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돈벌러와 함께하는 생활의 팁

잭다니엘스의 모든 것(하이볼, 칵테일 제조법)

반응형

잭다니엘스의 모든 것(하이볼, 칵테일 제조법)

1. 잭다니엘스 위스키 라인업

 

미국에서 만든 아메리칸 위스키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이 바로 '잭다니엘스'입니다.

2022년에 1,460만 박스가 팔렸는데 1박스에 약 9리터라고 하니 약 1억 3천만 리터가 팔린 셈입니다.

잭다니엘스 1병에 700ml라고 치면 2022년 한 해에만 1억 8천만 병 정도가 팔린 것입니다.

세계 170여 개국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판매량도 코로나 때 잠시 주춤하기는 했지만 계속해서 우상향 하면서 늘어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위스키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흔히 잭다니엘이라고 부르지만, 정확한 명칭은 Jack Daniel's라고 병에 쓰인 대로 잭다니엘스입니다.

(왼쪽부터)잭다니엘스 애플, 허니, 올드 넘버 7, 젠틀맨 잭, 싱글배럴 설렉트
(왼쪽부터)잭다니엘스 애플, 허니, 올드 넘버 7, 젠틀맨 잭, 싱글배럴 설렉트

잭다니엘스 증류소 제품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이 올드 넘버 7이고 여기에 더해서 잭허니, 잭애플, 젠틀맨잭, 싱글배럴 등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 술들은 어떻게 다른지 또 어떻게 마시면 맛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2. 잭다니엘스 스토리 

잭다니엘스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알아보기에 앞서 잭다니엘스가 어떤 술인지 스토리를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잭다니엘'은 사람이름입니다.

잭다니엘스 증류소 창립자인 재스퍼 뉴튼 다니엘(Jasper Newton Daniel)
잭다니엘스 증류소 창립자인 재스퍼 뉴튼 다니엘(Jasper Newton Daniel)

잭다니엘스 증류소 창립자인 재스퍼 뉴튼 다니엘(Jasper Newton Daniel)은 그의 별명인 잭다니엘(Jcak Daniel)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술 이름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잭다니엘스( Jack Daniel's )로 술 이름을 붙입니다.

세계적인 위스키인 밸런타인, 조니워커, 짐빔도 모두 사람 이름을 따서 붙인 술들입니다.

1904년 테네시에서 찍은 잭다니엘과 그린(George Green)
1904년 테네시에서 찍은 잭다니엘과  그린(George Green)

위 사진에 약간 나이가 든 모습의 잭다니엘이 보이는데, 사진을 잘 보면 뭔가 특이한 점이 보입니다.

잭다니엘 옆에 앉은 흑인 한 명 빼고는 모두 백인이라는 점입니다.

1904년 테네시에서 찍은 사진인데 테네시는 캔터키주 바로 아래 붙어 있는 주입니다.

아마도 미국의 남북전쟁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텐데 이 전쟁은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북부의 자유주와 노예제도를 찬성하는 남부의 노예주가 1861년부터 1865년까지 치열하게 내전을 벌인 전쟁입니다.

테네시는 노예주의 편에서 전쟁에 참여했는데, 비록 전쟁을 치르면서 노예제도가 폐지되었다고는 하지만 이 사진은 전쟁이 끝난 지 40년 정도밖에 되지 않은 시점입니다.

이러한 시대 배경을 이해하고 이 사진을 보면 이 흑인이 증류소의 넘버원인 잭다니엘 옆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잭다니엘은 부모에게 버림을 받으며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댄 콜(Dan Call)이라는 목사의 집에서 머물며 이을 했는데 목사는 농장도 가지고 있고 여기서 나온 농작물로 위스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잭다니엘이 여기서 위스키 만드는 일을 했는데 그에게 위스키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 사람이 바로 콜 목사의 농장 노예였던 네이선 그린(Nathan Nearest Green)이라는 사람입니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나서 잭다니엘은 콜 목사의 위스키 사업을 인수하게 되고 노예에서 해방된 네이선 그린은 잭다니엘 증류소의 초대 마스터 디스틸러로 일하게 됩니다.

