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효종, 형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갑작스럽게 왕위에 올라 여생을 위기와 불안의 연속으로 살다 효종, 형 소현세자의 죽음 이후 갑작스럽게 왕위에 올라 여생을 위기와 불안의 연속으로 살다 1. 봉림대군, 청나라에 항복한 후 아버지 인조의 '삼전도의 굴욕'을 두 눈으로 보게 되다 1636년 12월 9일, 청나라 군대가 압록강을 건너 조선을 쳐들어옵니다. 청나라 기병이 침공하던 당시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봉림대군은 강화도에 있었습니다. 강화도는 기마병을 끌고 온 청나라 군대와 맞서기에 탁월한 천애의 요새였습니다. 봉림대군은 왕실 가족과 함께 한양 도성을 떠나 강화도로 먼저 피신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인조와 형 소현세자가 무사히 강화도에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인조와 형 소현세자는 가족들이 있는 강화도로 오지 못합니다. 인조와 소현세자가 아직 도성을 빠져나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