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비교해 보고 결국 내 돈으로 내가 산 블랙야크 발열조끼
한 겨울 한라산 등반이라는 인생 첫 도전을 하게 되면서 각종 등산 및 방한 용품을 탐색하며 알게 된 발열조끼의 존재.
처음에 발열조끼라고 하기에 몸의 체온을 가둬서 발열시키는 건가 보다 했는데 세상에나 휴대용 보조배터리를 연결해서 진짜 열이 나게 하는 방식이라는 걸 알고 신기하기도 한 반면 이게 세탁은 되는 것인지 실용성에 대한 의구심 또한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품이다 보니 주변에 사용하는 사람도 없었고 옷에 보조배터리를 연결할 수 있는 USB 단자가 달렸고 그로 인해 인공적인 발열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전자파 걱정 및 세탁 가능 여부 등 따져보아야 할 부분도 있었고 가장 중요한 가성비를 따져야 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정보 수집에 들어갔습니다.
유튜브 영상 시청과 인터넷 검색 및 탐색을 통해서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본 결과 내가 선택한 제품은 블랙야크 워크웨어 S-발열조끼(2022년형)!
블랙야크 워크웨어 S-발열조끼(2022년형)를 고른 이유!
첫째. 전자파 차단 공식 인증 제품이라는 점
둘째. 블랙야크라는 인지도 있는 회사에서 제조되어 어느 정도 품질 보증이 되고 AS 등에 용이하다는 점
셋째. 저가 브랜드가 아닌 제품 중 가성비가 좋다는 점
넷째. 세탁 가능하다는 점
다섯째. 전용 충전기가 아닌 일반 휴대용 보조배터리와 호환이 용이하여 보조배터리 구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혹시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이중부담 없이 활용 가능하다는 점.
여섯째. 3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일곱 번째. 세련된 디자인으로 등반 외에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
여덟 번째. 보조배터리 포켓이 앞 가슴 쪽에 있고 자크가 달려 쏙 집어넣을 수 있어서 등산가방등을 멨을 때도 걸리적거림이 없다는 점.
아홉 번째. 정말 쉽고 간단하게 작동 가능하다는 점.
열번째. 작동약 5초 내외로 바로 따뜻해지기 시작한다는 점.
그렇다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세련됐죠?
착용 시 기준 왼쪽 가슴 아래쪽으로 포켓이 있고 거기에 보조배터리와 연결가능한 USB단자가 있어서 쉽게 연결가능
착용시 기준 왼쪽 아랫쪽으로 저런 버튼이 있어서 약 2초 내외 길게 눌러주면 작동 시작 및 종료가 가능합니다.
처음엔 저렇게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3단계 적용으로 온도는 약 45~50도로 10000암페어 보조배터리 기준으로 약 4시간 동안 지속 가능하고
한 번 더 누르면 2단계 노란색 불로 약 40~45도로 동일기준 약 8시간 지속하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누르면 1단계로 약 35~40도로 동일기준 약 12시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물론 배터리 기본 사양 및 적용 환경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단점은 없을까요?
첫째. 최대 온도 50도 내외로 혹한의 외부 추위에는 조금 모자라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둘째. 등판에만 발열판이 있다는 점.
셋째. 3단계 적용 시 배터리가 4시간 내외 지속으로 좀 짧은 감이 있다는 점.
굳이 찾은 단점이긴 한데 3단계 적용 시 꽤 뜨거운 수준이라 우리나라 웬만한 장소에서 부족함은 없는 듯합니다.
등산뿐 아니라 골프나 선상낚시도 즐기는 인간으로서 겨울철 레포츠에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 같아서 내 돈으로 샀는데 왠지 돈 번거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멋진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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