잭다니엘이 지금의 증류소가 위치해 있는 린치버그로 옮기기 전까지 함께 일했고, 증류소를 옮긴 후에도 그의 아들인 조지 그린(George Green)이 증류소에 합류하는데 이 사진 속 흑인이 바로 이 조지 그린입니다.

그러니 잭다니엘에게는 정말 중요한 사람이었고 잭다니엘 바로 옆에서 이렇게 사진까지 찍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빅토리아 버틀러
빅토리아 버틀러

그의 후손 중 한 명인 빅토리아 버틀러는 위스키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여성 마스터블렌더로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그린 집안이 대대로 위스키 업계에 종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스키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잭다니엘은 조금 황당하게 사망했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어느 날 잭다니엘이 금고문을 열려고 했는데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서 한참을 헤매다가 화가 나서 금고를 발로 걷어찼는데 이때 발가락을 다쳤고, 이것이 제대로 치료가 안 되고 감염이 되면서 결국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결혼도 하지 않았고 자식도 없었던 잭다니엘은 사망 전에 자신의 사업을 조카에게 물려주고 세상을 떠납니다.

잭다니엘 증류소는 현재는 거대 주류 기업 중 하나인 브라운포맨(BROWN-FORMAN)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3. 잭다니엘스와 짐빔의 차이점 

잭다니엘스만큼 유명한 미국의 위스키로 짐빔(JIM BEAM)이 있습니다.

잭다니엘스는 테네시 위스키이고, 짐빔은 버번위스키입니다.

테네시 위스키와 버번위스키는 규정이 유사합니다.

옥수수 51% 이상을 사용해야 하고, 반드시 새 오크통을 태워서 사용해야 하고 증류한 원액의 알코올도수가 80도를 넘으면 안 되고 병에 담을 때에는 반드시 알코올도수 40도 이상이어야 하는 등 많은 부분이 유사합니다.

하지만 두 술을 가르는 가장 큰 차이는 바로 링컨 카운티 프로세스라고 불리는 '차콜 멜로잉'과정에 있습니다.

설탕 단풍 나무( sugar maple) 장작
설탕 단풍 나무( sugar maple) 장작
차콜 멜로잉
차콜 멜로잉

잭다니엘스 증류소에서는 sugar maple 즉 설탕단풍나무를 쌓아서 여기에 위스키를 붓고 완전히 검게 태워서 숯을 만들고, 이 숯을 커다란 통에 담고서 이 위로 증류 원액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고 이 숯 사이로 증류원액이 지나가면서 거친 냄새 같은 것이 잡히고 향이 깔끔해진다고 합니다.

숯에는 기공들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거치면서 거친 술맛이 잡히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이렇게 떨어뜨린 증류원액이 전부 아래로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이 무려 3~5일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받아낸 원액을 직접 만든 새 오크통에 넣고 4년에서 7년 정도 숙성을 하게 되면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이 되는 것입니다.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 병에 보면 '사워 매쉬'(SOUR MASH)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술을 만드는 기법 중 하나입니다.

위스키는 맥아나 옥수수 등의 곡물을 발효시켜서 술을 만들고 이것을 증류해서 오크통에 담은 술인데 곡물을 발효시키고 나면 곡물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이것은 보통 약산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맛을 보면 시큼한데 이 시큼한 술 지게미를 버리지 않고 다음 발효 때 원재료와 함께 넣습니다.

이런 과정을 사워 매쉬라고 하는데 이것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술의 발효 초기에는 아무래도 주변의 다른 잡균에 의해서 술이 오염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때 약산성을 띄면서 어느 정도 알코올이 존재하는 지게미를 넣어주게 되면 잡균으로부터의 오염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은 아직까지 이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술을 만들 때 주세법상 사워 매쉬 방법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술 뒷면 원재료명에 '산도조절제'라고 쓰여있는데, 주로 발효 초기에 이 산도조절제를 넣어서 술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4.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의 향은 꿀 같은 달달한 향인데 바닐라 향이 특징적입니다.

알코올이 코를 살짝 치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바닐라 계열의 달달한 향에 약간의 후추향이 있는데 가격대비 이 정도 향이면 괜찮다고 생각되는 수준입니다.

