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 기업분석

1. 토마토시스템은 어떤 회사인가요?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창업 이래 20년 이상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여 국내정보화시스템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솔루션 기업입니다.

특히 대학정보화 시스템을 통해 100 개상 대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 분야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고

UI/UX분야에서 2022년 조달청을 통해서 정부에 판매한 실적에서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고부가가치 솔루션과 대학정보시스템 패키지화로 2022년도에 27.5%라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는 회사로 발전하였습니다.

동사는 올해 4월 27일(예정) 코스닥상장을 계기로 지속적인 제품고도화와 IT역량을 확대하고 해외진출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2. 회사 개요

동사는 2000년 10월에 설립하여 23년 동안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대표 사업분야로는 정보화시스템, UI/UX 솔루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통합 개발 플랫폼입니다.

대표이사는 이상돈이며 설립당시 LG CNS에서 근무하던 동료 7명이 창업을 하게 되었고

LG CNS에서 1994년부터 대학사업을 수행하던 동료들이 중심이 되어 제품 개발을 시작합니다.

현재 회사의 자본금은 21억 원이고 206명의 임직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 전에 주식수는 약 430만 주이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약 51%, 교보증권을 비롯한 전문투자자 등이 약 8.9%, 기타 직원을 포함한 관계인들이 약 40%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토마토시스템 홈페이지입니다.

TOMATO SYSTEM

TOMATO SYSTEM

3. 토마토 시스템의 초기 사업 아이템인 대학정보화 시스템

3. 1 시스템 통합이란?

동사는 대학정보화 위주의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사업을 중점적으로 초기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시스템 통합(SystemIntegration, SI)란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 사키는 정보시스템을 통합 구축으로 시스템의 기획, 설계, 하드웨어 선정에서부터 발주 및 조달, SW 개발, 시스템 유지/보수까지 어떤 기업이 디지털로의 전환이 필요할 때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프트웨어까지도 적용을 하여 통합제공하는 솔루션입니다. 

3. 2 대학정보시스템 업무 내용

구분	업무
업무정보시스템	일반행정, 학사행정, 연구행정, 부속행정 등
교육정도시스템	사이버교육, 공학교육 등
업무지원시스템	포털/SSO, 대학 홈페이지, 그룹웨어 등
경영지원시스템	교육 통계, 경영지표 등
기타시스템	연계 학술정보원, 취업 관리 등

대학 정보시스템의 경우 일반행정, 학사행정, 연구 행정 등의 업무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의 입학에서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학사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 그리고 대학의 인사, 급여, 예산, 회계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디지털시스템 등을 총체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동사의 경우 여러 대학에 이런 디지털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과 유지, 보수까지 도맡아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대학 정보화시스템 위주로 회사를 성장시켰고 최근에는 부가가치가 좀 더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 쪽으로 중심축을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4. 신규 사업 아이템인 솔루션 분야 주요 제품군

현재 동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개발 투자하고 있는 부가가치가 높은 소프트웨어 개발 쪽 제품군입니다. 

4. 1 엑스빌더 6

UI/UX개발 플랫폼으로 웹표준 기반의 통합을 통해  개발자와 관리자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재고시킬 수 있습니다.

4. 2 엑스이알디

DB모델링 솔루션으로 DB 설계를 직관적이고 쉽고 빠르게 하도록 개발된 지능형 E-R 모델링 도구입니다.

엑스이알디는 데이터베이스를 설계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대부분 외산제품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외산제품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모든 개발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을 100만 원으로 책정하였고 그 결과 현재 국내 6,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1/10 가격임)

4.3 엑스테스트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위한 AI 로봇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및 품질 분석 솔루션입니다.

4. 4 엑스캠퍼스

대학 정보화 시스템 솔루션으로 엑스이알디의 장점을 기반으로 시스템과 데이터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대학 맞춤형 솔루션입니다.

4. 5 엑스디바이스플러스

라이브러리 연동 솔루션으로 HTML 표준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4. 6 엑스사인온

통합인증 솔루션으로 엔터프라이즈 웹비즈니스를 위한 공개 표준 기반 사용자인증 솔루션으로 하나의  아이디 패스워드로 모든 시스템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4. 7 엑스포털 

엔터프라이즈 포탈 솔루션으로 단일화면 서비스로 사용자별로 권한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차세대 포탈입니다. 

5. 동사의 핵심제품

5. 1 엑스빌더 6

동사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핵심제품은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 6이라는 솔루션 입니다. 

개발자들이 웹 애플리케이션의 UI/UX 디자인,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개발자용 개발 툴입니다. 

엑스빌더 6을 알아보기 전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UI/UX가 무엇인지부터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① UI와 UX디자인이란?

