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벌러와 함께하는 생활의 팁

집안 노동과 공부 두 마리 토끼는 동시에 잡는 꿀팁

반응형

1. 가사와 자기 성장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 제안

살다 보면 집안일 때문에 우리 자신을 성장시키거나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한다든지 하는 것에 방해를 받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가 집안일을 하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우리를 성장시키는 것을 하려면 너무 일상이 분주하고 분산되어 정신이 없어지게 마련이고 나다운 삶을 일상에서 하나하나 잘 이어가는 것이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그런 상황이 됩니다.

아침에 눈 떠서 이것저것 하다 보면 하루가 훅 가버리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런 나날이 지속되다 보면 시간여유가 생기는 날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어 분주함만으로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시간이 지속되면 나는 누구지? 내 인생은 뭐지? 나는 결국 이렇게 살다가 늙는 거 아니야? 하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고 그 불안은 자기 자신을 탓하는 형태의 아주 나쁜 방향으로 발전해 버리곤 합니다. 

 

오늘은 집안 노동과 자기 계발 혹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하면 다 잡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고 그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어버리는 계기가 되면 합니다.

사실 생각해 보면 엄청 어려운 일만은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생각할 때 원리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한 가지는 바로 분주함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2. 분주함이란?

우선 먹는 것만 생각해도 요리를 해야 하고 설거지를 해야 하고 그릇도 정리를 해야 합니다.

빨래도 해야 하는데 빨래가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경우도 있고 빨래가 다 되면 널어야 하고 

집이 많이 어질러져 있으면 청소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게 되고 창틀 먼지까지 제거하려면 만만한 일이 아니게 됩니다.

옷정리, 바닥에 있는 먼지 닦기, 공과금 처리등 집안일과 관련된 일은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런 일이 널려 있기 때문에 우리 일상은 분주할 수밖에 없습니다.

3. 분주함의 특성

3-1. 목표나 결과로 수렴하지 않음

우리가 성장을 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이 하나로 수렴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분주한 삶은 무엇인가 하나로 수렴되는 것이 없게 됩니다.

수렴하는 결과 없이 개인의 성장은 불가능에 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3-2. 의미 부여를 하지 않게 됨

분주하게 열심히 살다 보면 가끔은 이게 가족을 위한 일이지 하는 식으로 스스로를 위안하긴 하지만 진정으로 자기 가슴속에 자신의 그 분주한 다양한 행위들을 의미 짓거나 그 의미 짓는 것에 의해서 마음이 푸근해지는 경험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정돈되지 않은 분주함이란 그 행위들을 하나의 성장된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의미 부여하기 조차 어려운 것이 됩니다.

4. 분주함 정돈, 일상적인 행위들에 의미 부여하는 방법

분주함을 정돈해서 개인의 성장과 관련된 일을 배치하고 의미 부여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것을 해결하지 않으면 설거지를 하다가 눈물이 툭 떨어지는 현상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워질 수 없게 됩니다.

또한 분주함을 잘 정돈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현재 하는 집안일 같은 일상적인 행위들에 의미 부여를 하려고 생각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하지 않으면 우리는 누군가 혹은 어떤 사람들을 위해서 소모되는 사람일 뿐이지 나의 주체적인 인생을 주관자로서  끌고 가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5. 가사와 자기 성장을 병행하는 방법 세 가지

5-1. 우리의 인생의 일을 바로 시작하라.

일을 하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분리하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나가면 자기 성장하는 공부하는 공간으로 몸을 먼저 빨리 이동시켜야 합니다.

거창할 필요 없이 거실에 나의 작은 책상을 마련해서 거기서 메인이 되는 나의 일을 한다던지 침실에 작은 책상을 마련해서 그 공간이 내 인생을 살아가는 핵심이 되는 공간이라고 구분하고 그 공간을 세팅해 두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는 집 안에서의 공간 하나는 오롯이 본인만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만드시길 권합니다.

자기가 하려는 일을 시작하려고 할 때 거실이나 베란다에 있는 작고 예쁜 화분하나를 나만의 공간에 가져다 놓습니다.

이것은 나의 인생을 위한 시간을 지금부터 갖게 된다는 사인이 될 수 있습니다. 

5-2. 자투리 시간 활용해서 집안일하기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든지 거기에 몰입해서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몰입과 집중이 가능한 시간은 약 35분 정도 된다고 합니다.

KMN 공부법에 의하면 40분 일하고 20분 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쉬는 시간 20분을 활용해서 집안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집안일을 언제 다 하냐고 생각하실 텐데 이 부분은 뒤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집안일을 하되 자기 성장과 관련된 생각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안전을 해칠 정도로 과몰입해서는 안 되겠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하면 집안일을 하더라도 메인 일에 대한 지속성이 어느 정도는 유지되는 효과를 보게 됩니다.

집안일은 하고 있지만 나의 중심이 되는 일은 머리에서 놓지 않기 때문에 집안일을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훨씬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집안일도 마약 같은 성격이 있어서 집안일도 하다 보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재미를 느끼거나 끝을 보고 싶은 마음에 짬시간만 활용하고 잠깐 집안일한 후에 다시 메인이 되는 일로 복귀하지 못하고 집안일을 쭉 해버리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설령 설거지를 하다가 비누칠만 하고 헹구는 것을 아직 못한 상황이라도 정한 시간이 지나면 중지를 하고 원래의 메인이 되는 일로 돌아와야 합니다.

이런 일들이 자유자재가 되면 집안일과 나를 성장시키는 일, 내가 좋아하는 내 인생의 일 그것을 집에서도 잘 병행할 수 있게 됩니다.

나를 위한 공부나 일을 메인 시간으로 쓰고 쉬는 시간 혹은 자투리 시간,  그 일이 지겨워졌을 때 등 가사는 오히려 자신이 집중하는 것을 좀 더 릴랙스 시켜주는 시간으로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5-3. 가족의 논의를 통해 자녀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집안일을 분담할 것(가사 분담의 구조에 대해서 점검하기)

가족 모두가 선 정리, 후 실행의 습관이 몸에 붙어 있는 이 구조가 완전히 정비가 되어 있게 되면 집안일이 지금의 반 이상으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구조의 완성은 위의 나만의 메인 공간 만들기와 짬시간 활용하여 집안일을 하는 위의 실천방안을 해내는 것이 훨씬 수월해지게 되기 때문에 집안일과 자기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것입니다. 

정리

일상생활에 치인 분주한 일상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를 한 번쯤 의문 가진 사람이라면 오늘 다룬 세 가지 실천을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나의 메인일을 시작할 때 그곳으로 내 몸을 옮기고

1시간 단위로 40분은 나만의 메인일을 나머지 20분의 쉬는 시간을 활용해서 집안일을 하고

집안일을 하면서도 메인이 되는 일을 되뇌어서 이 집안일을 하는 동안에도 내가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또 다른 의미 있는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고

집안 구성원들에게도 가사 노동의 적절한 분담을 통해서 집안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의 실천을 통해서 하루 종일 집안에 있기를 선택한 가정 주부들도 집안일과 자신의 인생을 추구하는 일 또는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게 됩니다.

이제 내가 누군가에게 소모되는 사람이 아닌 내가 내 인생을 이끌어나가는 주관자가 되어 주인공이 되어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김교수의 세 가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