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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위드 돈벌러

조선시대 장수왕 TOP3 조선시대 장수왕 TOP3 1 조선의 장수왕 1위, 영조 (83세) 조선의 왕들은 좋은 음식을 챙겨 먹었던 것은 물론이고 당대 최고 수준의 어의들이 왕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했습니다. 그렇다면 조선 왕들의 평균 수명은 과연 몇 살이었을까요? 위와 같은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나이는 고작 46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역사상 수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장기 집권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즉위한 지 며칠 만에 비명횡사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으며, 수많은 정적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일도 상당했습니다. 또한 조선의 왕들은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 그리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오장이 불에 타는 듯해 죽고 싶다. 왕 노릇하다 미칠 것 같다. 눈코 뜰 새 없이 .. 더보기
합스부르크 가문, 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2) 비극의 시작 근친혼과 가문의 몰락 합스부르크 가문, 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2) 비극의 시작 근친혼과 가문의 몰락 14. 합스부르크 가문 비극의 시작, '근친혼' 합스부르크 가문의 본거지는 원래 '오스트리아'였는데, 새롭게 얻은 스페인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카를 5세가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동시에 다스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숙적 프랑스는 신성로마제국의 유력 제후들과 반합스부르크 동맹을 맺고 합스부르크 가문을 위협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스트리아든 스페인이든 왕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카를 5세는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내의 자기 영토를 아들인 '필리페 2세'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그 일대는 동생인 '페르디난트 1세'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이로.. 더보기
합스부르크 가문(1) 시작부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 되기까지 합스부르크 가문(1) 시작부터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이 되기까지 1. 합스부르크 가문,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의 황금기를 이끈 가문이었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중세와 근대를 거쳐 물 약 600여 년간 거대한 제국을 다스린 가문입니다. 이들은 한때 전 유럽영토의 약 1/3에 해당하는 지역을 지배했었던 왕가였습니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오스트리아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때는 오스트리아가 유럽에서 가장 힘이 강했던 나라였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바로 합스부르크가문이 다스리던 시기입니다. 오스트리아 수도인 빈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것 또한 합스부르크가문의 작품입니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대항해시대 때 강력했던 스페인도 다스렸었는데, 이때가 스페인의 황금기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오스트리.. 더보기
신들의 사생활 2-13(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프시케의 4대 과업/ feat 아프로디테/'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 모티브) 신들의 사생활 2-13(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프시케의 4대 과업, feat 아프로디테/'잠자는 숲 속의 공주' 동화 모티브) 1. 아프로디테를 위협하는 절세미녀 프시케 어느 왕국에 아름다운 세 공주가 있었습니다. 첫째 공주와 둘째 공주도 물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지만, 셋째 공주는 사람의 언어로는 감히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채 태어납니다. 셋째 공주의 이름은 바로 '프시케'입니다. 프시케가 지나가면 그녀를 본 남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공주님처럼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하게 해 주세요' 프시케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추앙을 받았으며, 여성들은 프시케를 보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제발 공주님의 미모를 조금이라도 닮게 해 주세요' 프시케는 이렇듯 백성들에게 '신' .. 더보기
신들의 사생활 2-12(2명의 아프로디테, 황금사과를 두고 미모 대결을 세 여신의 심판을 담은 예술 작품) 신들의 사생활 2-12(2명의 아프로디테, 황금사과를 두고 미모 대결을 세 여신의 심판을 담은 예술 작품) 1. 아프로디테 탄생 신화 아프로디테는 흔히 제우스나 헤라의 고모로 알고 있습니다.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그의 아버지 우라노스를 거세하면서 권력을 잡을 때, 거세된 남근을 던져서 바다에 빠지자 그것에서 태어난 것이 바로 '아프로디테'라고 하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이 탄생 신화는 '헤시오도스'라고 하는 시인이 쓴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헤시오도스보다 한 세대 정도 앞서서 활동했던 '호메로스'의 작품에서는 아프로디테가 제우스와 디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나옵니다. 이렇게 두 가지 아프로디테 탄생설에 대해서 플라톤은 자신의 책 속에서 나름대로의 정리를 합니다. 플라톤은 아프로디테가 두 명이라고.. 더보기
조니워커의 역사와 라벨별 맛과 향정리 조니워커의 역사와 라벨별 맛과 향정리 1. 인기 있는 위스키 조니워커 위스키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조니워커에 대해서는 한 번쯤은 들어봤을 정도로 조니워커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술입니다. 드링크인터내셔널이라는 주류 전문 매체에서 매년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 순위를 내놓고 있는데 스카치위스키 중 가장 많이 팔린 위스키가 바로 '조니워커'입니다. 드링크인터내셔널 (drinksinter.com) Drinks International 주류전문업체,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외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drinksinter.com 참고로 1위는 바로 하이트 진로의 소주이며 무려 21년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총판매량이라서 용량도 적고 도수가 낮은 소주 판매량이 당.. 더보기
기초 와인용어(1) 기초 와인용어(1) 와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와인 자체가 어려운 것이라기보다 용어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와인 용어를 알게 되면 와인이 훨씬 더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임과 상황과 음식에 맞는 와인을 직접 고를 수 있고 그 와인을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와인이라는 학문이 있을 정도로 와인 관련 지식은 방대하지만 일상에서 와인을 즐기고, 와인을 어려워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떼루아 떼루아는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기후, 날씨, 토양 등의 조건을 모두 통틀어서 이르는 말입니다. 포도는 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떼루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2. 포도 품종 똑같은 포도 .. 더보기
와인이 프랑스의 자존심이 된 이유와 위기 및 극복의 역사 와인이 프랑스의 자존심이 된 이유와 위기 및 극복의 역사 1. 프랑스가 최고의 와인 생산지가 된 이유 1 종교(아비뇽 유수 사건) 와인이 로마에 의해 전유럽으로 퍼져나간 후 수많은 유럽 국가 중에서 '프랑스'가 독보적인 와인 종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종교'였습니다. 395년은 로마가 동로마와 서로마로 나누어진 시기의 지도입니다. 이때 서로마 제국은 게르만족의 침략에 의해서 무너지는데 그 자리에 들어선 나라가 바로 '프랑크 왕국'이었습니다. 프랑크왕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했고, 이때 프랑크 왕국 곳곳에서는 교회와 수도원이 건설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다수의 수도원이 와인 양조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수도원은 자급자족의 원칙에 따라 성찬식용 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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