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북면 변방의 무사에서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위화도회군) 동북면 변방의 무사에서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위화도회군) 1. 이성계가 태어난 곳은? 이성계는 고려인이었지만 놀랍게도 고려땅에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성계는 1335년, 원나라에서 태어났습니다. 이성계의 고향은 왜 원나라였을까요?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당시 고려의 상황과 이성계 가문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성계가 태어나기 100여 년 전인 1231년, 고려는 칭기즈칸의 몽골 제국과 오랜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고려는 몽골에 결사항전했지만 몽골 제국에 차례로 영토를 빼앗기게 됩니다. 붉은색과 초록색이 당시 고려가 몽골 제국에 빼앗긴 땅입니다. 그리고 이성계의 가족이 살 던 곳은 몽골에 빼앗겼던 붉은색 지역 오늘날의 함경남도 영흥인 '동북면'이었던 것이고 이곳은 훗날 이성계의 출생지 이.. 더보기 고려 공민왕과 원나라 노국공주의 사랑 1(만남부터 사랑에 빠지기 까지) 고려 공민왕과 원나라 노국공주의 사랑 1(만남부터 사랑에 빠지기까지) 1. 개혁군주 고려 공민왕은 왜 원나라 공주와 사랑에 빠졌나? 보통 영정이 한 사람의 모습만을 담고 있는 반면 위 그림에 보이는 영정은 부부가 사이좋게 한 폭의 영정에 담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고려의 31대 왕 공민왕과 그의 부인 노국공주는 이렇듯 영정에 함께 그릴만큼 아주 각별했던 사이였습니다. 공민왕은 원간섭기에 원나라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고려의 재건을 꿈꾼 개혁군주로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때문에 이런 공민왕이 가장 견제했던 것은 원나라와 친원세력이었습니다. 이렇게 원을 배척한 공민왕의 부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원나라의 공주였던 것입니다. 고려인이 아닌 원나라인이었던 공민왕의 아내 노국공주, 도대체 이들은 어떻게 만나서 죽음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