맛은 향만큼 단맛이 강하지는 않고, 구운 토스트 같은 뭔가 고소한 풍미의 태운 맛이 느껴지고 피니쉬에서는 알코올향이 입안에 남습니다.

안주 없이도 마실만 하기는 하지만, 고기가 곁들여지면 더 훌륭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과 맛을 생각해 보면 왜 이렇게 잘 팔리는 술인지 알만합니다.

5.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

5. 1 잭콕

잭다니엘스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중 최고는 잭콕입니다.

그런데 콜라를 넣을 때 코카콜라냐 펩시냐를 선택할 때는 취향차이이기 때문에 맛을 보고 본인에게 더 맞는 것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잭콕
잭콕

① 먼저 긴 하이볼 잔에 얼음을 넣습니다.

② 잭다니엘스를 소주잔으로 한 잔 넣어준 후 적당히 얼음과 섞어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③ 여기에 잔의 남은 부분만큼 콜라를 채워줍니다. 여기서 잭다니엘스과 콜라는 1:3 또는 1:4 정도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④ 취향에 따라서 레몬즙 또는 생레몬즙을 넣어줍니다. 이때 레몬과는 코카콜라가 잘 어울리며, 레몬즙이 없다면 펩시제로라임을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5. 2 잭 앤 진저

잭콕 마시다가 살짝 질리다 싶으면 이 조합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잭 앤 진저
잭 앤 진저

① 먼저 긴 하이볼 잔에 얼음을 넣습니다.

 잭다니엘스를 소주잔으로 한 잔 넣어준 후 적당히 얼음과 섞어 시원하게 만들어줍니다.

③ 잭다니엘스와 진저에일을 1:3 비율로 진저에일을 잔에 채워줍니다.

5. 3 테네시 뮬

만약에 쌉쌀한 진저비어를 좋아한다면 테네시 뮬을 추천합니다.

테네시 뮬
테네시 뮬

① 라임을 조금 크게 썰어서 잔에 짜줍니다. 생라임이 없으면 시판하는 라임주스나 라임즙도 괜찮습니다.

② 여기에 얼음을 넣고 잭다니엘스를 소주잔으로 한 잔 넣어줍니다.

③ 잔에 진저비어를 채워줍니다.

6. 잭다니엘스 젠틀맨잭

젠틀맨잭은 기본적으로 넘버 7과 재료 배합은 똑같습니다.

그런데 젠틀맨잭은 차콜멜로잉 과정이 한 번 더 들어갑니다.

술을 증류해서 오크통에 넣기 전에 한 번 오크통에 숙성시킨 다음에 짧게 또 한 번 이렇게 두 번의 여과과정을 거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더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젠틀맨잭의 가격은 700미리 기준으로 7만 원 내외입니다.

향은 올드 넘버 7이 더 진하게 느껴지며, 젠틀맨잭은 좀 더 순한 느낌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드 넘버 7은 뒷 맛에 에탄올 맛이 조금 느껴지는데, 젠틀맨잭은 알코올 냄새 없이 조금 더 부드러운 피니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은 젠틀맨잭 올드 넘버 7에서 단맛은 살짝 덜하고 오크통 풍미가 더 느껴지며, 나무 맛이 더 느껴지는 것이 올드 넘버 7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젠틀맨으로  잭 콕을 만들어 마시면 피니쉬가 확실히 올드 넘버 7을 넣은 것보다 더 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피니쉬가 확실히 올드 넘버 7보다 더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6. 1 젠틀맨 잭 사워

잭다니엘스 공식홈페이지에 보면 젠틀맨 잭 사워 레시피가 있습니다.

셰이커가 없어도 텀블러만 있어도 되며, 공식 레시피에는 시럽이 들어가는데 없으면 설탕을 사용해도 됩니다.

시큼하고 달달하면서 위스키 풍미도 느껴져서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젠틀맨 잭 사워
젠틀맨 잭 사워

  셰이커나 텀블러에 시럽을 소주잔 반잔 정도 넣습니다.

