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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신들의 사생활 6 (그리스 로마 신화/신에게 도전했던 인간 '벨레로폰테스' , 아라크네 이야기) 신들의 사생활 6 (그리스 로마 신화/신에게 도전했던 인간 '벨레로폰테스' , 아라크네 이야기) 1. 반신반인의 영웅 펠리세우스를 동경한 벨레로폰테스, 실수로 사람을 죽이고 이웃나라로 추방되다 '코린토스'라는 왕국에 왕자 '힙포노오스'가 살았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포세이돈이라는 원전도 있고, 인간인 왕의 아들이라는 원전도 있습니다. 오늘은 인간인 왕의 아들이라는 원전으로 이야기를 각색해 보겠습니다. 힙포노오스는 메두사의 목에서 탄생한 전설의 페가수스를 타는 페르세우스처럼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진 청년이었습니다. '힙포노오스'라는 이름은 '말을 사랑하는 자, 말을 잘 타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페르세우스처럼 되고 싶지만 혈통 자체가 달랐습니다. 페르세우스는 아버지가 제우스인데, 힙포노오스는.. 더보기
신들의 사생활 5(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영웅/페르세우스) 신들의 사생활 5(그리스 로마 신화 속 영웅/페르세우스) 1. 아그로스 왕, 신탁 때문에 딸 다나에는 청동방에 가두다 고대 그리스는 여러 작은 왕국으로 쪼개져 있었습니다. 그중 '아르고스'라는 왕국의 이야기입니다. 심술과 권력욕이 많은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아들 쌍둥이 중 형으로 태어났습니다. 왕좌를 두고 형제간의 싸움이 벌어지는데 아크리시오스는 사실상 쌍둥이 동생을 쫓아내고 왕좌를 차지합니다. 아크리시오스는 왕권을 강화시켜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가 필요했습니다. 아르고스 왕은 아들 없이 '다나에'라고 하는 외동딸만 하나 있었습니다. 왕위를 물려줄 아들이 없자 신전에 가 아들을 낳을 수 있는지 신탁을 듣기 위해 신에게 묻자 이렇게 신탁이 내려집니다. '사내아이를 얻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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