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위드 돈벌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사홍, 연산군의 광기를 점화시킨 희대의 간신 임사홍, 연산군의 광기를 점화시킨 희대의 간신1. 임사홍, 뛰어난 능력과 집안 배경으로 조정에 진출하다 17살의 어린 임사홍은 전국에서 난다긴다하는 유생들과 학문을 겨뤄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자랑하며, 이른바 소년등과로 화려하게 관직에 나섭니다.하지만 과거에 급제한 임사홍에게 우리가 알지 못한 숨은 배경이 숨어져 있습니다.사실 임사홍이 과거 합격전에 세조 대에 이미 '사재감 사정(司宰監 司正)관직 생활을 하고 있었던 인물이었던 것입니다.'사재감'은 조선시대 궁중의 어류, 육류, 장작 등 진상품에 대한 일을 맡던 관청으로 그 중 '사정'은 정7품 관직이었습니다.이것은 음서(蔭敍)라고 하는 제도 덕분인데 음서는 공신이나 전, 현직 고위 관리의 자제를 과거 시험 없이 관리로 채용하는 제도입니다.지금으로 치면 .. 더보기 백제의 시조와 탄생 과정 백제의 시조와 탄생 과정1. 백제의 탄생 과정오늘은 백제의 시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백제의 시조를 알기 위해서는 일단 고구려의 시조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고구려의 시조는 주몽(고주몽, 동명성왕)이라고 잘 알고 있습니다.https://donbuller.tistory.com/entry/주몽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이야기(고구려 건국 신화, 주몽 신화)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이야기(고구려 건국 신화, 주몽 신화)1. 고구려 건국 신화 속 주몽 고구려 건국 신화에 따르면 기원전 37년, 동물이 태어나야 마땅한 타조알의 3배 정도 큰 커다란 알에서donbuller.tistory.com주몽은 북부여(北扶餘)에 난을 피하여 졸본부여(卒本扶餘)에 이르렀다. 부여왕은 아들이 없고 딸만 셋이 있.. 더보기 허준의 <동의보감> 의미와 편찬 과정 허준의 의미와 편찬 과정1. 허준, 임진왜란 중 선조를 따르며 처음부터 끝까지 보살피다의주에 이르기까지 문관, 무관이 겨우 17인이었으며(...)어의(御醫) 허준(...) 처음부터 끝까지 곁을 떠나지 않았다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했고 왕인 선조는 한양을 버리고 의주를 향해 피란길에 오릅니다.전쟁 중 왕을 따라가면 적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신하들조차도 왕을 버리고 뿔뿔이 피란길에 올라 문관, 무관이 겨우 17명밖에 되지 않은 초라한 왕의 피란 행렬에 허준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던 것입니다.허준은 이런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제쳐두고 왕의 피란길에 동행하며 선조의 건강을 보살피며 돌봅니다.https://donbuller.tistory.com/entry/광해군1 임진왜란에 맞서 백성을 보살핀 광해군은 성.. 더보기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이야기(고구려 건국 신화, 주몽 신화)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 이야기(고구려 건국 신화, 주몽 신화)1. 고구려 건국 신화 속 주몽 고구려 건국 신화에 따르면 기원전 37년, 동물이 태어나야 마땅한 타조알의 3배 정도 큰 커다란 알에서 믿을 수 없게도 사내아이가 태어나 나라를 세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실제로 일어났다면 고대 사람들도 믿기 어려운 사상 초유의 일이었을 것입니다.알에서 태어난 건국 시조는 바로 고구려의 건국 시조 주몽입니다.주몽은 우리나라 역사상 손꼽히는 대국이자 삼국시대의 한 축이었던 고구려를 세운 입지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중들에게는 2006년 국민적인 인기를 근 MBC 사극 을 떠올리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BW9s6Is8zck그렇다면 알을 깨고 나온 주몽.. 더보기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독서의 목적)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독서의 목적)'왜 책을 읽어야 할까?'라는 물음은 두 가지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왜 글을 읽어야 할까?'와 '왜 책의 형식을 갖춘 글이 중요할까?'입니다.첫 번째 물음에는 또다시 '글이 아니어도 지식을 습득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질문으로 두 번째 물음에는 온라인 글이나 SNS 등과 같은 글의 형식도 있는데 왜 책의 형식을 갖춘 글이어야만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글이 아니어도 여행 등 직접 경험이나 강의와 같은 말로 들어서 유튜브와 같은 시청각 자료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기준이 되는 것은 바로 문자의 사용이기 때문에 문자를 제외하면 인간의 문명과 문화를 다룰 수 없습니다.인간이 문자를 사용하고 글을 읽게 되는, 말하자면 넓은 의미에서의.. 더보기 명리학, 사주와 운명에 대한 모든 것 명리학, 사주와 운명에 대한 모든 것 1. 명리학은 미신이 아닌 동양의 인문학 흔히들 새해를 맞이하면 명리학을 통한 사주풀이를 통해 나의 운명을 점치곤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의지할 곳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주를 많이 보는 직업군이 있는데 특히 정치인, 연예계종사자, 기업인이 대표적인 직업입니다. 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은 모두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정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직업군들이 사주를 보게 되면 대부분 심각한 질문들을 묻곤 합니다. 대표적으로 우여곡절이 많은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사주에는 음기와 토기가 강하게 나옵니다. 그가 사업가로서 돈을 번 과정도 막무가내 방식이었고, 정치 또한 예측하기 좀체 어려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영특한 두뇌의 소유자로 상대방의 마.. 더보기 조선시대 장수왕 TOP3 조선시대 장수왕 TOP3 1 조선의 장수왕 1위, 영조 (83세) 조선의 왕들은 좋은 음식을 챙겨 먹었던 것은 물론이고 당대 최고 수준의 어의들이 왕의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했습니다. 그렇다면 조선 왕들의 평균 수명은 과연 몇 살이었을까요? 위와 같은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 왕들의 평균 나이는 고작 46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역사상 수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장기 집권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즉위한 지 며칠 만에 비명횡사하는 일도 비일비재했으며, 수많은 정적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일도 상당했습니다. 또한 조선의 왕들은 고된 업무와 스트레스 그리고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온갖 질병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오장이 불에 타는 듯해 죽고 싶다. 왕 노릇하다 미칠 것 같다. 눈코 뜰 새 없이 .. 더보기 합스부르크 가문, 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2) 비극의 시작 근친혼과 가문의 몰락 합스부르크 가문, 해가 지지 않는 최초의 제국(2) 비극의 시작 근친혼과 가문의 몰락 14. 합스부르크 가문 비극의 시작, '근친혼' 합스부르크 가문의 본거지는 원래 '오스트리아'였는데, 새롭게 얻은 스페인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 카를 5세가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을 동시에 다스리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숙적 프랑스는 신성로마제국의 유력 제후들과 반합스부르크 동맹을 맺고 합스부르크 가문을 위협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스트리아든 스페인이든 왕이 자리를 비우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카를 5세는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내의 자기 영토를 아들인 '필리페 2세'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와 그 일대는 동생인 '페르디난트 1세'에게 물려주게 됩니다. 이로..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