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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

노량해전,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통해 바라본 고독하고 치열했던 마지막 전투 노량해전, 이순신의 를 통해 바라본 고독하고 치열했던 마지막 전투 1. 이순신, 몸은 죽고 나라는 살다 난중일기는 1591년, 임진(壬辰) 일기를 시작으로 1598년 무술(戊戌) 일기로 끝을 맺습니다. 그중 이순신 최후의 모습이 그려진 무술년의 기록, 그해 42일간의 일기는 1598년 11월 17일에 멈춰있습니다. 이순신은 11월 17일 그 일기를 쓴 후 18일 최후의 전장인 노량 해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1598년 11월 19일 아침, 이순신은 사망합니다. 이순신의 죽음으로 일본과의 7년 전쟁이 막을 내렸으나 곧 그의 죽음에 대한 석연치 않은 의혹이 제기됩니다. '싸움에 임하여 스스로 갑옷을 벗고 탄환에 맞아 죽었다' 이순신이 스스로 죽음을 불러들였다는 것이었습니다.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 더보기
이순신과 권율을 추천해 일본으로부터 조선을 지킨 해결사 유성룡 이순신과 권율을 추천해 일본으로부터 조선을 지킨 해결사 유성룡 1. 유성룡, 21살에 스승 '퇴계 이황'으로부터 극찬을 받다 유성룡은 21살이 되던 해에 당시 저명한 학자였던 퇴계 이황을 직접 찾아가서 제자가 되기를 청합니다. 첫 만남에서 유성룡과 몇 마디 주고받은 이후에 퇴계 이황은 유성룡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하늘이 낸 사람이다' 단 몇 마디 나눴을 뿐이지만 퇴계 이황은 유성룡의 명민함과 범상치 않은 재능을 알아본 것입니다. '자네는 반드시 훗날 큰 일을 해낼 걸세!' 심지어 퇴계 이황은 유성룡이 훗날 반드시 큰일을 해낼 거라면서 호언장담까지 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퇴계 이황에게는 수많은 제자가 있었지만 퇴계 이황으로부터 이런 극찬을 받은 것은 유성룡이 유일했다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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