UX(User Experience)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의미하며 사용자가 어떤 제품, 시스템, 서비스 등을 직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는 경험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것

UI(User Interface) 디자인

사용자가 제품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하도록 할 것인지 실제 시각화, 디자인, 레이아웃 하는 작업

 

예를 들어 어떤 식당에서 음식과 식기들을 디자인할 때 

UX디자인은  사용자가 겪을 경험을 중심으로 식탁을 구성하고 설계하는 것입니다. 

즉 먹기 좋게 슬라이스 한 달걀, 나이프는 집어 들면 날이 아래로 가도록, 오른편에 칼날이 안쪽으로 가도록 배치, 테이블을 보호하기 위한 식탁보 등 경험중심적으로 어떤 것이 실용적인지, 더 편할지 사용자 입장을 고려해서 전체적인 설계를 하는 것입니다. 

 

반면 UI디자인은 특정 형태와 색감을 가진 달걀, 토마토 배치, 접시와 물 잔은 그림과 같은 디자인 제품, 특정 형태와 디자인의 포크, 나이프 배치, 그림의 문양을 가진 테이블 매트 배치 등 실제 사용자가 접하게 될 부분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리해 보자면 웹사이트를 제작한다고 했을 때 사용자들이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할 것이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 담을지 전체적으로 설계를 하는 것을 UX디자인, 실제로 어떤 색깔과 어떤 디자인으로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를 짜는 것을 UI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② 엑스빌더 6의 대표 기술

위와 같은  UI/UX 작업들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발툴이 엑스빌더 6입니다. 

엑스빌더 6의 대표기술로는 지능형 코드 어시스트/자동완성 그리고 소스 자동 제너레이션이 있습니다. 

개발자의 코딩 패턴을 미리 학습해 코딩시점에 필요한 코드나 콘텐츠를 제안/자동완성시켜서 개발기간을 단축시키면서 코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기술을 지능형 코드 어시스트/자동완성 기능이라고 하며 인공지능 콘셉트의 자바스크립트 코드 자동완성 기술도 가능합니다.

 

또 UI와 서버단 소스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표준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코딩 없이 완성할 수 있는 것을 소스 자동 제너레이션 기술이라고 하며  마우스 동작만으로 모든 화면 디자인이 가능해서 개발생산성 또한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③ 엑스빌더 6의 대표 포트폴리오

엑스빌더 6은 개발자들이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개발 툴로서 동사의 제품은 다른 회사 제품과는 달리 하나의 개발 환경에서 UI와 서버를 동시에 개발할 수 있고 하나의 소스로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며 국내에 UI툴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 2~3년부터는 대형 공공사업에 UI/UX개발툴로 엑스빌더 6가 선정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교육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나이스라는 사업이 있는데 총사업비가 3천억이 넘는 대형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사관리 시스템인데 이것에 엑스빌더 6가 48억에 납품되었습니다. 국산소프트웨어가 48억의 큰 금액으로 납품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동사의 엑스빌더 6가 시장에서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력은 2004년부터 오랫동안 UI/UX분야의 개발을 진행해 왔고 그 경험들이 총망라되어 엑스빌더 6을 가장 빠르고, 가볍고, 뛰어난 기술의 집약체이기 가능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사가 동일한 제품을 만드는 데 약 60명 정도가 투입되는데 동사의 경우 6명만으로 개발되어 뛰어난 업계 개발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2 엑스캠퍼스

그밖에 엑스빌더 6을 기반으로 해서 기능을 더 향상한 대학전문 맞춤형 패키지 엑스캠퍼스라는 소프트웨어도 출시했는데 이는 다양한 규모의 대학에 적용 가능하고, 대학별 니즈에 맞춰 시스템 제공이 가능합니다. 

엑스빌더 6과 함께 동사의 매출과 수익성을 견인하는 제품으로 엑스캠퍼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엑스캠퍼스는 대학의 학사, 행정, 연구업무를 총괄관리할 수 있는 ERP(전사적 자원관리 또는 기업자원관리. 한마디로 기업 내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로 이전에는 대학별로 이 업무가 너무 달라서 패키지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사는 독일의 세계적인 ERP회사인 SAP의 대학 패키지를 포항공대, 서강대, 숭실대등에 적용하면서 패키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SI와 ERP 장점을 결합하여 엑스캠퍼스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엑스캠퍼스 개발 초반에는 기능이 많이 부족하여 큰 성과를 내지 못하였지만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면서 22년부터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그 결과 매출 총이익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수익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5. 3 엑스테스트

또한 테스트 자동화 및 품질 분석 솔루션인 엑스테스트도 개발했는데 이는 AI 기반의 솔루션으로 엑스빌더 6으로 개발된 모든 프로그램의 UI에 대해 공통표준 준수 여부를 체크하며,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합니다.

