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

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지만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오늘은 웹소설 작가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웹소설은, 신춘문예나 문예지 신인상 수상 등 순문학과 같은 등단 과정이 없습니다. 

즉 내가 작품을 쓰면 작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무료연재 시작하면 그때부터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되고 싶은 것은 내가 쓴 글로 돈을 버는 '프로작가'입니다. 

프로작가가 되고 싶다면 출간을 하거나 유료연재를 해야 하나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무료연재만 해도 하루에 수백 수천 편씩 소설들이 올라옵니다. 

기성작가들도 무료연재를 많이 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어마어마합니다. 

작가가 되기는 쉽지만, 살아남기는 어려운 판이라는 것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는 늘 길이 있는 법입니다. 

지금부터 웹소설 '프로작가'가 되는 방법 4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무료연재 후 컨택받기 

무료연재에 대해서는 별도로 상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판타지 무협은 '문피아', 로맨스판타지면 '조아라', 현대 로맨스는 네이버등이 특화되어 있으며 각 플랫폼마다 무료 연재를 할 수 있는 마당이 있으니 거기에 웹소설을 쓰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나도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네이버웹소설 (naver.com)

네이버웹소설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munpia.com)

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홈 - 드라마 |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kakao.com)

홈 - 드라마 |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조아라 : 스토리 본능을 깨우다 (joara.com)

조아라 : 스토리 본능을 깨우다

연재를 하다 보면 하다 보면 '투데이 베스트', '뜨는 작가' 랭킹등이 올라가거나 조회수가 많이 나오거나 선작이 쌓이고 하다 보면 언젠가 출판사에서 작품을 출판하고 싶다는 메일이나 쪽지가 오는데 이것을 '컨택'이라고 합니다.

많은 작가들이 무료연재 후 컨택받기를 기다립니다.

이때 마음에 드는 출판사에게 컨택이 왔다면 계약을 하면 됩니다.

물론 컨택을 못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컨택은 왔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출판사에서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조아라''네이버'등 플랫폼에서 연락이 오기도 합니다.

여기서 무료연재 후 컨택을 받기 위해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작품소개글에 '미계약작입니다'라고 쓰고 작가한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메일주소'를 써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출판사 쪽에서 연락해 오기가 더 쉽습니다.

연락오기가 쉽게 해 줘야 내 작품에 관심 있는 출판사들한테서 컨택메일이 많이 올 수 있겠죠?

때문에 무료연재를 할 때는 꼭 미계약작임을 밝히고 연락받을 메일을 기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투고하기

무료연재를 열심히 했는데도 출판사등에서 컨택이 오지 않거나 마음에 드는 출판사에게 컨택이 오지 않는 경우 원하는 출판사에 직접 '투고'를 하면 됩니다.

댓글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작가들 같은 경우에는 무료연재를 힘들어하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혼자 써서 투고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투고를 할 때에는 보통 여러 출판사에 동시투고를 하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한 메일에 여러 출판사 메일주소를 함께 묶어서 보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 유료화

무료연재사이트에서 작가 자신이 유료연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남성향의 판타지, 무협을 주로 쓰거나 19금 로맨스 쓰는 경우에는 유료화에 유리합니다.

해당 장르의 독자들이 유료 구매를 많이 해주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유료연재의 장점은 플랫폼 수수료만 떼고 출판사 수수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성향 작가들은 보통은 출판사와 계약하지 않고 플랫폼이랑 직계약처럼  유료전환을 많이 하곤 합니다.

유료로 전환할 경우 그동안 무료로 봤었던 독자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어 일부 독자는 떠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작의 조회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점에 유의하며 돈 내고 볼 수 있을 정도의 재미있는 글을 쓰도록 절치부심해야겠습니다.

4. 공모전

프로작가가 되는 사실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공모전'입니다.

하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굉장히 어려운 과정입니다.

요즘 공모전 상금규모가 굉장히 커졌기 때문에 기성작품들까지도 공모전을 준비합니다.

공모전에는 무료연재 작품을 모아서 내도 되고 투고 준비하던 작품을 내도 되고 투고 냈다가 출판사에서 반려되었던 작품을 수정해서 내도 됩니다.

공모전과 무료연재와 투고를 다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료연재 하다가 작품 편수가 좀 모이면 투고해도 되고 투고 준비를 하다가 작품을 좀 수정해서 공모전에 내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다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출간이기 때문입니다.

공모전의 장점은 당선되면 상금이 수여되고 프로모션도 다양하며 무엇보다도 공모전 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료연재를 하면서도 공모전 공지를 수시로 확인해서 공모전에도 꼭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공모전에 대해서 한 가지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공모전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닌 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워낙 플랫폼이 많고 그 플랫폼에서 하는 공모전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공모전에서 수상을 할 정도의 작품이면 보통은 어디에 내놔도 괜찮은 작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많은 심사위원과 전문가들이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뽑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모전 중에서 소규모의 플랫폼 독점으로만 연재를 해야 하거나 상금이 굉장히 적은 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상금이 500만 원이라고 한다면 그 500만 원만 받고 이후 수익을 얻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웹소설은 장편이 대부분인데 말입니다.

요즘은 작은 플랫폼에서 하더라도 2차 론칭이나 타 플랫폼과 연계해서 유통을 많이 하기 때문에 드물지는 않지만 없지 않기 때문에 공모전 내용을 꼭 정확히 숙지하고 도전해야겠습니다.

작은 플랫폼에서 독점계약으로 묶여서 상금만 받고 끝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꼭 기억하고 주의하기 바랍니다.

 

e북을 한 권이라도 출간을 하게 되면 무조건 그때부터는 프로작가가 됩니다.

프로작가도 많고 그중 전업작가들도 많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출간작가가 되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탑티어가 되는 때까지 지치지 말고 열심히 써야 하는 것입니다.

출간작가가 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거기서부터 또 새로운 시작이니 함께 힘내서 좋은 글 써보도록 합시다.   

 

<출처: 웃기는작가 빵무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