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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에 도전해서 부자 되는 법]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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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자가 되기 위한 결심 

두 아이를 키우며 평생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맞벌이를 하며 일했는데도 아이들 교육비와 4인 가족 생활비를 쓰면 빠듯했습니다.  

50대 중반이 되어 문득 돌아보니 남은 건 수도권의 대출이 많이 낀 아파트 한 채뿐, 노후 준비는 전혀 안 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5년 동안 운영한 미술 학원 운영마저 어려워져 다른 일을 찾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50대 여성이 취업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았습니다. 

찜질방 매점에 취업을 했고 퇴근 후엔 하원도우미로 일했습니다. 

'선생님'에서 순식간에 '이모님'이 됐습니다. 

당시 딸아이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나운서 최종 면접을 보고 온 딸이 "엄마, 미안해. 나 아나운서 포기하려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라고 갑자기 미안하다며 흐느껴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날은 면접장에서 면접관이 '그 옷차림으로 아나운서가 될 수 있겠느냐,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느냐'등의 인신공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시험에서 매번 고배를 마시던 아이는 무너져 내렸습니다. 

여전히 부모 능력이 곧 자녀 스펙이 되는 사회였습니다. 

마음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부로 딸은 아나운서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때 저는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려면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에 무작정 '부자', '돈', '성공'을 검색했습니다. 

2. 부자가 된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 하기

2. 1. 새벽 기상하기 

부자들은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는 말에 주저 없이 새벽 4시에 기상해서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펴 놓고 꾸벅꾸벅 졸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자는 날도 많았습니다. 

잠드는 시간을 일찍 앞당기며 4시 기상에 적응했습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한 번에 4시에 기상하는 것보다는 6시부터 시작해 일주일마다 10분씩 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눈치채지 못하게 기상 시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3개월째 새벽에 일어나니 루틴이 생겼습니다. 

독서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한 후 글쓰기를 하고 경제 뉴스 읽기와 부동산 공부 등부 등 루틴을 하나씩 늘렸습니다. 

2. 2. 일주일 가족 식비 7만 원으로 해결하기 

종잣돈을 모으려면 수입은 늘리고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우리 부부는 벌이가 적었으므로 지출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식비에 유독 많은 돈을 썼습니다. 

일주일 식비를 7만 원으로 정하고 아껴보기로 했습니다. 

4인 가족이 어떻게 일주일에 7만 원으로 식비를 충당할 수 있었을까요? 

일단 일주일 식비 7만 원을 체크카드에 넣습니다. 

일주일마다 자동 이체를 걸어두면 좋습니다. 

이때 절대 몇 주차 돈을 한꺼번에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은 월요일과 금요일, 일주일에 2번 봅니다. 

월요일은 반찬을 하는 날입니다. 

밑반찬을 만들고 국을 2~3가지 끓여 냉동합니다. 

목요일 저녁까지 국을 번갈아 가며 먹고 금요일에는 주말까지 먹을 장을 봅니다. 

식재료는 소분한 후 냉동한 다음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식비를 훨씬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3. 블로그에 글쓰기 

매일 새벽 독서를 하다 보니 '나도 글을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가장 자신 있는 '요리'와 '일주일 식비 7만 원으로 살기'를 주제로 하루에 하나씩은 꼭 글을 올렸습니다. 

매일 글을 올리자 댓글이 하나씩 달리더니 한 달 만에 이웃이 500명까지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식비 절약 모임'도 만들어 운영하게 됐습니다. 

블로그가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된 것입니다. 

'일주일 7만 원 살기'를 주제로 강의 요청도 왔고 지금은 이렇게 책을 쓰고 있습니다. 

매일 글을 썼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2. 4. 모은 돈으로 투자하기 

새벽에 일어나 책과 강연으로 부동산 공부를 했습니다. 

절약을 하며 모은 돈으로 종잣돈도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자에 용기가 생겼습니다. 

우리 부부는 돈이 없었기에 사는 집을 전세로 주고, 전세금에 그동안 모은 돈을 합쳐 송도에 있는 작은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50년을 넘게 산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아이들도 모두 독립해야 했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큰 결심을 해야 했습니다.

1년 후, 우리 부부는 또 한 번의 결심을 했습니다.

송도 집을 월세로 주고 월세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송도집에서 월세를 받으면 월세를 내고도 50만 원이 남았습니다.

대출을 낀 아파트가 전부였던 우리 부부의 자산은 이제 아파트와 매달 받는 월세, 콘텐츠로 인한 부수입으로 약 25억 원이 됐습니다.

50대는 무엇이든 시작하기 가장 좋은 나이입니다.

자녀 교육비는 줄고 나만의 시간은 많아집니다.

그러니 무엇이든 두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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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책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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