② 셰이커나 텀블러에 얼음을 넣습니다.

③ 젠틀맨 잭을 소주잔으로 한 잔 넣고, 레몬즙을 소주잔으로 반 잔 넣은 후 30초 정도 뚜껑을 닫고 흔들어줍니다.

④ 그것을 얼음을 채운 잔에 따라줍니다.

Jack Daniel's Tennessee Whiskey | Jack Daniel's (jackdaniels.com)

 

Jack Daniel's Tennessee Whiskey

Welcome to Jack Daniel's Tennessee Whiskey. Discover our story of independence, our family of whiskeys, recipes, and our distillery in Lynchburg, Tennessee.

www.jackdaniels.com

7. 잭다니엘스 싱글배럴 셀렉트

보통 잭다니엘스 위스키를 만들 때는 여러 오크통에 있는 위스키를 섞어서 병에 담습니다.

그래야 일정하게 맛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잭다니엘스 싱글배럴 셀렉트는 여러 오크통에 담긴 술 중에서도 맛이 아주 좋은 것만 특별히 골라서 딱 그 오크통에 있던 술만 담은 위스키입니다.

싱글배럴(Single Barrel), 하나의 오크통을 Select(셀렉트) 즉 '선택했다'라고 해서 싱글배럴 셀렉트입니다.

잭다니엘스 싱글배럴 셀렉트
잭다니엘스 싱글배럴 셀렉트

그래서 병에 보면 선택된 오크통 넘버가 나와 있습니다.

도수는 45도이며 용량은 700ml이며 가격대는 9~10만 원 대내외입니다.

확실히 향이 더 진한 느낌이고 살구나 자두 같은 과실 향이 살짝 느껴지기도 하고 약간 본드와 같은 휘발성 향도 있습니다.

넘버 7이 바닐라 쪽 향이라면 이 술은 좀 더 과실향이 느껴집니다.

맛에서도 넘버 7과는 다른 느낌인데 말린 자두 같은 과실 느낌이 좀 나고 역시나 나무 풍미가 짙게 느껴지는데 알코올 튀는 것도 느껴지지 않고 짙은 오크의 풍미가 길게 이어집니다.

평소에 잭다니엘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싱글배럴 셀렉트는 꼭 한번 드시기를 추천드리며, 하이볼보다는 그냥 니트로 즐기는 편이 좋겠습니다.

8. 잭다니엘스 애플

잭다니엘스 허니는 위스키는 아니고 우리나라 주세법상 '리큐르'입니다.

리큐르는 쉽게 표현해서 증류주에 당분을 많이 넣어서 달달한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재료를 살펴보면 정제수, 주정, 위스키, 설탕, 천연사과향, 캬라멜 색소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 표기상으로만 보면 진짜 사과가 들어간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여러 사이트에서 진짜 사과가 들어갔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며 실제로는 사과착즙액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도수는 35도이고 용량은 700ml이며 가격은 4~5만 원 대내외입니다.

맛은 설탕물에 사과농축액 넣고 주정 넣은 딱 그 맛입니다.

초록병 소주 특유의 쓴 맛이 중간에 확 올라오는데 이 술은 가볍게 칵테일이나 하이볼 만들기 좋을 것 같습니다.

8. 1 잭 애플 데미소다

잭다니엘스 애플은 데미소다와의 조합이 가장 유명합니다.

흡사 사과젤리와 같은 맛으로 술을 잘 못하거나 정말 달달하고 음료수 같은 술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하이볼입니다.

잭 애플 데미소다
잭 애플 데미소다

① 얼음채운 잔에 잭다니엘스 애플을 소주잔으로 한 잔 넣어줍니다.

② 잭다니엘스 애플과 데미소다 애플을 1:3 비율로 넣어줍니다.

8. 2 잭 애플 피즈(Jack Apple Fizz)

잭다니엘스 애플 자체가 달아서 여기에 단 음료를 더하면 너무 달아져서 거부감이 있다면, 잭 애플 피즈는 지나치게 과하지 않게 살짝 달면서 상큼하고 톡톡 쏘는 맛이 시원해서 여름에 더운 날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하이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얼음채운 잔에 잭다니엘스 애플을 소주잔으로 한 잔 넣어줍니다.

