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사생활9(아프로디테, 피그말리온, 아도니스)
신들의 사생활 9(아프로디테, 피그말리온, 아도니스) 1. 아프로디테, 키프로스섬의 수호신이 되어 사랑을 독려하다 1대 신들의 왕은 '우라노스'입니다. 우라노스는 자신의 아들인 크로노스에게 낫으로 거세를 당하며 권력에서 물러납니다. 이때 신들이 사는 하늘(우주)에서, 낫으로 잘린 우라노스의 주요 부위가 지중해에 빠졌고, 이것이 둥둥 떠다니며 일으킨 피거품에서 여신이 탄생하는데 바로 '아프로디테(영어식 발음, 비너스)'입니다. 아프로디테는 이처럼 바로 남성의 생식을 담당하는 주요 부위에서 태어난 것이라, 태어날 때부터 생식에 본능적인 집착을 보입니다. 본능적으로 자손을 번성시키려면 사랑을 해야만 하기에, 아프로디테는 성적 욕망과 생식을 관장하는 사랑의 여신이 됩니다. 사랑을 하려면 이성을 유혹하는 권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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