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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N잡러가 아니라고?

디지털 마케팅 기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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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케팅이란?

2023년 현재 디지털 기반의 마케팅 활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것부터 체계를 갖춰 나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하면 쉬운 듯 어려운 듯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지기만 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책도 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는 등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정보가 너무 파편화되어 있다 보니 어떤 정보가 맞는지 틀린 지 구분하는 것부터 어렵습니다.

또 어떤 것이 나한테 조금 더 필요한 정보인지 식별하기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 마케팅이 막막한 이유입니다. 

마케팅이라는 것이 아주 소규모 브랜드부터 큰 브랜드까지 필요한 마케팅 활동이 전부 다 다르다 보니 나한테 필요한 마케팅활동을 찾는 것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마케팅 활동들을 자세히 보기 앞서 마케팅의 본질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케팅은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해 주는 일입니다.

그리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입니다.

마케팅을 잘했다고 하는 것은 '나의 브랜드가 어딘가에 눈에 띄게 보였다'는 측면의 '인지'적인 면과

'누군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측면의 '인식'의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물론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으로 인식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2. 검색을 해보자!

유튜브부터 검색사이트에 검색을 해봅니다. 

수많은 인터뷰들과 광고대행사 광고들, 경험 마케팅, CRM마케팅 등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정보가 확인됩니다. 

실무 전략부터 브랜딩까지 파편화된 정보에서 오는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마케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보가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가 너무 많은 것입니다.

이 중 우리 업종이나 우리 브랜드에 맞는 정보가 무엇인지 식별하기 힘들다는 것부터 어려움이 시작됩니다.

보통은 사업 초보의 경우 검색 활동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가지고 마케팅을 출발하게 됩니다. 

마케팅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상위노출, 검색 광고, DA 광고, SNS 운영, 블로거 섭외, 카페 체험단, 인플루언서 활용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방법적으로 이해하고 단편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마케팅 활동들은 사업을 하면서는 언젠가는 한 번씩 다 해야 하는 활동들이기는 합니다. 

따라서 단편적인 '마케팅 활동 하나가 마케팅의 전부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혹은 모든 문제를 전부 광로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자칫 마케팅에 걸었던 기대치와 실제 성과와의 괴리감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인식이 있어야 인지될 수 있다.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으로 인식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마케팅의 본질에 확인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케팅활동이 '보이는' 상위노출에 매몰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커피를 팔더라도 해외에서 구하기 어려운 원두를 들여다 스마트 스토어로 판매하는 경우,

커피라는 가치가 원두에 대한 '희소성, 품질' 이런 것으로 소구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교외에 땅이 1만 평 있어서 이곳에 베이커리 카페를 열었다고 한다면 이곳은 주말에 커피를 마시러 오는 손님들에게 '주말 야외 나들이' 경험을 제공하는 가치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같은 커피를 파는 업을 하더라도 어떻게 타깃을 정하고, 브랜드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서 브랜드의 본질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밀키트를 판매를 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밀키트 판매 업체가 100개가 넘기 때문에 마케팅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비즈니스의 성격과 속성을 규정합니다.

밀키트를 판매한다는 것은 식탁의 고민을 해소해 주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밀키트 업체든 가실 수 있는 성격과 속성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업체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가치를 제공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지 규정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졌다고 한다면 이를 차별점으로 해서  주 2회 테마 별 식단을 정기 배송한다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밀키트 업체에 비해서 메뉴의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렇게 업체의 차별점이 규정되고 나면 고객과 어떤 방법을 통해서 접촉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다른 업체와의 차별점이 완벽히 결정되고 난 후에 고객과의 접촉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밀키트 검색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상위 광고 노출을 하거나 워킹 맘 카페에 광고를 하든지 하는 일원화된 우리만의 소구점들이 그대로 광고나 콘텐츠에도 반영이 됩니다. 

이렇게 해야만 수많은 밀키트 업체 가운데서도 좀 다른 업체로 인식을 시킬 수 있고 그것이 곧 매출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아빠식당'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밀키트를 판매하는 것은 동일한데 아빠가 챙겨주는 듯한 이미지를 강조해서 하나하나 메뉴들을 정성스럽게 소개합니다.

이렇게 확실한 차별점을 두어 브랜드를 인식하기도 쉽고,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더 정감이 가는 업체가 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돈만 주면 광고든 콘텐츠든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노출이 됐을 때 우리가 다른 브랜드와의 경합에서 무엇으로 '인식'이 될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4.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마케팅을 시작하기 전 

나의 비즈니스가 

① 어떤 가치를 제공 또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고

② 우리의 타깃은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③ 고객과 어떤 곳에서 만나고 어떻게 설득할지

를 정확히 정하고 마케팅에 실질적으로 돈을 써야 합니다.

예전에는 퍼포먼스 광고 노출만 잘하면 물건이 팔리는 시대였지만 

최근에는 개인정보 강화, 광고 피로도 때문에 성과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활동중심의 마케팅'에서 '가치 중심의 브랜딩'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로고도 예쁘게 만들고 상세 페이지도 만드는 등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열을 올립니다. 

마케팅이나 브랜딩은 결국에는 우리가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조금 더 의미를 부여하는 영역입니다.

이렇듯 내 브랜드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진짜 고객의 필요에 의해서 판매될 수 있는 제품인지,

그저 제조자이자 공급자인 내가 그냥 팔고 싶은 제품인지에 대해서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우리 브랜드의 가치를 규정하면서 동시에 고객과 어떤 곳에서 만나고 어떻게 설득할지는 마지막에 준비를 해주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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