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벌러가 관심가지고 있는 주식과 코인종목들

이차전지 방열소재 분야 선두주자 나노팀 기업분석

반응형

나노팀(Nano TIM)은 어떤 회사인가요?

나노팀이 어떤 회사인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작동원리를 살펴봐야 합니다.

배터리는 양극, 음극, 전해액 그리고 분리막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가 충전이 될 때는 양극에 있던 리튬이온이 음극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음극에 있던 리튬이온이 양극으로 이동하면서 방전이 진행이 됩니다.

충전이 될 때 리튬이온이 양극에서 음극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발열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전기차의 성능과 안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전기차용 열관리 소재가 효율적인 열관리를 해주어야 전기차의 급속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배터리에서 발행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키기 때문에 화재발생 위험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나노팀은 이차전지용 배터리 충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하는 방열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배터리의 구성도

현재 전 세계적인 산업계의 트렌트는 전동화입니다. 

이 전동화를 위한 핵심소재가 몇 가지 필요합니다. 

배터리는 양극제, 음극제, 분리막, 전해액이라는 핵심 소재로 구성됩니다.

이 배터리의 기본 단위를 배터리 셀이라고 합니다. 

이 배터리 셀이 12~48개까지 모여서 하나의 배터리 모듈이 됩니다.

이 모듈은 배터리 셀이 열과 진동과 같은 외부 충격에서 보호가 될 수 있도록 단단한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모듈이 8~40개까지 모여서 배터리 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전기차에는 최종적으로 이 팩 형태로 탑재가 됩니다.

팩에는 배터리 온도나 전압을 관리해 주는 배터리 관리시스템과 냉각장치도 탑재가 됩니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국내 글로벌 배터리 3 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가 배터리 셀 제조회사입니다.

보통 이 셀 업체가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해서 완성차 업체에 납품합니다.

그러면 완성차업체는 최종 배터리 형태인 배터리 팩으로 조립을 해서 완성차에 탑재하게 됩니다. 

방열소재는 배터리의 어디에 탑재가 되나요?

이 방열소재는 배터리의 어떤 부분에 탑재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터리의 구성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동사의 방열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팩 사이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방열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 팩 사이에 위치를 해서 두 매개체 사이의 빈 공간(Gap)을 메꿔줍니다.

이런 의미에서 고체형태는 갭패드, 액상형태는 갭필러로 불립니다.

동사는 이 두 개의 방열소재를 모두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습니다.

나노팀의 갭패드

나노팀의 갭패드
나노팀의 갭패드

배합공정을 통해서 생성된 방열역할을 할 배합물의 상, 하단부에 필름을 대고 열과 압력을 가해서 고체 형태로 고정시키는 성형공정을 거쳐서 제조합니다.

갭패드는 성형이 돼서 즉시 조립이 가능한 형태로 고객에게 공급하는 제품입니다.

이것은 주로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파생된 파생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배터리 팩, 전기차의 각종 전장부품, IT 기기에 사용됩니다.

고객 요청에 따라서 두께나 사이즈 등 규격화한 제품으로 빠른 공급이 가능합니다.

경도, 점착 정도, 필름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로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나노팀의 갭필러 

나노팀의 갭필러
나노팀의 갭필러

동사의 갭필러는 액상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배터리 모듈과 배터리팩 하단부 사이에 도포를 합니다.

도포된 갭필러에 모듈을 얹게 되면 그 무게로 인해서 갭필러 표면에 압력을 가하게 되고 이때 두 부품 간의 공기층과 틈이 메워지게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 액상이 굳으며 고체화되면서 모듈과 팩이 고정되게 됩니다.

갭필러는 기계장치를 사용해서 도포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자동화 대량생산에 용이합니다.

주요 고객사 중에 현대차가 있는데 전기차 전용플랫폼인 EGMP를 만들었고 이 EGMP기반에서 아이오닉 5라든지 EV6와 같은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되어 있는 플랫폼기반의 전기차 배터리에는 갭필러가 적용됩니다.

갭필러는 모듈이 압력을 가하면서 방열소재가 퍼지고 그것이 빈틈없이 채워지게 됩니다.

때문에 갭패드보다 충격흡수 성능이 우수합니다.

