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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왜 어려운지,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해결책(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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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왜 어려운지,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해결책(혼자서도 잘 사는 사람들의 특징)

1. 나이 들수록 인간관계 맺기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요즘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혹시 내가 나이 들었다고 상대가 나를 무시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이러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내가 과거에는 이랬는데'라고 하면서 과거 잘 나갔던 자신과 비교하기 때문에 남이 자신에 대해서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민감해하게 됩니다.

한편 우리가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살아온 날들이 많다는 말인데, 자기가 살아온 날들에 대해서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국 고전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50년을 살면 49년을 후회한다

 

그렇다면 후회하지 않는 1년은 언제일까요?

바로 엄마 배 속에서 '막 태어나서 돌이 될 때까지'입니다.

즉, 내가 기억하는 한은 후회스럽다는 의미가 됩니다.

때문에 나이 들어갈수록 후회도 더 많아지고 피해의식 또한 더 많아지는 것이며 노여움도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더 커집니다.

2. 혼자 있는 시간을 에너지를 보충하고 보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자

봄이 되면 나무도 가지치기를 하면서 불필요한 가지들을 잘라내는 것처럼 지금 우리가 쓸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있는데 당신이 당신의 에너지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아니면 보다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쪽에 쓰고 있는지 그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현대 의학에서 밝혀진 것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죽는 날까지 성장하고 발전한다

 

나이 들어서도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도 발달한다는 것이 밝혀져 있으며, 이렇듯 사람은 죽는 날까지 성장하고 발전하는 존재인 것이며 이런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떤 시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것이다


핸드폰도 쓰고 나서는 꼭 충전을 시켜야 하는 것처럼 인간도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충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고 인간관계를 한다는 것은 계속 에너지를 쓰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것을 못 견디는 사람들은 성격적으로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 일 수록 혼자 있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단 5분만, 그것이 잘된다고 한다면 그다음에는 10분, 20분 이런 식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천천히 늘려 가면 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가 썼던 에너지를 보충하고 보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히는 이런 것이 나이 들어서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주로 남과의 관계, 사회와의 관계 등에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써왔는데 나이가 들수록 내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고 그동안 혹시 잠재 능력을 갖고 있었는데 혹시 발휘되지 못한 것이 있는지 생각하고 발견해 내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

예를 들어  좌뇌를 주로 써온 처칠이나 아인슈타인과 같은 분들은 혼자 있으면서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며 좌뇌를 쉬게 해 주었다 합니다.

우리 뇌에는 직관 능력이 있는데 직관능력이란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능력으로 이 능력은 아주 순간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 놓치게 되면 다시 잡는 게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그때 내가 이 생각이 떠올랐는데 그것을 무시했었네?' 등과 같은 것입니다.

이 직관의 능력은 조용할 때, 혼자 있을 때 떠오르는 것이라, 혼자 있는 시간을 외롭다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직관능력과 발휘하지 못한 잠재능력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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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간관계는 결론적으로 어렵습니다.

인간관계는 원래 어려운 것입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입맛이 없다, 살기 싫다'로 시작하며,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갈등이 모든 현대인들의 정신적 고통의 숨은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일을 하면서 어떤 것 때문에 제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지 묻는 설문에서 무려 86%가 일이 힘든 것보다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그 원인으로 답했습니다.

남들이 인정하는 정말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도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일을 그만두고자 하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습니다.

알프레트 아들러
알프레트 아들러

우리나라에서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해진 '알프레트 아들러'라는 정신과 의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온다

 

내가 태어나서부터 현재까지 나의 복잡한 생각, 감정, 기억, 경험들이 있듯이 상대방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것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인간관계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관계를 잘하는 비결 중에 하나는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 우주와 한 우주가 만나는 것이 인간관계구나

4. 인간관계의 의미 

그렇다면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인간관계는 왜 해야 할까요?

나와 똑같은 경험을 한 사람,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와는 다른 세상을 경험한 사람들을 만나야지만 나의 경험의 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삶 자체가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관계를 통해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책을 통해 많은 이론을 습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의 지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경험에서 얻는 지식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이러한 인간관계를 통한 경험을 통해서 나 자신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인간관계를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를 통해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어릴 때에는 아버지, 어머니, 형제, 친구, 선생님 등 남이 생각하는 나에 대한 평가를 보다 중시합니다.

그들이 나에 대한 평가가 맞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도 어렸을 때는 그것이 전부인 것 같이 느낍니다.

성장하면서 상대와의 경험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를 넓혀나가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것입니다.

5. 건강한 인간관계 유지법

인간관계는 50점이 만점이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100점 콤플렉스에 사로잡혀 내 주위에 있는 사람 모두 나를 좋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나를 싫어하면 나는 인간관계를 못한다고 단정합니다.

이것은 정신과적으로 특정한 상황에 대해 단편적인 증거를 가지고 지나치게 일반화시키는  '과잉 일반화'라고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상대가 좋아할 수가 없는 것이고 나의 생각과 상대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는 100점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나를 싫어하거나 내 의견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그냥 내가 마음에 안 들었나 보다'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누구를 싫어하는 것처럼 상대도 나를 싫어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대가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것은 그냥 상대의 권리로 남겨 둬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든 것이 나 자신이나 주위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것 때문입니다.

