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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부작용을 덜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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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후 다시 뿌예지는 시력, 백내장 재발과 관련이 있나요?

백내장 수술은 현재 의료기술로는 완벽한 수술은 아닙니다.

그래서 수술하고 나서 여러 가지 불편한 것이 있습니다.

이 중 제일 걱정하고 제일 불편한 것을 꼽자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것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 뿌옇게 보이는 현상의 이유는 '후발성 백내장' 때문입니다.

백내장 수술한 부위에 한 번 더 백내장이 온다고 해서 후발성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이 후발성 백내장을 피할 수 없는 이유는 백내장 수술의 경우 백내장으로 인해서 뿌옇게 변한 수정체를 제거하게 되는데 완벽히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고  세포 하나만 살아도 백내장 또한 다시 살아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다 제거하는데 그 세포 하나 둘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후발성 백내장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안과 의사들의 소망은 이 후발성 백내장이 없이 백내장 수술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소망이지만 거의 불가능합니다.

후발성 백내장 증상은 언제 나타날까요?

후발성 백내장이 빨리는 수술 후 2~3달 안에 생기는 환자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백내장 수술을 할 때 관심과 정성을 들일수록 조금 늦게 조금 덜 생길 가능성은 높아지기는 합니다.

나이가 젊거나 고도근시가 있거나 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좀 빨리 생기게 됩니다. 

후발성 백내장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안과의사는 후발성 백내장을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후발성 백내장의 치료가 너무 간단하기 때문입니다.

1~2분 정도의 단 한 번의 레이저 치료로 영구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안과 의사들은 백내장 수술을 할 때 '후발성 백내장은 언젠가 오게 되지만 그 치료는 레이저로 간단하게 가능하다.'라고 말해줍니다.

따라서 후발성 백내장은 굳이 안 생기게 수술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백내장 수술 후 주의해야 하는 증상은?

백내장 수술을 한 환자들이 제일 불편해하고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광시증'입니다.

광시증이 생기면  불빛을 보면 불빛 주변으로 달무리가 져서 번져 보이게 되고 때로는 불빛이 뻗쳐 보이기도 합니다.

밤에 불빛을 봤을 때 가장 심하게 느끼기 때문에 광시증이라고 하는 것이고  밤에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평소 통장적인 환경에서도 약간 막이 낀 것 같고 초점이 깨끗하지 않은 느낌 들게 됩니다.

밝고 환하고 좋고 시력도 잘 나오는데 뭔가 모자라거나 눈에 뭐가 낀 것 같아서 만져보면 뭐가 낀 것은 아닌 경우 등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을 통틀어서 dysphotopsia(디스포톱시아) 즉 광시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다초점 백내장 수술을 해서 다초점 인공수정체 즉 다초점 렌즈를 넣었을 때는 피할 수 없는 어느 정도는 생기는 현상입니다.

광시증이 없이 다초점 렌즈를 만들면 좋을 텐데 그럴 경우 근거리 시력이 모자라 가까운 것이 덜 보이게 됩니다.

다시 말해 광시증이 좀 있는 렌즈들이 근거리 시력이 좋다는 말과 같습니다.

만약 광시증이 없고 그 정도 시력이 나온다면 2~30대의 눈으로 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절대  2~30대의 눈으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광시증을 덜어주는 백내장 수술법

광시증이 없이 근거리도 잘 보이는 렌즈가 있으면 최고로 좋을 텐데 현재로서는 그런 렌즈가 없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수술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오른쪽과 왼쪽을 반반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팔을 조금 더 쓰듯이 주로 보는 주시안이 있는데 그것을 우성 안이라고 합니다.

우성 안에는 광시증이 좀 덜한 렌즈를 넣어 근거리는 조금 모자라지만 좀 더 깨끗한 시야가 확보되게끔 그래서 일단 일상생활에서는 별로 불편한 곳이 없도록 합니다.

대신 반대쪽  비우성 안에는 근거리가 잘 보이는 렌즈를 넣습니다.

그래서 광시증이 좀 있지만 오른눈을 주로 보고 먼저 보기 때문에 광시증이 덜하게 하면서도 이후 근거리가 잘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술 방법을 항상 선택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광시증이 조금 있더라도 직업상으로나 내가 하는 일이 늘 근거리 작업을 해야 한다거나 또 어떤 사람은 늘 빛에 예민해서 광시증이 삶에 너무 큰 불편을 줄 수 있다던가 하는 등 사람마다 생활패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을 진행하고 환자 각각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 후 위험한 부작용은?

백내장 수술하는 과정에서 점 탄 물질이라는 것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은 물도 아니고 고체도 아닌 중간 정도의 젤 같은 제형입니다.

눈은 탱탱한 축구공인데 눈을 열면 축구공에 바람이 쑥 빠지게 되는 것과 같이 되기 때문에 점탄물질을 넣어서 바람이 빠지지 않게 눈모양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 점탄물질은 백내장 수술을 가능하게 만든 정말 획기적이고 기가 막힌 발명품입니다.

그런데 점 탐 물질을 넣는 주사기가 일부 오염이 됐거나 제조할 때 여러 공정 중 하나가 뭔가 문제가 생겨 2020년경에 안내염이 발견된 적이 있었습니다.

안내염은 눈 속에 생기는 세균에 의한 염증을 말합니다

백내장 수술뿐만 아니라 모든 눈 속 수술, 주사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수술할 때 눈을 절개한 곳으로 세균이 들어가서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눈은 방어가 없는 세균 배양 배지랑 같아서 백내장 수술을 할 때  균이 단 하나만 들어가도 반드시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 할 때 다른 수술과 비교해서도 아주 유발 나게 위생을 강조하는 수술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뉴스에 등장한 안내염은 의사의 잘못이라기보다는 물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된 부분이라 그 이후 법도 다시 제정되고 시스템도 정비가 돼서 최근에는 안내염의 가능성은 아주 적습니다.

아주 드문 가능성으로 생기는 안내염이지만 절대로 발병해서는 안 되는 부작용입니다.

최근에는 항생제가 좋아졌고 시스템이 좋아져 안내염 발생률이 0.001% 라고 합니다.

백내장 수술 부작용을 덜어주는 최고의 방법

처음 시작할 때 말했듯이 백내장 수술이 현재 의학기술로는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 젊고 아무 문제없는 시력으로 돌아가는 수술은 아닙니다.

분명히 얻은 것도 있는 만큼 잃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이 잃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내가 잃어도 될 것, 얻고 싶은 것을 명확히 정해야 합니다.

즉 내가 근거리를 원하는가? 광시증이 나한테 얼마큼 불편한가에 대해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해서 본인에게 맞는 수술법, 본인한테 적절한 수술 시기를 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이것이 백내장 수술 부작용을 덜어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출처: 교육하는 의사! 이동환 TV>

 

백내장 수술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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