또한 갭패드와는 달리 필름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제조원가가 저렴하고 가벼워서 원가절감과 경량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출비중

이전까지는 갭패드의 비중이 압도적이다가 21년부터 갭필러의 비중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22년 3분기 기준으로 갭필러의 매출이 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58.35%가 됩니다.

현대, 기아차의 EGMP플랫폼이 본격화되면서 갭필러비중이 더 늘어난 결과로 보입니다.

경쟁사

배터리 방열소재는 배터리를 구성하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구성품을 제조하는 이 시장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전기차용 갭필러, 갭패드 시장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서 시장규모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장규모 증가에 따라 기존에 방열소재 제조를 하던 회사들 외에도 실리콘 소재를 취급하던 회사들이 신규사업으로 전기차용 방열소재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당사가 주력하고 있는 전기차용 방열소재 분야에서 주요 경쟁자는 국내의 경우 LG화학, KCC, 신성유화(GLOBAL SHINSUNG (ssipec.com))등이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Henkel, 3M, 신에츠화학, 다우코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쟁사들은 당사의  주요 고객이기도 한 현대, 기아차로 부터 샘플 제출을 요구받은 기업들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경쟁사들은 국내외 전기차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갭필러, 갭패드 매출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해외 경쟁사들은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진기차용 방열소재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외 전기차 방열소재 시장에 진출한 경쟁 기업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LX세미콘 (LX세미콘 (lxsemicon.com))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전력반도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방열기판을 준비 중입니다.

알파머티리얼즈(알파에너윅스 (alphaenerworks.com))

알파홀딩스의 계열사로 전기차 배터리와 컨트롤러에 들어가는 방열 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이엔플러스(이엔플러스 (en3.co.kr))

배터리용 방열 갭필러를 생산하고 갭필러 자동 도포장비디스펜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엔투테크놀로지(알엔투테크놀로지 (rn2.co.kr))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라믹 방열기판을 개발 중입니다.

코모텍(코모텍 (komotech.co.kr)))

LG 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방열패드를 공급 중입니다.

조광페인트(조광페인트 (ckpc.co.kr))

배터리 방열소재를 국산화하여 SK 온에 공급 예정입니다.

 

이중 동사의 직접적인 경쟁사가 될 것으로 보이는 회사는 이엔플러스와 조광페인트 정도입니다. 

특히 이엔플러스는 동사와 같은 방열 갭필러를 생산하고 공장에 갭필러 자동 도포장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전해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동사의 경쟁력

1. 회사 설립자의 동일 업계에 있어서의 노하우

동사의 설립자이기도 한 최윤성 대표이사는 2014~16년까지 헨켈코리아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헨켈사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에 나노팀을 설립하게 됩니다.

2. 뛰어난 매출 성장

설립 1년 만인 2017년 현대, 기아차의 전기차 갭패드 공급업체로 선정됩니다. 

나노팀의 제품은 현대, 기아차의 주요 전기차나 수소차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이후 21년까지 매년 100%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했습니다. 

3.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동사는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에 있어서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였습니다. 

국내의 전동화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를 첫 출시하면서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전동화 시작시점부터 전 세계 여러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며 현대차의 방열소재로 채택됩니다. 

경쟁사에 비해서 가벼워 연비, 제동거리, 가속 성능, 차체 내구 수명 등을 높일 수 있는 자동차 경량화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내연차와 달리 전기차의 경우 내진동성과 내열성, 내한성이 중요합니다. 

이는 방열소재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또한 급속 충전 시 열을 방출시키는 열관리 소재의 성능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의 기술력이 업계에서 상당히 인정받아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4. 국내 최대 생산설비

공정 혁신 신사옥을 완공하여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고객 대응능력이 증가하였습니다. 

기존에 월 1000톤의 CAPA를 가지고 있었는데 22년 7월에 신규공장을 준공하여 월 2000톤으로 CAPA규모로 늘립니다. 

이 정도 수준의 CAPA면 매출액 연기준 2000억을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2025년까지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공장을 지으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자동화입니다.

방열소재 생산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면서도 큰 공정이 바로 배합입니다.

이 배합공정을 상당 부분 자동화합니다.

이로 인해 약 40% 정도의 효율을 향상했습니다.

