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에 다발하는 질환

포메라니안에 다발하는 질환 

1. 뇌수두증

뇌수두증이란 뇌 속을 채우고 있는 뇌척수 증가로 뇌를 압박하면서 행동이 이상해지고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의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선천적이니 특징으로 뇌 안의 빈 공간인 뇌실이 커지면서 뇌압이 증가하는 종류의 질환입니다.

포메라니안은 두개골의 형성이 완벽하지 않아 두개골 가운데 부분인 정수리를 만져보면 살짝 들어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두 개골 중앙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증상이 심한 경우 아주 어릴 때 양쪽 눈의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눈이 사시처럼 벌어져 보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이런 강아지들은 제대로 성장을 못해 굉장히 작은 체구를 유지하게 됩니다.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뇌가 심각하게 타격을 받을 수 있어 떨어뜨리거나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만한 일을 항시 조심해야 합니다.

머리를 잘못 맞으면 죽어버리는 일도 발생할 수 있으니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2.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은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면서 다리뼈와 엉덩이뼈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불안정성으로 관절소모가 심해지며 통증과 운동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포메라니안의 경우 작고 가벼워 고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기능적인 문제없이 잘 걷고 잘 움직이기도 합니다.

걸을 수 있다고 문제가 없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관절 이형성증이 의심 간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상응하는 치료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관절질환 중 하나인 고관절 이형성증은 포메라니안 견종에서는 굉장히 흔하게 발병되는 골격질환입니다. 

3. 기관지협착증 

특히 나이가 들고 비만해지기 시작했다면 급격하게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관지 협착증은 비만으로 기관지가 눌리게 되고 호흡량이 늘면서 기관지의 중앙의 약한 부분이 무너져 좁아지는 질환으로 작고 노령의 비만한 견종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기관지 협창증의 초기 증상은 거위 울음소리와 같은 '기억 기억' 하는 '혼킹 사운드'를 내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호흡곤란으로 인해 기침을 시작합니다. 

컥컥하는 기침을 흥분하거나 숨쉬기 힘들어지면 자주 하게 됩니다. 

4. 알로페시아 X 

알로페시아 X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탈모증입니다. 

털을 깎은 자리에 다시 털이 자라지 않거나 옆구리나 등을 중심으로 보이는 원인불명의 탈모 증상으로 피부병과 흡사하지만 피부병변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피부영양제나 멜라토닌 같은 영양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실 별다른 효과는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저절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증상 발현 후 영양학적인 문제가 없다면 대게는 3년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5. 슬개골 탈구 

포메라니안의 슬개골 탈구는 슬개골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대퇴골에서 탈구되어 통증 및 불편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포메라니안이 유전적 원인으로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무릎뼈가 빠져서 제자리를 벗어나는 것으로 대부분의 포메라니안이 다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2기 정도에서 멈추나 무릎뼈가 빠져서 제자리로 들어가지 않는 3기 정도에 접어든다면 이때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증은 유전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막을 방법은 없으나 진행을 늦춰주기 위해서는 계단통행을 가급적 줄인다든가, 점프, 두 발로 서기를 자제하게 하고 미끄러운 곳에서 뛰는 것은 금지시켜야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WOlkVnHF3pw?si=Dmoflk2yci8MFfk6 

포메라니안 견종의 특성과 털관리 그리고 성격의 이해 (tistory.com)

포메라니안 견종의 특성과 털관리 그리고 성격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