프로그램개발 진척율도 모니터링하고 품질진단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뭔가 위험이 생기면 조기에 감지를 하고 대응할 수 있게끔 하는 솔루션입니다. 

6. 고객사

대학 정보시스템위주의 사업을 할 때는 고객사가 대학들로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는데 엑스빌더 6가 다수의 대형사업들에 선정이 되면서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저축은행 등 정부 및 금융 기관에 다양한 레퍼런스 구축하고 있는 중입니다. 

7. 성장 스토리 

2004년 이래 UI/UX로 시작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오던 중 2017년에 엑스빌더 6을 출시하면서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매출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시작합니다. 그 결과 평균 20% 이상 매출액이 높아졌고 22년에는 영업이익률이 27.5%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이 좋아진 것은 21년부터이고 그 성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본격화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수익성지표

구분	2020년	2021년	2022년
매출액	189억	229억	271억
영업이익	3.5억	15억	75억
영업이익률	1.87%	6.53%	27.53%
당기순이익	-10억	13억	46억
당기순이익률	-5.33%	5.62%	16.89%

대학정보화시스템사업은 아무래도 시스템구축과 유지/보수에 상당한 수준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보니 인건비의 비중이 높아져 매출원가율이 높을 수 밖에는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엑스빌더 6은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의 구축이 필요가 없고 유지/보수도 쉽게 만들어놔서 인건비 비중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매출액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매출원가는 거의 변동이 없어 앞으로도 엑스빌더 6 같은 성격의 제품의 매출이 계속 늘어난다면 수익성은 계속해서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수익 구조로 진화는 정보화시스템에서 솔루션중심의 고수익 구조로 진화 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평균 연 20% 정도 이익성장을 하였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솔루션분야가 전체 매출의 약 29.4%, 솔루션기반의 SI가 27. 9%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률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수익률이 향상된 것은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어 원가율이 현저히 낮아진 결과이며 2020년 평균 원가율이 77.8%에서 2022년 52%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영향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촉발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프트웨어시장이 많이 커졌고 정부에서 소프트웨어 분리 발주제도를 시행하면서  동사도 그 영향을 많이 받아 매출 성장에 일부 도움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핵심경쟁력

1. SSPL(Software&Systems Product Line)

솔루션과 솔루션기반 SI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SSPL(Software&Systems Product Line)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도메인과 애플리케이션을 자산화해 개발기간 단축, 비용절감, 품질 향상 등을 보장하는 선진 개발 패러다임으로 토마토 시스템 기술개발의 효율성과 차별화에 근간이며, 표준 체계절차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대규모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방법론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를 레고처럼 잘게 쪼개서 하나로 통합하며 작동되는 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선진기업들이 이 방법을 적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 방법론을 적용하는 회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동사는 2010년부터 이 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여 이 분야 세계적인 권위자에 자문을 구했고 ISO표준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 ISO국제표준 8건을 제정했고 현재도 표준화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SPL을 동사의 제품을 만드는데 적용해서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동사만이 가진 독보적인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SSPL을 기반으로 한 독보적 R&D 역량보유

동사는 원래 R&D에 20% 이상을 투자해 왔으나 SSPL을 적용하면서 생산성이 높아지고 적은인원으로 제품개발이 가능해져 현재는 약 5% 정도만 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박사급 3명과 전문인력 49명이 R&D에 참여하고 있는데 현재 40개가 넘는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 업계 최고 수준의 UI 플랫폼 기술력 

엑스빌더 6은 개발자들이 파워포인트 만들 듯 쉽게 화면을 만들 수 있고 개발자의 의도를 이해하여 코딩을 도와주는 지능형 기술 등이 탑재되어 어떤 툴 보다 개발이 편하다는 것 때문에  SI회사나 개발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개발이 완성된 앱이 화면에서 보이는 성능이 다른 솔루션에 비해 현저히 빠른데 이는 가상돔(Virtual-DOM)이라든지 SSPL을 적용하여 만들어진 작은 실행모듈, 단순한 화면 동작 구조등을 인한 것으로 경쟁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빠른 성능을 보여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PC형 화면과 모바일 화면을 별도 작성해야 하는 다른 회사 UI와는 달리 엑스빌더 6은 하나의 화면으로 PC를 비롯한 태블릿, 핸드폰 등에 최적화되어 보이므로 개발의 편의성이나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유지보수도 현저하게 편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안정적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한 고객군 형성으로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대학교를 시작으로 100여 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엑스빌더 6가 확산되면서 공공, 금융/보험, 제조/기업 등에서도 인지도를 확대하면서 고객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엑스빌더6가 많이 알려지면서 다른 솔루션도 영업기회가 확대돼 시너지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 협력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협력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협력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협력사가 자사의 솔루션을 엑스빌더 6을 가지고 개발하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협력회사에 솔루션을 판매할 때마다 수수료를 받는 구조로 매출과 수익성이 성장하는 아주 좋은 사업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로는 오아시스, 테스, 미라콤 등이 있는데 특히 테스 같은 경우는 반도체 장비회사로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1년에 동사의 솔루션으로 만든 제품을 100여 개 이상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SI 협력회사입니다.

