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창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양평화를 주장하며 32살에 순국하신 안중근의사 동양평화를 주장하며 32살에 순국하신 안중근의사 1. 안중근, '동학농민혁명'에 '진압군'으로 참전하다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참지 못하고 농민들이 들고일어났던 조선 역사상 최대 규모의 농민봉기였습니다. 1894년, 생전 처음으로 이 동학농민혁명에 안중근은 전투에 참전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봉기한 동학의 물결이 안중근이 살던 황해도 지역까지 퍼졌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안중근은 어느 편으로 참전했을까요? 우리가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안중근의 아버지 안태훈은 황해도 지방관리의 요청으로 동학농민군의 진압에 나섭니다. 그리고 아들인 안중근 역시 진압군으로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안응칠 역사'라는 안중근의 자서전을 보면 그 당시 안중근은 동학 농민군이 외세와 싸운다는 핑계로 관리를 죽이고 백성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