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 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3) 신검의 난부터 일리천전투까지 후삼국 시대의 최후와 견훤의 죽음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3) 신검의 난부터 일리천전투까지 후삼국 시대의 최후와 견훤의 죽음 1. 아들 금강에게 왕위 계승하려 하다. 견훤은 고창전투 패배 후 전세를 뒤집기 위해 줄곧 미뤄두었던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금강은 몸이 크고 지략이 많았다. 견훤이 특별히 그를 총애하여 그에게 왕위를 전해주려고 하였다.' 자신의 아들 금강을 왕위 후계자로 공표한 것입니다. 금강은 풍채도 좋았던 데다 타고난 머리까 지 좋았습니다. 견훤의 기백을 쏙 빼닮은 아들이었던 것입니다. 견훤은 왜 이리 다급히 후계자를 정한 것일까요? 견훤은 젊고 뛰어난 아들을 후계자로 세워서 왕건을 꺾으려 한 것입니다. 아들을 통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함을 물론이고 기울어가고 있는 후백제를 다시 일으킬 계획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9..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