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13. 67] 을 읽고/찬호께이 (독후감) [13. 67]을 읽고/찬호께이 (독후감)추리소설은 보통 영미권과 일본 작가들 작품이 유명합니다. 따라서 독자들도 이들의 추리 방식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이와는 결이 묘하게 다른 [13. 67] 은 700페이지에 달하는 장편 추리소설이지만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에 홀딱 빠지게 하는 마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소설은 총 6개의 완결 지어진 작은 단편소설의 조합입니다. 이들을 잇게 되면 하나의 커다란 장편소설이 되는 구조입니다. 제목인 [13. 67] 은 작품의 시작인 2013년과 마지막인 1967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설은 2013년에서 시작해 1967년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거꾸로 올라가는 방식을 취하며 흥미를 더욱 돋웁니다. 앞 단편에 나온 이야기를 뒷 이야기의 어딘가에서 풀어내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