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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티스

신들의 사생활 2-11(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3대 미녀 아프로디테, 헤라, 아테나와 목동 파리스이야기) 신들의 사생활 2-11(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3대 미녀 아프로디테, 헤라, 아테나와 목동 파리스이야기) 1. 테티스 여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 하늘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예언 때문에 자식에게 권력에서 밀려날 것을 우려해 남신들이 그녀를 멀리하다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우리에게는 '비너스'로도 잘 알려져 있는 여신입니다. 오늘은 올림포스에서 미모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아프로디테를 거슬리게 한 두 여신 헤라와 아테나와 얽힌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바다의 여신 '테티스'로부터 시작됩니다. 바다에서 자신의 관할지역을 잘 지키고 있었던 테티스 여신의 눈앞에 갑자기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집니다. 떨어진 곳에 가보니 못생긴 데다가 다리까지 부러진 아이가 피범벅이 되어서.. 더보기
신들의 전쟁 2-8(그리스 로마 신화/헤라와 익시온 이야기, 헤라의 반란) 신들의 전쟁 2-8(그리스 로마 신화/헤라와 익시온 이야기, 헤라의 반란) 1. 헤라, 바람둥이 제우스와 결혼하여 결혼초까지는 자녀들을 낳으며 다복한 가정을 꾸리다 가정의 여신 헤라는 이 세상 누구보다 고결하고 정숙하고 우아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적어도 제우스를 만나기 전까지 말입니다. 제우스는 이미 부인이 6명이 있었던 터라 헤라 또한 그를 처음에는 거부를 합니다. 제우스의 여성 편력을 알았기 때문에 콧방귀도 뀌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우스는 그전에 있었던 부인들은 사실혼 관계이긴 하지만 결혼식을 한 적도 혼인신고를 올린 적도 없다며, 제우스는 헤라에게 첫사랑이고 끝사랑이라고 로맨틱한 구애와 함께 온 세상 만물을 다 초대하여 성대한 결혼식을 올려줄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헤라는 제우스의 진정성 있는 눈빛.. 더보기
신들의 사생활 2-2(그리스 로마 신화/헤파이스토스) 신들의 사생활 2-2(그리스 로마 신화/헤파이스토스) 1. 신들의 여왕 헤라, 저주와 폭행으로 태교를 한 자신을 탓하며 홀로 첫 아이를 출산하다 신들의 여왕 헤라는 인자하고 자애롭고 품격 있는 여신 중 여신으로, 남편 제우스와 결혼 후 초반에는 행복으로 가득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제우스의 바람과 독재로 전쟁이 돼버린 그들의 결혼생활로 인해, 헤라는 질투와 분노의 화신이 되어 버립니다. 제우스의 바람에는 명분이 있었습니다. 제우스의 명분은 자신의 우월한 DNA를 세상에 널리 퍼트려 세상을 지키는 데 활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우스는 이런 명분하에 여신, 님프, 여인 구분 없이 만나고 사랑을 나누어 자식을 낳았습니다. 헤라가 더욱 원통하고 분했던 것은 제우스가 바람을 피워 낳은 자식들이 너무 훌륭한 신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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