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지켜낸 힘: 망각 나를 지켜낸 힘: 망각여러분은 몇 살 때부터의 기억이 있으신가요? 저는 유치원때 2장면 정도? 초등때도 두어 장면 정도? 중학교때는 10장면 정도? 고등학교때는 20장면 정도? 의 기억밖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 정도까지야 먼 기억이라 그렇다 치더라도 중, 고등학교때는 정신적으로도 어느정도 기틀이 잡혀 있던 떄라 꽤 많은 장면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기억저장소에 저장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이죠. 하지만 저는 어떨때는 이런 것 까지도 기억을 못하나? 치매가 아닌가? 느낄 정도로 많은 부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아마도 어릴때 지우고 싶은 기억들 투성이라 의도적으로 기억을 지우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자동으로 좋지 않은 기억들은 지워지는 듯 합니다. 자동화.. 더보기 언제 봐도 다시 기억을 끄집어내는 필승의 메모법 1. 기록학이란? 크게 얘기하면 우리가 행위를 하면 기록을 남기게 되는데 어떻게 기록을 남기는지 남긴 기록을 어떻게 분류하고 어떻게 재활용하는지 즉 내가 기록으로 남긴 것을 어떻게 서비스하는지 이런 것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대통령기록물을 비롯한 공공기관 내 기록물은 물론 법률 같은 것을 제정하는데 기록학 영역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혜를 모아서 체계를 만든 것이고 기업의 방대한 사내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거나 더 나아가 개인의 삶을 계획하고 성찰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이 기록학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상적인 메모 또한 기록의 일종으로 메모를 잘하려면 기록학의 원리를 적용해야 제대로 된 메모를 하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단순히 메모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더 효과적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