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효세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조와 성덕임의 사랑(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모티브) 정조와 성덕임의 사랑(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모티브) 1. 정조와 성덕임의 첫 만남 때는 영조가 나라를 다스리던 1762년 윤 5월 13일 새벽, 당시 좌의정이었던 '홍봉한의 집에서 갑자기 통곡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궁에서 출발한 가마들이 홍봉한의 집으로 연달아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가마에 탄 사람이 누구길래 이렇게 통곡했던 것일까요? 바로 궁으로 시집갔던 딸 '혜경궁 홍 씨'와 당시 11살이었던 홍봉한의 손자이자 세손이었던 '정조'였습니다. 뒤이어 정조의 아내 세손빈 김 씨와 공주 2명도 홍봉한의 집에 도착합니다. 캄캄한 새벽 대체 이들은 왜 홍봉한의 집으로 온 것일까요?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폐위시키고 뒤주에 가둬서 죽인 사건을 일컬어 '임오화변'이라고 합니다. 정조의 아버지는 바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