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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스

신들의 사생활 2-13(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프시케의 4대 과업/ feat 아프로디테/'잠자는 숲속의 공주' 동화 모티브) 신들의 사생활 2-13(에로스와 프시케의 사랑이야기/프시케의 4대 과업, feat 아프로디테/'잠자는 숲 속의 공주' 동화 모티브) 1. 아프로디테를 위협하는 절세미녀 프시케 어느 왕국에 아름다운 세 공주가 있었습니다. 첫째 공주와 둘째 공주도 물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지만, 셋째 공주는 사람의 언어로는 감히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진 채 태어납니다. 셋째 공주의 이름은 바로 '프시케'입니다. 프시케가 지나가면 그녀를 본 남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기도를 합니다. '공주님처럼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하게 해 주세요' 프시케는 남성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추앙을 받았으며, 여성들은 프시케를 보며 이렇게 기도합니다. '제발 공주님의 미모를 조금이라도 닮게 해 주세요' 프시케는 이렇듯 백성들에게 '신' .. 더보기
신들의 사생활9(아프로디테, 피그말리온, 아도니스) 신들의 사생활 9(아프로디테, 피그말리온, 아도니스) 1. 아프로디테, 키프로스섬의 수호신이 되어 사랑을 독려하다 1대 신들의 왕은 '우라노스'입니다. 우라노스는 자신의 아들인 크로노스에게 낫으로 거세를 당하며 권력에서 물러납니다. 이때 신들이 사는 하늘(우주)에서, 낫으로 잘린 우라노스의 주요 부위가 지중해에 빠졌고, 이것이 둥둥 떠다니며 일으킨 피거품에서 여신이 탄생하는데 바로 '아프로디테(영어식 발음, 비너스)'입니다. 아프로디테는 이처럼 바로 남성의 생식을 담당하는 주요 부위에서 태어난 것이라, 태어날 때부터 생식에 본능적인 집착을 보입니다. 본능적으로 자손을 번성시키려면 사랑을 해야만 하기에, 아프로디테는 성적 욕망과 생식을 관장하는 사랑의 여신이 됩니다. 사랑을 하려면 이성을 유혹하는 권능이 .. 더보기
신들의 사생활 7(그리스 로마 신화/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사랑이야기 ) 신들의 사생활 7(그리스 로마 신화/페르세포네와 하데스의 사랑이야기 ) 1.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에게 위협이 되는 제우스의 딸들 미와 사랑의 여신은 바로 '아프로디테(비너스)'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작고 날개를 단 '에로스'가 함께 합니다. 사랑의 신인 아프로디테와 에로스는 사람들이 사랑을 많이 할수록 권능이 빛이 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프로디테와 에로스가 가장 좋아하는 신은 '제우스'입니다. 제우스는 하늘과 땅 가릴 것 없이 엄청난 사랑을 뿌리고 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우스 못지않게 바다에서는 제우스의 형이자,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이 사랑을 뿌리고 다닙니다. 포세이돈은 수많은 바닷가의 섬마을 여인들과 사랑을 나누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제우스와 포세이돈과 같은 사랑이 넘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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