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이 23년 3월 말인데 따라서 23년 2분기부터는 수익성이나 생산성, 안정성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고객의 요청으로 현재 체코에 공장을 설립을 시작했습니다.

23년 하반기에는 미국까지 공장이 진출할 예정입니다. 

5. 국내외 메이저 고객사 확보

국내 고객을 중심으로 해서 현재는 해외 고객들에게 활발히 마케팅을 진행 중입니다. 

국내에는 현대, 기아차의 다수 친환경 자동차에 동사의 제품이 탑재되고 있습니다. 

해외 고객사로는 대표적으로 GM , IMW가 있습니다. 

6. 선제적인 개발을 통한 진입장벽 및 확장성을 확보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통해서 빠른 시장침투를 합니다.

이후 고객과 계속해서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그로 인한 기술이 또한 축적됩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서 비싼 원자재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물성을 충족합니다. 

그동안 누적된 레퍼런스와 포트폴리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생산 CAPA를 바탕으로 꽤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경우 차기 프로젝트를 고객에게 요청받을 경우 그동안 개발된 재료들을 바탕으로 한두 가지 정도만 개량하면 되는데 경쟁사의 경우 한꺼번에 처음부터 개발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비교우위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전기차 방열 소재들이 다른 소재에 비해 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기술들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결코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7. 국내외 고객사의 기술인증 획득

인증받기 어렵다고 평가되는 독일의 자동차 규격인 VDA6.3 인증했습니다. 

동사는 기본적으로 친환경 제품을 취급합니다.

친환경 기조로 인하여 유럽연합이 2025년부터 REACH(신화학물질제도) 2025를 통해서 관리하겠다고 하는 209가지의 관리소재들이 있습니다.

이 관리소재 안에 동사의 제품이 단 하나도 들어 있지 않습니다.

난연재품 인증인 UL인증도 받았습니다. 

8. 고객사 Lock-in 효과

다른 부품들과 달리 방열소재는 엔지니어링 부붐입니다. 

자동차가 개발될 때 새로운 물성을 요구받습니다. 

새롭게 요구된 물성을 고객과 함께 개발해서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됩니다.

이 새로운 제품은 특별한 성능을 가지게 됩니다.

그 특별한 성능을 가지게 되면 그 특별한 성능과 물성에 맞추어서 고객사는 생산라인을 셋업 하게 됩니다.

고객사들은 대부분 동사의 제품에 맞추어서 생산라인이 셋업 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 특성상 선정된 제품은 해당 차량의 단종될 때까지 변동될 수 없습니다. 

보통 이 주기는 2년 내외가 됩니다.

투자상의 유의점

1. 특정 고객사 매출 편중

현재는 아무래도 현대, 기아차가 주요 고객사이고 다른 매출처를 통해서도 최종적으로는 현대, 기아에 납품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출처의 편중이 심합니다. 

상위 5개 매출처의 매출 비중이 90% 이상입니다. 

이는 매우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보이기도 하나 한편으로는 이러한 편중으로 인해서 매출처의 변수에 취약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2. 정체된 수익성 지표

나노팀 수익성 지표
나노팀 수익성 지표

19년부터 21년까지 매우 가파른 외형 성장을 보입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이 매해 100% 가까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입니다. 

현대차의 전기차 투자 확대와 함께 동반성장을 해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22년부터는 조금 정체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악화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부족사태로 고객사에서 자동차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던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동사의 제품 또한 수요가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동사의 제품에 쓰이는 주요 원자재가 실리콘 오일인데 굉장히 안정되게 수급되는 재료라서 30년 동안 가격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22년 1분기에 중국에서 전기 관련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리콘 오일의 가격이 3배 정도 오르게 됩니다. 경쟁사의 경우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해당 기간 동안 제품 공급 불가를 선포하기도 했으나 당사의 경우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 그 기간 동안에도 제품 공급을 꾸준히 했습니다.

22년 2분기에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말미암아 전체적인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합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갭필러제품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22년 3분기에는 원달러 환율이 30% 이상 올라 원자재를 수입해야 하는  입장에서 큰 비용이 발생합니다.

또한 22년에 신공장을 신축하고 신제품에 대한 투자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매출이 정체되고 영업이익 및 현금 유동성이 경색 되게 됩니다.

