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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러와 함께하는 생활의 팁

매력있게 말하는 3가지 규칙(한석준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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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만 잘해도 생기는 놀라운 변화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잘 나가는 사람은 스피치가 좋습니다.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핵심 인물들 가운데 스피치가 이상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내가 좀 더 행복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나의 스피치 실력이 반드시 그 수준을 받쳐줘야 합니다.

극단적으로 예를 들자면 말을 잘하는 것 만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요?

'미국대통령'도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버락 오바마'입니다.

그는 원래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었습니다.

아들 부시가 당선되던 해에 민주당 후보가 '존 케리'였습니다.

오바마는 존 케리를 위한 지지연설을 하게 됩니다.

그 스피치가 전무후무하게 남는 오바마의 대표적 스피치입니다.

10분가량의 이 연설 한 번으로 그 해 전국구 정치인이 됩니다.

그 해 말에 존케리는 선거에서 떨어졌는데 버락 오바마는 미국의 상원의원에 당선이 됩니다.

그리고 또 4년 후에는 미국의 대통령에 당선이 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이 극강이면 미국의 대통령까지도 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정도의 '형식'을 갖추지 않고 '내용'으로 승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훌륭하거나 그 사람의 아이디어가 훌륭해서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마크 저커버그'입니다.

그는 평소 몇 벌 없는 티셔츠나 후드티만 입고 다닙니다.

그가 말하길 오늘 뭐 입을지 생각하는 것도 싫다고 말합니다.

말의 내용이 극강으로 강하면 형식을 다 무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말입니다.

2. 말 잘하고 싶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기억하세요

스피치는 크게 '내용'과 '형식'으로 나뉩니다.

발성, 발음, 호흡량과 같은 것들이 '형식'입니다.

어떤 좋은 내용의 말할 거리가 있으면 이것을 좀 더 좋은 차에 태워서 보내는 것과 비슷합니다. 

'딜러버리'는 생각보다 많이 중요합니다.

반면 말의 표현력, 순서, 마음, 정신 등이 '내용'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과 정신입니다.

내 마음과 정신이 결국은 말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책도 많이 읽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많이 해서 다른 사람 생각도 굉장히 많이 알아야 합니다.

요즘은 영상시대이다 보니 책만큼 영상을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저 사람이 말한 내용이 맞나 틀리나를 내 관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것이 진짜 내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들이 모여있을 때 내가 스피치나 대화를 할 때 내 말의 내용이 훨씬 더 풍부해집니다.

형식만 갖추고 내용이 부실하다면 좋은 차를 나쁜 운전수가 모는 것과 같습니다. 

좋은 내용을 만들었으면 좋은 딜리버리에 얹어서 보내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스피치입니다.

3. '좋은 목소리'에 대한 사람들의 치명적인 착각

아나운서식 발성은 배에서 내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목에서 소리를 만들지만 이것을 배로 보내서 배에서 충분히 울려서 목으로 넘쳐 나와야 좋은 발성이 됩니다.

소리가 나는 위치가 목이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이 돼야 합니다.

배가 아닌 목으로 소리를 낸다면 더 강하게 말을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성대는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대가 빨리 상하게 됩니다.

목을 쓰는 발성을 오래 하면 목이 잘 쉽니다.

목을 누르면서 소리를 내는 것 역시 성대에 무리를 주는 행동입니다.

이런 소리는 내가 말한 땐 좋은 소리 같은데 듣는 사람은 오래 듣게 되면 짜증이 나게 됩니다.

4. '2분'만에 발음 좋아지는 천재적인 방법

시옷(ㅅ) 발음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또한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자음 발음은 잘못 쓰는 이유가 대부분 혀의 위치가 잘못된 것입니다.

자음은 혀의 위치로 구분합니다.

그렇다면 'ㅅ'일 때의 혀의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발음
발음

(ㅅ) 발음은 치조음입니다. 

앞니의 부리 바로 위에 단단한 부분에 혀가 닿거나 그 근처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조음이라고 합니다.

(ㅅ) 발음이 이상한 사람들은 혀가 앞니 밖이나 앞니 뒤쪽으로 가서 소리를 냅니다. 

같은 치조음인 ㄴ,ㄷ,ㄹ을 발음했을 때 혀의 위치와 같은 자리에 가게 하면 된다고 알려주기만 해도 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ㅅ) 발음이 잘 안 되면 'ㅅ'을 'ㄴ', 'ㄷ', 'ㄹ'로 바꿔서 말해보라고 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 같으면 '감나합니다'  '감다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발음하게끔 합니다. 