100점을 기준으로 하면 나도 마음에 안 들고 상대도 마음에 안 들게 되지만, 50점을 기준으로 하면 나도 웬만큼은 마음에 들고 상대도 웬만큼은 마음에 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이 '사람들을 만날 때는 한 눈 감고 만나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50점을 기준으로 하면 웬만한 관계에 있어서는 거의 다 대처할 수가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에도 4계절이 있다

 

처음 만났을 때 봄, 서로 관계가 더 커지는 여름, 서로 각자 삶에서 결신을 맺자는 가을, 혼자서 나에 대해서 돌아보는 겨울 이렇게 인간관계에도 4계절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른 계절이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계절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관계의 시작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부터 시작이다

 

다른 사람들은 싫으면 안 볼 수가 있지만 나는 나를 죽는 날까지 봐야 합니다.

죽는 날까지 나와 같이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고, 내 눈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내 귀를 통해서 세상을 듣고, 내 손을 통해서 세상을 만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내가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 지를 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잘못되면 상대가 아무리 나한테 잘하더라도 나는 어떤 피해의식을 가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 몸의 균형이 한쪽으로 휘게 되면 눈을 감고 제자리걸음을 했을 때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 것처럼 마음이 휘면 내가 세상을 똑바로 보여줘도 내가 잘못 보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봐야 하고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들이 보기에 너무나도 뛰어난 외모, 학벌, 집안을 가진 그야말로 모자란 게 없어 보이는 사람이더라도 자신을 보는 기대치가 너무 높게 되면 맨날 자기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높은 자기 기대치 때문에 사람들에게 '나는 대체 왜 이럴까'를 하소연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위로하는 것도 한두 번이고 상대방이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늘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서 떠날 것 같으니 이성관계도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는 자신과의 관계에서부터 시작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건강한 인간관계의 기준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이론 중에 하나가 '조하리의 창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조하리의 창문
조하리의 창문

인간관계에는 네 개의 창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창문은 나도 알고, 너도 아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 창문은 나만의 사상활과 같은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부분입니다.

이때 자기의 사생활을 있는 그대로 알면 상대가 나를 떠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숨기려고 하고 비밀이 많습니다.

'상대가 나의 비밀을 알면 어떻게 하지?'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분들 중에는 ' 내가 어디에서 이런 얘기를 했는데 혹시 상대방이 내 얘기를 통해서 내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나의 약점, 비밀 을 안 것은 아닐까?'라며 밤마다 고민을 합니다.

세 번째 창문은 나는 모르지만 상대는 아는 부분입니다.

나는 잘 모르지만 나와 대화하는 상대방은 내가 이야기하는 습관이나 사용하는 단어를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있음을 수용하면 그 사람이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이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 자신은 참 좋은 사람인 거 같은데 상대는 나에 대해서 오지랖이 넓고 왜 그렇게 간섭이 많으냐고 생각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대는 나와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자

 

그래서 좋은 인간관계를 하기 위해서는 나는 나에 대해서 너그럽고 인정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는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도 모르고 상대고 모르는 부분입니다.

정신과 상담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고 상대고 모르는 이 부분의 영역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 창문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은 인간관계를 통해야지만 상대를 통해서 내가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힘들었을 때 상처를 인간관계에서 제일 많이 받지만, 위로 또한 인간관계에서 제일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에서 연구된 보고논문에 의하면 중년기에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이 치매가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도 더 많다는 보고가 나와있습니다.

내가 건강한 노년을 하기 위해서라도 좋은 인간관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때 좋은 인간관계라는 것은 사회적으로 복잡한 것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 좋은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맺자는 것입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대화법

 

소중한 만큼 오래 유지하고 싶은 인간관계가 있다면 필요한 대화법

1. 여러분은 대화를 통해서 사람을 갖게 되었나요? 사람과 멀어졌나요? 가깝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대화는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매번 잘하다가 한 번 잘못해도 멀어지는 인간관계! 그중에서 여

donbuller.tistory.com

7. 분노조절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확실한 해결책

<태도 태> '態'라는 한자는 '능력 능'자와 '마음 심'자가 합쳐진 재미난 글자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자기가 능력 있고 성공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마음 심'자가 없으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남한테 보일 수 있는 모습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못합니다.

특히나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남을 비난하거나 간섭하거나 조언하거나 욕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반대로 자신이 힘들다고 하소연만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이 어쩌면 당연할지 모릅니다.

