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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피부 하얘지는 방법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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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피부가 하얘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지고 자꾸만 잡티가 생겨서 고민이 되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돈벌러도 유전과 후천적인 영향으로 기미 주근깨와의 사투를 벌이는 중입니다. 피부과에 가서 케어를 받는 방법이 제일 좋겠지만 시간과 비용상의 문제로 매번 가시지 못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실 겁니다. 이에 피부과에 가시지 않고도 피부가 칙칙하고 어두워지는 걸 막는 방법, 색소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가 칙칙해지고 어두워지는 원인

피부가 어떻게 칙칙해지고 어두워지는지를 알아야 이렇게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멜라닌세포입니다.  이 멜라닌세포가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많이 만들어 내면 피부가 어두워지게 되는 겁니다. 이 멜라닌색소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얼마큼 만들어지냐에 따라서 피부색이 결정되게 됩니다.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색소를 만들면 이 멜라닌색소가 멜라닌세포 옆에 각질세포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멜라닌색소를 가진 각질세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표면으로 올라가게 되고 각질층에서 탈락되어 없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적으로 피부색이 칙칙해지고 어둡게 변합니다.

피부가 하얘질 수 있는 방법

피부가 어두워지는 걸 막고 하얗게 되려면 위의 세 가지 과정을 차단하면 됩니다. 

첫째,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걸 차단합니다.

둘째, 멜라닌세포에서 각질세포로 멜라닌색소가 이동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셋째, 멜라닌색소를 가진 각질세포를 빨리 없앱니다. 

 

이런 세가시 과정을 차단할 수만 있다면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우리 피부가 하얗게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체적인 성분 및 제품 섭취나 도포방법 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먹어서 하얘지는 방법

1. 글루타치온을 먹습니다. 

흔히 백옥주사로 불리는 주사의 주성분은 글루타치온입니다. 요즘 먹는 필름형 글루타티온이 시중에 많이 유통되고 인기도 아주 많습니다. 이 글루타치온은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색소 만드는 것을 차단하고 멜라닌 색소를 덜 만들도록 해서 얼굴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고 하얗게 되도록 도와줍니다. 백옥주사의 형태로 직접 피부에 주입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빠르고 좋겠지만 주사를 여러 가지 사정상 매일같이 맞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먹는 걸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 글루타티온을 바로 먹으면 소화 후 분해가 돼서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주사만큼 몸에 남는 양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루타치온을 바로 먹는 것은 큰 효과가 없습니다. 대신에 비타민B, 비타민C, 엔-아세틸 시스테인(NAC)을 영양제로 먹으면 몸속에서 글루타티온을 만들어서 도움을 줍니다. 특히 비타민C 같은 경우 고용량으로 먹으면 미백효과와 함께 피부 노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처음부터 고용량을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속 쓰림, 설사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1000mg을 하루 한 번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루 2번, 3번으로 올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라넥삼산을 먹습니다.

글루타치온 외에 기미가 있을 때 병원에서 처방하는 트라넥삼산이 있습니다. 이 또한 멜라닌색소 만드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들을 먹습니다.  

농도가 낮긴 하지만 더마화이트, 트란시노, 트랜미처럼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들도 있습니다. 장기간 계속해서 복용하는 것보다는 3개월 정도 복용 후에 잠시 쉰 후 다시 또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라서 하얘지는 방법

1. 비타민A성분을 발라줍니다.

비타민A의 경우 앞에서 말씀드린 피부가 어두워지는 세 가지 과정을 모두 차단해서 피부가 하얗게 되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화이트닝성분입니다. 대표적으로 레티놀 성분이 있습니다. 레티놀이 포함된 화장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피부 화이트닝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름을 개선하고 피지를 줄이고 피부탄력을 주는 기능까지 하게 됩니다. 레티놀이 레티놀 산(retinol acid)이 되어 효과를 내기 때문에 레티놀 산을 바로 쓰는 것이 효과가 더 좋습니다. 레티놀 산은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스티바 A가 있습니다. 레티놀 산의 경우 효과면에서 더 좋지만 자극감이 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용량으로 적응기간을 두고 소량을 쓰면서 조금씩 용량과 횟수를 늘려가야 합니다. 피부에 자극감이 있는데 계속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염이 생기게 됩니다. 피부에 자극감을 느끼면 며칠 쉬었다가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하이드로퀴논을 발라줍니다.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세포가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과정을 차단해서 화이트닝을 도와줍니다. 미백효과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들어간 제품으로는 멜라노사, 멜라큐, 도미나크림 등이 있습니다. 레티놀산 성분에 하이드로퀴논이 같이 들어간 제품으로는 멜라논, 트리루스트라 같은 연고가 있습니다. 

3.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발라줍니다. 

비타민B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발라줍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멜라닌세포에서 각질세포로 멜라닌색소가 이동하는 것을 차단해서 화이트닝을 도와줍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비타민A나 하이드로퀴논과는 달리 자극감이 크게 없어서 좀 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4. 비타민C를 발라줍니다.

제품의 성분표에는 비타민C라고 적혀 있지 않고 주성분이 아스코빅애씨드(L-ascobic acid)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아스코빅애씨드는 빛과 산소에 취약해서 색이 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안정화시킨 형태로도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안정화시킨 형태 제품의 성분표에는 아스코빌이라는 단어가 앞뒤로 들어간 형식으로 적혀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스코빌팔미테이트, 소듐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마그네슘 아스코빌 포스페이트 이런 식이니 참고 바랍니다. 비타민C가 10% 이상 함유된 제품을 도포하시길 권유드립니다. 다만 비타민C 농도가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한 연구에서는 비타민C 농도가 15%~ 20%까지는 피부 안으로 잘 흡수되는데 20%보다 높으면 오히려 피부에 흡수되는 정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비타민C 성분이 15%~20%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단, 고농도 비타민C를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되거나 따갑고 붉어질 수도 있습니다.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늘려나가며 도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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