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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천무후

중국 역사 상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 희대의 '악녀'였을까? '위대한 통치자' 였을까?(2) 중국 역사 상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 희대의 '악녀'였을까? '위대한 통치자' 였을까?(2) 26. 측천무후, 스스로 '황제'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대신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다 측천무후가 처음부터 어떤 마음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바로 이 즈음 측천무후는 자신이 직접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싶다는 꿈을 아주 구체적으로 그려보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자가 황제가 된 다는 것은 중국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30년 가까이 강력한 권력을 휘둘러 온 측천무후로서도 섣불리 실행할 수 없었던 꿈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측천무후는 자신의 황위 계승을 정당화하려는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측천무후 집안인 '무씨' 가문을 당나라 최고의 집안으로 승격시켰습니다. 하지만 측천무후가 스.. 더보기
중국 역사 상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 희대의 악녀였을까? 위대한 통치자 였을까?(1) 중국 역사 상 유일무이한 여황제 측천무후, 희대의 '악녀'였을까? '위대한 통치자' 였을까? 1. 측천무후의 탄생 측천무후(624~705)는 철저하게 남성 중심의 사회였던 중국 5000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여황제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측천무후는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고대 중국에서는 여성이 공직에 오르는 것 자체가 어려웠었던 대다 심지어 평민 출신으로 '황제'가 된 측천부후에 대해서 높이 평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측천무후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중국사 3대 악녀가 바로 '서태후', 한나라 황제 유방의 부인 '여태후' 그리고 '측천무후'입니다. 이렇게 중국 내에서도 측천무후를 보는 시선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그녀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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