이 경우 당연히 손익과 직결되는 프로젝트 생산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생산성이 우수한 엑스빌더 6을 찾는 SI회사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협력사로는 LG CNS, 쌍용정보통신, 한화시스템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한 레퍼런스 및 영업을 확대하고 있는 협력사들이 있습니다.

엑스빌더 6가 널리 알려지면서 엑스빌더 6을 가지고 영업을 하겠다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어 동사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협력사로는 BEZEN(베젠), 우경정보기술 등이 있습니다.

성장전략 및 비전

1. 엑스빌더 6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개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려고 고도화를 진행 중

엑스빌더 6을 단순히 클라우드버전으로 만드는 것뿐 아니라 동사가 가지고 있는 DB모델링 툴인 엑스이알디, 자동화 테스트툴인 엑스테스트, 2년 전에 동사가 인수한 AI회사가 가지고 있었던 AI엔진 등을 통합하여 통합개발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구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코딩과 테스트 등을 AI가 자동으로 해주게 되어 개발자는 아주 어려운 부분이나 복잡한 부분만 개발하면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생산성이 극대화되고 획기적인 품질개선이 기대가 됩니다. 엑스테스트와 더불어 이 제품도 경쟁사를 포함해서 어디에도 현재는 없는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의 개발문화를 바꿔갈 수 있는 혁신적 인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사는 이 부분에 대한 개발을 이미 시작했으며 23년 연말이면 1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동사가 통합개발 플랫폼을 개발해서 출시하면 시장에 미칠 영향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

2. AI와 로봇 기반의 엑스테스트

엑스빌더 6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십만 건에 달하는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점차 자동화하여 현재는 단 한 명의 직원이 수십만 건의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평균 이틀정도의 시간이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품질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원가는 1/10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엑스빌더 6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도 고안하여 22년부터 영업을 시작했고 여러 곳에 레퍼런스를 만들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나이스에도 납품되어 사용하고 있고 보건복지부, 행안부, 국방부, 공무원연금관리공단등에서 사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는 동사가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 

3. 시장성장과 동반성장

동사의 노력뿐 아니라 비대면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프트웨어 시장이 커지고 있고 이런 현상이 다방면으로 확산되고 있어서 소프트웨어의 시장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2년 기준으로 약 2000억으로 추정되는 UI/UX시장도 빠른 시간 안에 2조 이상 즉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동사도 이러한 환경에 발맞추어 제품의 고도화와 시장대응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4. 글로벌 추진 전략

국내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글로벌로 시장을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 확대로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하고자 노력 중입니다.

5. 적용산업 확대

엑스빌더 6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게 3년 여정도밖에 되지 않아 동사가 진출하지 못한 산업분야(4차 산업, 조선/항공, 유통/물류, 반도체, 제약/의료기기, 자동차, B2C 등)가 많아 해당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서 다양한 영업활동과 강력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리

1. 동사는 기존에 원가율이 높은 대학정보시스템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토털 솔루션기업으로 변모해 감으로써 매출액뿐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동반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점차 비대면 시장이 활성화되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이라 해당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들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동사의 솔루션제품들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국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여부를 눈여겨보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최근 AI나 로봇을 기반으로 한 신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올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은 주식 시장 상장 후에 성과가 좋았기 때문에 이번 공모에 대한 기대를 조금은 하게 합니다. 

하지만 동사의 제품 모두가 AI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고 그중 일부의 소프트웨어 제품이 AI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라는 점은 감안되어야 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코넥스 이전 상장의 경우 특이건을 제외하고는 정규장 상장 후 주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이 투자에 있어서 주의해야겠습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동사의 주력상품인 엑스빌더 6과 엑스테스트 등이 진출하지 못한 산업분야가 많고 미래 먹거리가 충분히 될 수 있음은 부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연구, 개발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사업분야이다 보니 변화에 얼마만큼 기민하게 회사가 대응하고 시장을 이겨내는지 또한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