② 레몬즙 10ml 넣어줍니다.

③ 탄산수로 나머지 잔을 채웁니다.

여기에 취향껏 데미소다 애플을 살짝 더해도 맛이 좋습니다.

9. 잭다니엘스 허니

잭다니엘스 허니 또한 잭다니엘스 애플처럼 리큐르이며 도수는 35도로 4만 원대 내외로 구입가능합니다.

원재료로는 정제수, 주정, 위스키, 설탕, 천연벌꿀향, 천연벌꿀, 카라멜색소가 들어가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니트로 마실경우 감기약 시럽을 먹는 듯하게 달아서 호불호가 확실한 술입니다.

9. 1 잭 허니 피즈(Jack Apple Fizz)

좀 더 쉽게 마실 수 있는 하이볼로 잭 허니 피즈를 추천하는데, 엄청 달지도 않으면서 살짝 꿀물 맛도 나서 맛있습니다.

① 얼음채운 잔에 잭다니엘스 허니를 소주잔 한 잔 넣어줍니다.

② 레몬즙 10ml 넣어줍니다.

③ 탄산수로 나머지 잔을 채웁니다.

여기에 취향껏 데미소다 애플을 살짝 더해도 맛이 좋습니다.

10. 잭다니엘스 담금주 활용한 하이볼

10.1 잭 강주 애플

잭다니엘스 담금주를 활용한 하이볼로 응용해 볼 수 있습니다.

강주
강주

'강주'라고 하는 도수 50도에 1.8L 가격 13,200 원가량 하는 술을 활용해서 잭다니엘스 애플과 잭다니엘스 허니의 제조 방법을 활용하여 싸고 양 많게 하이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강주와 잭다니엘스 넘버 7을 섞어서 40도짜리 술을 만드는 것으로,  다 마신 잭다니엘스 넘버 7 병이 있다면 그것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강주 200ml를 넣고 물 50ml를 넣어주면 도수 40도가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잭다니엘스 넘버 7 250미리를 넣어주면 잭다니엘스 담금주가 완성됩니다.

① 얼음채운 잔에 잭다니엘스 담금주 소주잔 한 잔 넣어줍니다.

사과주스를 소주잔으로 한 잔 넣어줍니다.

③ 남은 잔에 데미소다를 채워줍니다.

이 조합이 잭 애플 데미소다 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10.2 잭 강주&소다 

① 얼음채운 잔에 잭다니엘스 담금주 소주잔 한 잔 넣어줍니다.

② 시럽을 소주잔으로 1/3잔을 넣어줍니다.

③ 레몬즙 소주잔으로 1/3 정도 넣고 잘 섞어줍니다.

④ 잔을 탄산수로 채워줍니다.

여기에 취향껏 데미소다 애플을 살짝 더해도 맛이 좋습니다.

11. 잭다니엘스 위스키 종합

잭다니엘스 올드 넘버 7은 많이들 마셔봤을 것이고 잭다니엘스 위스키 라인의 다른 술을 추천한다면 잭다니엘스 젠틀맨 잭이 니트로도 마시기도 좋고 젠틀맨 잭 콕, 젠틀맨 잭 사워 등 하이볼로 즐길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마시기 편한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잭다니엘스 싱글 배럴 설렉트의 경우 하이볼이나 칵테일보다는 술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니트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잭다니엘스 애플과 허니는 레몬즙과 탄산수와 조합이 아주 좋고, 데미소다 애플은 치트키입니다.

잭다니엘스는 테네시위스키이고 강주는 논산에서 만든 술인데 둘의 조합이 꽤 괜찮고 가성비 또한 좋습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양주

 

헷갈리는 양주 종류 정리

1. 헷갈리는 양주 종류 정리 위스키, 브랜드, 꼬냑, 진, 데킬라, 보드카 등 세상에는 정말 수 없이 많은 술이 있는데, 보통 이런 술들을 우리나라에서는 '양주'라고 통칭해 부르고 있습니다. 이 술

donbuller.tistory.com

 

<출처: 술익는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