회사 측에서는 22년 최악의 여건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정세로 인한 불안정성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산업군의 특성상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불안한 요소일 수밖에 없습니다. 

3. 다소 불안한 재무 안정성 지표

나노팀 재무 안정성 지표
나노팀 재무 안정성 지표

재무 안정성 지표는 모두 업종 평균 대비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게다가 22년 3분기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이 1억 9천만 원으로 급감하는 모습 하는 모습입니다.

22년 이후 수익성이 저하된 데다가 신공장을 가동하면서 초기 비용이 자금을 빠르게 경색시킨 영향입니다.

원활하지 않은 현금 흐름을 차입으로 개선하려는 모습은 부채비율로도 확인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공모자금의 37%는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예상 수익성 기대

23년에는 매출 831억, 24년에는 1298억 그리고 25년에는 2005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쪽에만 납품하던 것에서 전장 쪽으로 확대되고 있어서 차량 대당 발생하는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외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외 기업들에게 발생하는 마진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추후 해외 기업의 고객사 유치가 본격화된다면 지금보다 훤씬 더 좋은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소재 산업의 특성상 생산 규모가 커지면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하여 생산효율이 대폭 상향됩니다.

동사의 생산 CAPA가 신공장 준공으로 늘었으며 이것이 생산효율을 높여 영업이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전략

1. 보다 다양한  해외 고객사 확보

동사는 그동안 이루었던 제품개발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미 다수의 해외 고객사를 확보 중이고 현재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해외 고객사 유치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국내 고객사의 비중이 97%에 달했습니다.

23년까지 10% 수준까지 해외 비중을 늘릴 계획이며 25년에는 30% 이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

앞서 살펴봤듯이 전기차 방열 소재 시장에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만 머문다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기존에는 전기차 이차전지 시장의 사업을 주로 영위해 왔다면 앞으로는 전방 쪽에 신규 시장들이 많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에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유럽연합 쪽이 규제를 시작하고 있는 선박 쪽 같은 경우 생각보다 빨리 전동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전기 잠수함, 군용 차량, ESS, UAM, 미국의 중소형 가정용 태양광시장까지 신규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동사는 이중 미국의 중소형 가정용 태양광시장에 더 관심을 두고 있는데 미국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이 시장이 굉장히 크다고 합니다.

그 분야 1등 회사와 현재 시장 개척을 시작하여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25년에는 매출이 상당히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전기차뿐만 아니라 신규 전장 쪽 시장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기 때문에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3. 새로운 핵심성장축으로 기대되는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의 매출 비중 상승

배터리 발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일어날 확률은 통계상으로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5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관련 화재의 경우  배터리가 워낙 열량이 높고 온도가 높은 반면 발화점이 굉장히 낮아서 옆으로 급속하게 번지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2년에 2가지 신제품을 개발합니다.

바로 방염패드와 열폭주차단패드입니다.

현재 파우치(셀)에는 폴리우레탄계 방염패드 제품이 들어갑니다.

이것은 난연이기는 하지만 방염의 기능은 없습니다.

방염은 열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는 장치입니다.

동사의 경우 방염기능이 추가된 실리콘 베이스의 폼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500도 정도까지 열에 견딜 수 있습니다.

22년 11월에 출시하였는데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바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보다 더 적극적으로 열을 차단해 주는 장치가 열폭주차단패드입니다.

1000도 이상의 열에서 견딜 수 있으며 한 파우치에서 불이 났을 때 그 불이 옆으로 번지지 않도록 최대한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내부 연구 결과로는 15분 정도 내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시판 제품에 비해 동사의 제품이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이 두 상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서 출시되면 매출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사의 핵심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4.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선점

앞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 즉 전기 선박, UAM, 군용 차량, 전기 잠수함등이 태동되고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관련해서 동사는 충분한 내구성을 가진 전기차와 유사한 제품 조건에 부합하는 열관리 소재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높은 수주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굳히기

미국 에너지부에 의하면 미국의 태양광 발전비중이 2020년에 3%에 불과한 것이 2050년에는 45%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현재 발 빠른 진출로 교두보를 쌓고 있으며 본격적인 매출 상승이 기대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