최근 유행처럼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중 진피층에 존재하는데 피부표면에 도포를 하는 경우 분자량 자체가 굉장히 크기떄문에 실제 이것이 진피층까지 흡수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있는 히알루론산의 분자량은 보통 3백만~4백만 달톤(Dalton: 원자 또는 분자 규모의 질량을 정량하는 표준 단위)이라 분자량이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 피부에 어떤 물질을 도포했을 때, 그 물질이 피부를 통과해서 들어가는 분자량의 크기는 500 달톤입니다. 500 달톤룰이라는 존재할 정도로 피부 각질을 통과해서 표피에 들어갈 수 있는 원자의 크기라고 현재 규정되어지고 있는데 이는 분자량이 500 달톤 이하인 경우에 피부에 발랐을 때 쉽게 통과해서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히알루론산은 최소 5천 달톤에서 무려 몇백만 달톤까지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이를 피부에 발랐을떄 피부 표피층 자체를 뚫기도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최근 들어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화장품이 나날이 인기 있어지는 까닭은 있을 것입니다. 바로 진피층까지 침투가 되지 않더라도 피부 표면에 도포만으로 보습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히알루론산을 피부에 도표했을때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대부분이 피부에 가장 겉에 있는 각질층 표면 위에 발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의 성질상 본인의 분자량 보다 무려 1000배 가까이 물을 끌어당기게 되면서 피부각질층에 갑작스럽게 물의 양이 많아지며 피부가 불어지면서 늘어나는 효과를 보입니다. 그래서 소위 말해서 물광 꿀광 피부처럼 피부가 반짝거리고 광택있게 해주는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 각질층 보습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히알루론산은 '당'의 개념으로 당과 당이 붙어서 다당이 되는 것인데 예를 들어 전분 가루를 물에 개어서 불리면 끈 쩍 끈적 해지고 점도가 높아지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히알루론산의 양이 많아지면 피부에 발랐을 때 끈적거림이 너무 심해서 발림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히알루론산 함량 보는 법은 전 성분에 앞 쪽에 위치한다면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끈적거림이 심해질 수 있어서 보통의 경우 1%를 넘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화장품 전 성분에는 보통 히알루론산이라고 잘 적혀있지 않고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또는 소듐히알루로 네이트)라고 적혀있으니 참고하세요.  마찬가지 의미에서 요즘 인기몰이 중인 히알루론산 원액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정제수 99%에 히알루론산1% 정도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화장품과 섞어서 조금 더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지 피부진피층까지 들어가서 피부를 탱탱하게 해 줄 수 있다고 크게 의미를 두어서는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하고 광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 자체만으로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영양제는 효과가 있을까?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이렇게 중요한 성분임에도 안타깝게도 히알루론산이 포함된 음식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먹는 것으로 보충하기 어렵기 떄문에 시중에 영양제의 형태로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영양제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먹는 형태의 히알루론산에 관한 연기가 깊고 넓게 이루어지지 않아서 그 효능이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속단하거나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몸에 악영향을 끼칠 성분이 없는 영양제의 형태로 섭취를 해주는 것 또한 나쁠 것을 없어 보입니다. 

 

히알루론산을 직접 피부 속으로 침투시키는 방법은? 

필러로 직접 진피층까지 주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약물의 손실없이 직접 진피증까지 도달해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통증이 좀 수반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픈 게 싫은 사람들을 위해서 피부 표면에 MTS 시술이라고 해서 미세한 바늘이 달린 롤러형태의 기구로 밀어서 실제로 홀을 낸 다음에 피부가 흡수가 잘 되게끔 만들어주는 방법이나  레이져로 피부 표면에 미세한 구멍을 내서 도포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약물의 손실이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펌핑팁이라고 해서 주삿바늘이 들어가면서 음압 원리를 이용해 끌어당겨진 피부에 그 사이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방식이 생겨서 약물손실을 최소화해주고 주사 보다 통증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좀 더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히알루론산 손실을 늦춰주는 방법은?

노화는 거스를 수 없기때문에 진피층에서 빠져나가는 히알루론산의 손실을 막지는 못하더라도 이를 늦추는 노력은 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피부 각질과 표피층의 수분을 최대한으로 지켜주어 피부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데 를위해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

적정한 실내 온도 유지하기

적정한 실내 습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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