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교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15세기 조선을 뒤흔든 여인 어우동 2(의금부로 끌려가서 사형당하기까지/조선시대 여성상) 15세기 조선을 뒤흔든 여인 어우동 2(의금부로 끌려가서 사형당하기까지/조선시대 여성상) 9. 어우동, 의금부에 끌려가다 어우동의 화려한 행적에 대해서 한양 곳곳에 소문이 파다하게 납니다. '길가에 집을 얻어서 오가는 사람을 지목하며 점수를 매기는데 계집종이 "아무개는 나이가 젊고, 아무개는 코가 커서 주인께 바칠 만합니다"라고 하면 어우동은 또 "아무개는 내가 취하고 아무개는 네게 주겠다"라고 실없는 말로 희롱하며 지껄이지 않는 날이 없었다' 어우동은 이렇게 조선시대에는 금지된 자유연애를 즐깁니다. 그러던 중 어우동은 결국 의금부에 끌려가게 됩니다. 의금부는 조선 시대 특수수사기관으로서 임금의 명령을 받들어 중죄인을 수사, 추국, 재판을 담당했던 곳입니다. 1480년 6월 한양 의금부로 한 남자가 끌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