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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빨간 머리 앤 전집 4]을 읽고(책리뷰/독후감)/루시 모드 몽고메리 63.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빨간 머리 앤 전집 4]을 읽고(책리뷰/독후감)/루시 모드 몽고메리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 시리즈 4편 [바람 부는 포플러나무집의 앤]은 갓 스물이 넘은 앤이 문학사를 전공하고 서머사이드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지냈던 3년의 기간 동안 벌어진 각종 에피소드들을 사랑하는 길버트에게 보내는 편지의 서간체 문체와 3인칭 시점을 절묘하게 배치하여 생동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앤과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프린스 에드워드 섬 서머사이드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각양각색의 마을 주민, 학생들 사이에 펼쳐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서머사이드 고등학교의 첫 여성 교장으로 부임한 앤은 킹즈포트 레드먼드 대학 의대생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길버트와 원거리 연애를 하며 애틋하게 서.. 더보기
[경남 통영 맛집] 대풍관, 통영의 신선한 생선, 해산물 맛보려면 고고! [경남 통영 맛집] 대풍관, 통영의 신선한 생선, 해산물 맛보려면 고고!주소: 경남 통영시 해송정2길 29(경남 통영시 동호동 175)연락처: 0507-1325-4446영업시간: 매일 10시~21시까지(16~17시 브레이크 타임/19시 40분 라스트 오더)일정상 점저를 먹게 되어 브레이크 타임을 확인하기 위해 식당에 연락드렸더니 당일은 16시 30분부터 식사 가능하다고 해서 시간에 맞춰 입장하였습니다. 저녁을 먹기에는 조금 빠른 시간이었다 보니 손님이 거의 없어서 느긋하고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통영에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맛집이다 보니 항상 웨이팅이 어느 정도는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주차는 식당 앞쪽으로 조그만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넉넉하지는 않으니 빠른 선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 더보기
[광주시 동구 운림동/증심사 맛집]부곡정/보리밥, 연탄구이, 닭요리 맛집 [광주시 동구 운림동/증심사 맛집] 부곡정/보리밥, 연탄구이, 닭요리 맛집주소: 광주 동구 증심사길30번길 31(광주 동구 운림동 988)연락처: 062-234-5292증심사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긴 하지만 항상 주차 차량이 많이 운집하는 곳이라 증심사 방향 버스들의 종점이 증심사이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당연히 무등산 등산을 한 후 막걸리 한잔 생각날 때 증심사 주변 다양한 맛집들을 방문하시면 좋은데, 이쪽이 온누리상품권 사용구역이라 대부분의 식당이나 상점들이 온누리 상품권도 가능하니 사용처 찾으시는 분들도 한 번쯤 꼭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여름에는 개별 메뉴 맷돌 콩물국수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리밥이나 돼지 주불럭의 경우에는 2인분 이상인 경우에만 주문하며 연탄구.. 더보기
62. [원미동 사람들]을 읽고(책리뷰/독후감)/양귀자 62. [원미동 사람들]을 읽고(책리뷰/독후감)/양귀자역시 양귀자!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소설 [원미동 사람들]은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라는 이름을 가진 원미동에 사는 평범하고 소박하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주제로 쓴 11편의 소설을 묶은 연작소설집입니다. 1986년에 시작되어 1987년까지 2년에 걸쳐서 발표된 이 소설들은 88 올림픽을 앞둔, 군부독재를 막 벗어난 시대를 배경으로 대부분 타지에서 모여든, 비싼 서울로 진입을 하지 못하거나 서울에서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밀려난, 다양한 직업군 가진, 산전수전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부천의 신도시 원미동이라는 공간에서 프리즘에 비친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의 빛들이 내뿜는 색채들과 같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 더보기
61.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읽고(책리뷰/독후감)/김영하 61.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를 읽고(책리뷰/독후감)/김영하[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는 다소 파격적인 제목과 같이 책의 내용 또한 199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솔직히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이는-한마디로 '충격적'이라고 표현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장편소설로는 짧은 130여 페이지의 분량에 20세기 후반 무료하고 건조한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은 마치 삶의 여기저기 불규칙적으로 뻗쳐 있는 듯 보이지만 철저히 규칙적으로 조성된 거미줄과 같아 보입니다. 화자인 나의 1인칭 시점과 이외 인물들의 3인칭 시점을 교차하여 서술함으로써 인물들 간의 관계에 따른 긴장과 이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나'는 작가이자 고민 상담가.. 더보기
60. [저주토끼]를 읽고(책리뷰/독후감)/정보라 60. [저주토끼]를 읽고(책리뷰/독후감)/정보라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는 책 제목과 동일한 제목의 소설을 포함한 총 10편의 중단편 소설을 모은 소설집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이 소설집에 대해서 '쓸쓸한 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나는 고독하고 외롭고 쓸쓸하고 소외되고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기괴하고 오싹하고 반전이 돋보이는 씁쓸하지만 뒷맛이 묘한 달콤함을 지닌 이야기라고 소개하고 싶다. SF 소설에 익숙하지 않은 내게 앞으로도 쭉 흥미를 가지고 접근해 보아도 좋을 장르로 받아들여질 수 있게 만들기에 충분하도록 하는 정보라 작가의 필력은 밀도는 높지만 문장은 명료하고 담백한,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이는 문제들을 인간의 본성과 편견에 대비시키며 쓸쓸한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느꼈을 법한 치부를 드러내는.. 더보기
59.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 바이블(책리뷰/독후감/제시 리버모어 지음/리처드 스미튼 해설) 59.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 바이블(제시 리버모어 지음/리처드 스미튼 해설)내가 주식을 처음 시작한 것은 2002년 무렵이었다. 당시에는 예금 금리가 꽤 높았던지라(자세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1년 정기예금도 8%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적금으로 약 2년간 목돈을 마련하였고 이후 적금은 이벤트성(BTS적금과 같은)으로 일회적으로 소액 불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금까지도 금융자산은 거의 대부분 주식형으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성격이 치밀하지 못하고 숫자공포증에 가까울 정도로 기본적인 셈을 하는 것조차 계산기를 동원해야 할 만큼 숫자에 약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내가 주식으로 어느 정도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이 나 자신도 믿기지 않는다. 내가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학을 부전공한 것만큼이나 .. 더보기
[광주시 북구 일곡동 맛집] 돈까스만드는남자 일곡점, 돈까스/파스타/샐러드 한꺼번에 즐길 사람 모여라! [광주시 북구 일곡동 맛집] 돈까스만드는남자 일곡점, 돈까스/파스타/샐러드 한꺼번에 즐길 사람 모여라!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양일로305번길 24 돈까스만드는남자 일곡직영점(일곡동 844-7) 연락처: 0507-1435-9019매일 11시~21시(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마지막주문 가능시간 점심 14:20분, 저녁 20:10분) 주문 즉시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마지막 주문 시간이 있으니 시간에 여유가 없으면 꼭 전화해서 문의 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주차는 일곡병원 주차장에 1시간 30분 무료 주차권을 제공해주고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돈까스만드는 남자 일곡점에서 1인 1 메뉴를 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기본 식빵 수프 우동국물 기본반찬 등을 제공하는 샐러드바를 무제한으로 무료 이용가능합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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