때문에 혹시 내가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내 태도가 어떤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떤 태도를 가지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으로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들 때까지 내가 어떻게 하는지 녹음하고 녹화를 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본인들의 모습에 굉장히 놀라게 됩니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 내용도 중요하지만 목소리 톤이나 제스처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너무 높거나 날카로운 목소리 톤으로 말하는 경우  나는 하나 정도로 상대를 지적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열 개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모습을 녹음하고 녹화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내가 열개를 잘해줬다가 하나를 못해 줬는데 그 못해준 하나를 가지고 나를 원망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뇌는 긍정 것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을 잘 보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면 상처를 조금 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을 지적하거나 잘못했다고 이야기 듣는 것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조금 더 긍정적인 표현이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오늘 참 힘들었겠네'라고 하기보다는 '오늘 많이 애썼어'라고 조금 더 긍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감정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라 지금은 그 사람이 밉지만 어떤 때는 좋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좋지만 나중에는 싫어질 수 있는 것이라 좋은 감정은 즉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각적으로 감정을 표현해도 좋은 것은 칭찬입니다.

그 외에는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린 후에 상대한테 상처가 될 되는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분들의 경우 본인이 하는 이야기를 녹음해서 들어보라고 추천합니다.

그러면 내가 상대한테 무엇 때문에 화가 났고 상대한테 뭘 원하는지는 없고 내가 얼마나 잘났고 상대는 얼마나 못났는지만 들어 있기 때문에 특히나 내가 상대를 야단치고 싶거나 지적하고 싶다면 내가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생각하고 그것을 SCE의 법칙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SCE란 STOP(일단 멈추기)을 통해서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닌가, 상대의 단점만 보는 것은 아닌가? 내 줌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Control(나를 제어하기) 나를 컨트롤 한 다음에, Expression( 표현하기)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8. 거절하는 것이 두렵다면 '이것'부터 생각하세요 

인간관계를 힘들어하는 사람들 중에서 하나가 거절을 잘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거절하게 되면 상대방이 마음 상해하면 어쩌지 하는 염려 때문에 거절을 못하게 되기도 하고 거절하게 되면 내가 나쁜 사람 같아서 혹은 이기적인 사람 같아서 이기도 합니다.

 

우회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횡당보도에 보행자 신호가 들어와 멈춰 있는데 뒤에서 빵빵 거린다고 무리해서 우회전을 하다 사고가 나더라도 빵빵 거린 뒤차 운전자가 그 사고에 대해서 책임을 져주지 않습니다.

우회전은 내가 처한 상황에 맞게 100% 나 중심으로 결정을 해야 하며,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절을 할 때는 100%  나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또한 거절을 할 때에는 구구절절 이유를 말하게 되면 오히려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힘든 이야기일수록 간결하고 명료하게 부드럽고 단호하게 해야 합니다.

'내가 피곤하고 힘들어서 오늘은 못 봐, 다음에 봐'라고 말하면 대부분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만약 받아들이지 못하는 친구면 그 친구는 언젠가는 나랑 헤어질 사람이니 구태여 미련 갖지 말고 거리두기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거절을 할 때 그 불편한 감정이 싫어서 거절을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거절을 못하고 상대한테 이끌려 다니며 자신의 자책하 끼보다 잠깐 불편하더라도 바로 거절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한 번 거절을 못하면 계속 못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의식은 눈덩이처럼 커지게 됩니다.

거절을 못하는 사람은 자기에 대해서 열등감이 굉장히 심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리적으로 자신을 아이로 보고 상대는 어른으로 보기 때문에 거절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기가 심리적으로 어떤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거절을 못하는 사람은 완벽한 인간관계를 바라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안 되니 모든 사람한테 다 잘해줘야 하는 소위 말해 천사표,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천사처럼 해도 인간관계는 50점이 만점이기 때문에 아무리 잘해주더라도 '너무 오버한다'며 험담을 할 수 있고 그런 말들에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에 험담을 하는 존재는 오직 인간밖에 없고 인간은 그런 존재임을 인정하고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9. 나의 마음은 평생 돌보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인간관계가 나아지는 듯 보였다가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보여 '나는 왜 이러지?' 라며 자책하기 일쑤입니다.

우리는 생물이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으면 거기에 반응할 수밖에는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힘든 일이 있을 때 힘들다고 느끼는 것은 너무나도 건강한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마치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혼자 공부하면 잘 아는 것 같지만 시험을 봐야지 내가 어디가 부족한 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되는 줄 알았는데 잘 되지 않는다면 내 부족한 부분을 알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신체적인 근육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없어지는 것처럼  마음 근육 또한 그렇습니다.

마음도 삼시 세끼를 먹어야 합니다

 

마음이 강한 사람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겨낸다고 하는  마음에 대해서 가지는 환상이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는 없습니다.

스스로 괜찮다고 자기를 위로해 주고 상대방도 괜찮다고 인정해 주면서 이렇게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율성, 삶의 의미와 희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서로 성장하는 것이 인생이며, 계속 우리가 죽는 날까지 노력하는 것이 삶의 여정인 것입니다.

https://donbuller.tistory.com/entry/인간관계갈등

 

없던 병도 생기는 인간관계 갈등 해결방법([내면소통] 저자 김주환교수)

1. 다른 사람의 호감을 얻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훈련 오늘 다룰 주제는 바로 '마음 근력'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내면소통훈련을 통해 마음근력을 키우는 방법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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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사이드 양창순 박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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