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투자에서 알아야 할 용어 정리
매매기준율
은행이 1달러를 사기 위해 들어간 비용입니다. 즉 환율입니다. 그런데 은행이 하루에 한 번만 달러를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때마다 은행이 1달러를 사기 위해서 낸 원화금액이 생기게 되고 이것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이 정해지게 되는 겁니다. 서울외국환중개소가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모든 값을 평균내서 매매기준율을 고시합니다. 그렇게 전날 거래된 모든 외화거래를 평균 낸 뒤에 이 값을 다음날 오전 8시 반에 발표하고 외환시장이 열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까지 환율은 변동합니다. 서울외국환중개소가 매매기준율을 매 분 업데이트 해줍니다. 은행도 여기에 맞춰서 자체적인 매매기준율을 만들게 됩니다. 이것 또한 매분 공시해 줍니다. 그런데 은행들은 현찰을 살 때와 팔 때 또 돈을 보낼 때와 받을 때로 나눠서 자체적으로 또 고시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은행마다 환전수수료를 책정해서 적용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은행에 가서 달러를 살 때에는 매매기준율보다 높은 가격을 부르고 달러를 팔고 싶을 때는 낮은 가격을 부르게 됩니다. 그 차이를 은행은 수수료로 챙겨가게 됩니다. 이것이 환율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움직이는 이유이며 경우에 따라서 같은 시간이라도 환율이 다른 이유입니다.
가환율
외환시장이 열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반 이외의 시간은 영업 외 시간으로 실시간으로 환율이 고지되지 않습니다 요즘 미국주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미국주식이 열리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경까지 미국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 환전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가환율입니다. 가환율이란 고시된 매매기준율에서 몇 퍼센트 더한 가격입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오후 5시가 되기 전에 고시환율을 기준으로 5%를 더한 환율을 가환율로 거래를 진행합니다. 그렇더라도 절대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일단은 5% 만큼 비싼 환율로 환전을 해준 후 다음날에 발표될 첫 고시환율 기준으로 그 차액은 돌려주는 방식이니 말입니다. 키움증권의 경우 영웅문 s글로벌 앱에서 왼쪽 하단 메뉴버튼을 클릭->업무->환전/외화내역->조회기간을 입력(보통 환전했던 날 포함 2~3일 정도로 기간 설정)->외화이체내역조회->거래일자별로 환전 내역 확인이 가능한데 환전 정산 금액이라는 항목으로 환불된 금액확인 가능합니다. 환전한 차액은 보통 그다음 날 입금이 되고 금요일에 환전한 차액은 월요일에 입금이 됩니다.
환율우대
금융기관의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것입니다. 만약 수수료가 100원이었는데 90% 우대율이 적용됐다면 수수료의 10%만 받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수수료가 10원 발생되는 것입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매수기준율과 매도기준율을 나눠서 지정하고 있습니다. 환율 우대 100%가 적용이 되고 있지만 우대율이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정한 매수기준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완전히 수수료 0원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 치더라도 나무증권의 수수료는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달러리치 어플 활용법
달러리치 앱에 접속해서 투자데이터탭에 들어가면 달러 투자 적합성으로 4가지 항목이 등장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달러투자 가이드로 들어가면 어플 활용에 대한 부분이 자세히 설명된 블로그로 이동되니 참고 바랍니다. 4가지 항목에 O로 표시되어 있으면 투자적합, X로 표시되어 있으면 투자부적합니다. 돈벌러는 상세한 설명은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정말 간단히 정리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은 투자판단에 대해서 일종의 조력을 받는 것이지 절대적으로 맹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판단으로 달러투자를 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1. 원달러 환율과 달러 인덱스지수
52주 중간값의 아래에서 달러를 살 수 있다는 판단 지표들입니다.
2. 달러 갭 비율
숫자가 클수록 좋습니다. 달러가 최대한으로 비쌀 때 되도록 싼 원화로 사야 한다는 개념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달러와 원화의 가치의 갭이 최대치로 벌어진 상태에서 달러를 사서 그 갭이 점차 줄어들어서 0에 수렴하게 되는데 이 갭이 줄어들 때 팔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3. 적정환율
현재 환율이 적정환율보다 낮은 시점에 투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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