그러면 혀의 위치가 계속 그 자리에서 반복되기 때문에 좀 더 쉽게 발음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감각의 문제입니다.

나한테 어떤 감각을 알려주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이처럼 자음은 혀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모음은 입모양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이런 것을 세세하게 분석해서 정확하게 해 보면 각각의 자음도 각각의 모음도 아주 정확한 표준 발음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을 겁니다.

하지만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5. 자신의 '진짜'목소리를 알아야 말을 잘한다?

자신이 말하는 모습을 스스로 볼일이 거의 없습니다.

소위 '카메라 마사지'라고 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말하는 모습을 찍어서 다시 돌려 보는 것입니다. 

내가 계속 어딘가에서 말을 하고 내가 어떻게 말했는지를 계속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하면 할수록 점점 실력은 상승합니다.

지금은 온 국민이 카메라마사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덕분입니다. 

셀카봉 하나만 있으면 언제든 내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내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말하고 그 영상을 추후 확인하면서 어떤 부분이 매력적이었고 어떤 부분이 별로였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해야 말하는 실력이 늡니다. 

다른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서 하는 것도 좋습니다. 

찍은 영상을 서로 돌려보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남의 장단점을 보기 쉽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 명 안 되는 사람들 앞이지만 내가 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 스트레스를 갖고 영상을 찍다 보면 좋은 효과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가 듣는 내 목소리와 남이 듣는 내 목소리와 완전히 다릅니다.

내가 말할 때는 뼈를 통해 울리는 소리도 고막에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뼈에만 진동을 줘도 소리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내가 듣는 내 목소리는 입으로 나가는 소리 반, 뼈에서 울리는 소리 반 이렇게 들리게 됩니다.

내가 듣는 내 목소리가 생각보다 더 좋게 들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들이 듣는 내 목소리에는 뼈울림은 없습니다.

음성 즉 공기의 파동만 전달됩니다.

때문에 내 스스로 영상을 찍어서 계속 점검을 해봐야지만 내가 말하는 목소리의 톤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6. '매력'있는 말하기를 위한 실전 팁

6. 1. 손동작을 활용해라.

다양한 손바닥 동작을 활용하는 것이 제일 쉽습니다. 

말하기 연습을 할 때는 간단하게라도 손을 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6. 2. 비화를 줄여라.

'음''어''아'와 같은 의미가 없는 말을 비화라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비화를 하게 되는데 줄일 수 있으면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비화를 줄이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가 얼마나 비화를 많이 쓰는 지를 아는 것' 즉 스스로 자각하는 것입니다.

셀프 영상을 찍었을 때 그 영상을 다시 보면서 영상에서 나오는 내가 낸 소리를 모두 타이핑해 보는 것입니다.

반드시 내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타이핑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 글을 보면 내가 비화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각하기만 해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7. 인생에서 '대화'가 중요한 진짜 이유

어떤 사람들은 스피치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합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혼자 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누군가와는 소통을 하게 됩니다.

외부의 회사와 협력을 해야 될 때도 있고 혹은 조직 안에서도 다른 부서랑 협력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때 '말로' 협력을 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대로 내가 꿈꾸는 방향대로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능력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말을 잘 못해서 받지 않아도 되는 오해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스피치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중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연인이랑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연락해서 만나고 하는 과정 중에 80% 이상은 '말'로 이루어집니다. 

같은 사안을 놓고도 내가 말을 다르게 했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려졌을 수 있습니다.

부부싸움을 한다든지 부부간 힘든 과정을 겪는 것들도 서로 간에 대화가 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말을 잘 못하게 되면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사람들과 어떤 소통을 하며 살고 어떤 감정을 교류하며 사는지는 '말'이 결정합니다. 

살다 보면 당연히 문제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문제를 또한 좋은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대화는 이렇게 우리 인생에서 몹시 중요합니다. 

말 잘못하는 사람들 특징을 통해 알아보는 말 잘하는 방법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하기 수업 중> (tistory.com)

 

말 잘못하는 사람들 특징을 통해 알아보는 말 잘하는 방법 <한석준 아나운서의 말하기 수업 중>

1.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발음이 좋지 않습니다. 발성과 딕션이 좋지 않아 똑같은 말을 해도 주변 사람들이 잘 못 알아듣습니다. 즉 전달력이 낮습니다. 그러다

donbuller.tistory.com

<출처: 지식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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