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빈 최씨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선 역사상 유일무이, 일개 궁녀에서 중전이 된 장희빈 조선 역사상 유일무이, 일개 궁녀에서 중전이 된 장희빈 1. 숙종, 궁녀 장희빈에 빠지다 1686년, 궁궐에 호통소리가 쩌렁쩌렁 울립니다. 왕이 한 신하를 잡아 가두라는 매서운 어명을 내립니다. 이 명령을 내린 사람은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재위 1661~1720)이었습니다. 숙종이 이 신하를 잡아 가두라고 한 것은 신하가 올린 상소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국가의 재앙과 난리는 여인을 총애하는 데에서 옵니다' 당시 조선에는 수해, 지진 등 재난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 재난이 일어난 원인이 바로 숙종이 한 여인을 총애하기 때문이라는 의미의 상소였습니다. 신하가 올린 상소의 말미에서 그 여인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장녀(張女)를 내쫓아서 맑고 밝은 정치에 누를 끼치지 말게 하소서' 상소문 속 인물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