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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기초 와인용어(1) 기초 와인용어(1) 와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와인 자체가 어려운 것이라기보다 용어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와인 용어를 알게 되면 와인이 훨씬 더 쉽게 다가올 것입니다. 일반인들의 경우에는 소믈리에와 같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임과 상황과 음식에 맞는 와인을 직접 고를 수 있고 그 와인을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와인이라는 학문이 있을 정도로 와인 관련 지식은 방대하지만 일상에서 와인을 즐기고, 와인을 어려워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떼루아 떼루아는 와인의 원료가 되는 포도를 생산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기후, 날씨, 토양 등의 조건을 모두 통틀어서 이르는 말입니다. 포도는 땅에서 자라기 때문에 떼루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2. 포도 품종 똑같은 포도 .. 더보기
와인이 프랑스의 자존심이 된 이유와 위기 및 극복의 역사 와인이 프랑스의 자존심이 된 이유와 위기 및 극복의 역사 1. 프랑스가 최고의 와인 생산지가 된 이유 1 종교(아비뇽 유수 사건) 와인이 로마에 의해 전유럽으로 퍼져나간 후 수많은 유럽 국가 중에서 '프랑스'가 독보적인 와인 종주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종교'였습니다. 395년은 로마가 동로마와 서로마로 나누어진 시기의 지도입니다. 이때 서로마 제국은 게르만족의 침략에 의해서 무너지는데 그 자리에 들어선 나라가 바로 '프랑크 왕국'이었습니다. 프랑크왕국은 기독교를 국교로 지정했고, 이때 프랑크 왕국 곳곳에서는 교회와 수도원이 건설되기 시작합니다. 이때 다수의 수도원이 와인 양조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수도원은 자급자족의 원칙에 따라 성찬식용 와.. 더보기
와인의 탄생부터 전파과정(조지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유럽) 와인의 탄생부터 전파과정(조지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1. 와인 역사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곳, 조지아 조지아에서는 약 8천 년 전 신석기시대 인류 최초로 와인을 양조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점토로 빚은 커다란 토기 항아리입니다. 토기가 발견된 후 잔여 유기물을 조사해 보니 와인에서 많이 발견되는 주석산, 포도씨, 송진 등이 검출되었니다. 때문에 당시 신석기인들이 마치 우리나라의 전통 김장과 비슷하게 토기를 땅에 묻고 와인을 발효해 마셨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인류 최초의 와인은 우연히 발견됐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느 여름날 신석기인들은 잘 익은 포도를 수확해 토기에 저장했고, 포도송이를 쌓아놓은 토기에서는 쌓인 포도의 무게로 인해 눌리면서 자연스럽게 포도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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