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옹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주로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그 저주로 결국 생을 마감한 조귀인(드라마 꽃들의 전쟁 모티브) 저주로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그 저주로 결국 생을 마감한 조귀인(드라마 꽃들의 전쟁 모티브) 1. 인조의 후궁 조귀인, 그녀는 누구인가? 1637년 겨울, 적막했던 창경궁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아기는 아주 귀여운 여자아이였습니다. 딸의 탄생 소식에 기뻐한 아버지는 다름 아닌 조선의 16대 왕 '인조'였습니다. 인조에게 이때 태어난 딸이 정말 특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인조의 나이가 44살로 늦둥이 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딸은 이후에 '효명옹주'라고 불립니다. 인조는 늦둥이 효명옹주를 금지옥엽으로 애지중지합니다. 그런데 인조가 효명옹주를 아낀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즈음에 인조에게 안팎으로 일생일대의 고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효명옹주가 태어나기 1년여 전인 1636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