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위드 돈벌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국어] 읽기는 왜 어려운가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국어] 읽기는 왜 어려운가영어 읽기 레벨 테스트를 해 본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영어를 읽을 수 있는 실력에 차이가 있어, 각 단계를 나누고 그 단계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국어도 레벨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가끔 분명히 한국어로 쓰인 문장을 읽고 난 후, 도대체 이 문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글을 읽는 것은 흡사 설사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설사를 하게 되면 먹는 것이 두려워 먹기를 거부하곤 합니다. 하지만 설사를 하더라도 계속해서 먹어야만 합니다. 먹고 설사하기를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장에 뭔가 남는 것이 생기게 됩니다. 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읽어도 무슨.. 더보기 미지수X와 방정식(EBS지식) 미지수 X와 방정식(EBS지식)전 세계 수학의 공통 언어 문제를 하나 풀어봅시다. 아랫변의 길이가 5cm, 윗변의 길이가 3cm, 높이가 4cm인 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하는 것입니다. 사다리꼴을 구하는 공식 공식은 (윗변의 길이+아랫변의 길이) X높이÷2에 대입해서 풀면 (3+5) X 4 ÷2로 답은 16㎠입니다. 이렇듯 공식을 알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세계에는 수없이 많은 언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학의 언어는 만국공통어로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합니다.일본어 수학교과서입니다. 물론 문제를 설명하는 문장은 일본어로 서술되지만, 공식은 (윗변의 길이+아랫변의 길이) X높이÷2로 동일합니다.프랑스수학책도 마찬가지이며, 수학은 공통된 식과 기호만 알면 다른 나라의 언어를 몰라도 풀 수 있습니다. .. 더보기 움직이는 것의 순간속도, 미분으로 알아내다(라이프니츠, 아이작 뉴턴) 움직이는 것의 순간속도, 미분으로 알아내다(라이프니츠, 아이작 뉴턴)라이프니츠, 미분으로 '순간속도'를 알아내다 차를 운전할 때 자동차는 매 순간 속도를 달리하며 달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한순간의 속도는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요? 이 문제에 대해 같은 시기 두 명의 수학자가 답을 찾았습니다. 영국의 아이작 뉴턴과 독일의 라이프니츠입니다. 독일 하노버에는 하노버대학으로 불리다 2008년부터 고트프리드 빌헬름 라이프니츠 대학(GOTTFRIED WILHELM LEIBNIZ UNIVERSITY)이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는 대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학에 특정 인물의 이름을 가져다 쓰는 것은 그 인물에 대한 하나의 존경의 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도시에는 라이프니츠 이름을 딴 연구소가 무려 30개가.. 더보기 데카르트의 좌표(그래프)의 의미/EBS 지식 데카르트의 좌표(그래프)의 의미/EBS 지식사람들은 경도와 위도라는 두 개의 숫자만 알고 있다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내 위치가 움직이면 경도와 위도를 나타내는 숫자 또한 계속해서 변합니다.프랑스의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650)를 기념해 1802년 데카르트 시로 이름을 바꾼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서 수학에도 관심이 많았던 데카르트의 생가가 있습니다.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16세기에 지어진 이 집에서 데카르트는 태어났고 이곳에 그의 출생에서 사망까지의 전 생애가 이 집안에 있습니다. 데카르트는 수많은 도시를 돌아다녔고, 최후는 스웨덴에서 마쳤습니다. 데카르트는 평생 늦잠을 잔 것으로 유명한데, 그는 오후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공상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게을러 보이지만 .. 더보기 거물 수학자 요한 베르누이가 낸 문제 (최단강하선, 사이클로이드와 미적분)/EBS 지식 거물 수학자 요한 베르누이가 낸 문제 (최단강하선, 사이클로이드와 미적분)/EBS 지식 당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미적분을 공부하느라 학창 시절 애를 먹었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미적분은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기초가 되는 개념인 최단강하선과 사이클로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수학자 요한 베르누이(1667~1748)는 전유럽에 걸친 당대 가장 뛰어나고 저명한 수학자들에게 수학문제 하나를 풀어보라고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물론 그는 자신이 낸 수학문제의 답을 알고 있으며, 편지의 끝에 이런 말을 덧붙입니다. 이 문제를 통해 우리는 어린아이와 어른을 가려낼 것이다. 정답을 맞히면 영원한 명성을 얻을 것이다. 당시 좋지 않은 교통사정으로 인해 문제가 배달되는 데에만.. 더보기 농업혁명과 고기의 관계(놀라운 증명) 농업혁명과 고기의 관계(놀라운 증명)신석기 농업혁명을 기점으로 동물을 가축으로 이용 고기뿐 아니라 모피나 상아, 장기와 같은 동물의 희생으로 채워진 인류의 의식주, 우리 인간은 동물의 생명권에 대해 오래전부터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인간이 처음으로 고기를 먹은 것은 약 250만 년 전으로 추정됩니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동물을 단순히 '고기'로 보는 시각이 존재합니다. 물에 사는 고기를 물고기라고 부르는데 사전적으로 생선은 먹기 위해 잡은 물고기를 일컫는 것도 이러한 시각에 기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동물이 고기로만 치부되어서는 안 됩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인간 또한 동물의 일종 일 뿐이며, 태초에는 인간과 동물이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대등했던 시절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대등한 관계는 기원전 10,0.. 더보기 코카콜라, 미국의 아이콘에서 전세계인의 음료가 될 수 있었던 이유와 전략 코카콜라, 미국의 아이콘에서 전세계인의 음료가 될 수 있었던 이유와 전략1. 콜라의 탄생, 남북전쟁 전 세계적인 음료인 콜라는 미국 남부의 문화 중심지 애틀랜타에서 탄생됩니다.콜라가 탄생된 배경은 미국을 뒤흔든 한 역사적인 사건과 관련이 깊습니다.바로 1861년에 시작해 미국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불린 남북전쟁입니다.맨 왼쪽 사진은 포탄 파편으로 눈, 뺨, 코까지 얼굴 전체가 골절된 부상병의 모습이며, 가운데 사진은 팔뚝과 팔꿈치에 입은 총상으로 팔에 심한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스며든 부상병의 모습입니다.오른쪽 사진은 등에 총상을 입고 피부가 괴사한 부상병의 모습입니다.이렇게 어렵게 수술이 끝났다 하더라도 절단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더 큰 문제는 수술 후 생긴 신경계의 이상으로 칼로 베는 듯한 통.. 더보기 탄저병, 생물 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병 탄저병, 생물 무기로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병1. 인류 최초로 규명된 병원균, 탄저균 오랜 시간 원인도 모른 채 세균 감염병들로 고난을 겪은 인류는 대체 언제부터 세균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일까요?수천 년간 세균에 대해 무지했던 인간의 눈을 뜨게 해 준 것은 바로 '세균학의 아버지'라고 하는 '로베르트 코흐'에 의해서입니다. 고흐는 1872년 현재 폴란드 영토인 독일 뵐슈타인 지역에 정착을 했는데, 당시 4년간 의문의 감염병으로 500여 명의 사람과 5만 6천여 마리의 가축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합니다.그는 먼저 원인을 찾기 위해 아내가 선물해 준 현미경으로 감염병에 걸린 가축을 관찰하였고 이때 막대 모양의 입자들을 발견했습니다.이것들이 혈액뿐 아니라 림프샘, 비장 등에서까지 관측되자 살아서 증식하고 있다고 .. 더보기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